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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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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님들아, 사실 저는 디아블로 3인데, 리치킹의 분노로 변장하고 있던거에염 뿌우~)

...이거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하는지;;; 솔직히 저도 리치킹의 분노나 혹은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기반의 게임(한때 다크 탬플러다, 프로토스다라는 설도 있었으니;;)인줄 알았는데, 이게 떡하고 튀어나오니까, '어? 어?' 싶더군요. 아니 솔직히, 워크래프트 3나 스타크래프트 2도 원래부터 블리자드에서 개발한다는 식의 떡밥을 질질 흘려서 사람들을 잔뜩 고조 시킨 뒤에 나오기는 했지만, 디아 3는 그냥 팬들끼리 '그런 움직임이 보인다더라'라는 선에서 루머(블리자드가 RPG 개발 맴버들을 소집한 점, 디아블로 3의 도메인을 인수한 점, 그리고 기타 저질스런 떡밥 등)가 끝났고, 현재 블리자드가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들-리치킹의 분노나 아니면 스타크래프트 2-이 잔뜩 있는 것을 생각하면 좀 무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하여간 확실한 것은 하나입니다. 블리자드의 차기 개발작은 디아블로 3입니다.
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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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뛰어난 인간, 그래서 Betterman)


 용자왕 가오가이거 감독 요네타니 요시토모의 베터맨입니다. 용자왕 가오가이거 OVA까지 완전히 보신 분들은 시겠지만, OVA에서 파피용에게 말을 거는 이상한 생명체가 바로 베터맨입니다. OVA 내에서는 마이크의 디스크 X가 베터멘의 한 모습인 네브라가 쏘는 파괴음파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라고 해도 그러면 지구는 존다와 아르쟈논에게 동시에 쌍방으로 공격받고 있었단 말인가;; 뭐, 처음부터 그냥 깨는 애니로 원래 이것이 감독의 취향이라는 설이 다분하더군요.
 
 혹자는 세기말 호러물중 다른 궤적을 보여주었고, 그덕분에 많은 팬층을 보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것과 좀 다릅니다. 보통 잘만든 호러물이란 관객들에게 공포를 느끼게 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그 공포의 대상이 살인마,과물이었고, 현재는 원한에 가득찬 귀신입니다. 그러나 베터맨은 정체가 없는 무언가입니다. 현재 제가 본 화까지는 아르쟈논의 정체가 딱히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르쟈논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트라우마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을 극단적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미치게 되고, 이렇게 아르쟈논과 싸우는 것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베터맨의 뛰어난 점은 바로 음향, 시각 연출인데, 어떤 의미에서는 영화 큐어에서 많은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무언가 그로테스크한 영상이나 이미지보다는 일상의 이미지에서 살짝 뒤틀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름 신선했습니다.

뭐,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아오노 케타는 그냥 평범한 인물이지만, 역시 베터맨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라미아, 즉 베터맨입니다. 생긴 것도 멋지기도 멋지지만, 그가 열매를 먹고 베터맨으로 변신하는 장면이나, 흰자위가 완전히 붉은 색인 것이나, 약간 저음으로 목소리 깔아주는 것(.......)등 간지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8화까지 감상했으며, 빨리 달려야 겠습니다 ㅎㅎ

덧1.히노키 보고 뭔가 떠오른 케릭터가 있었지만...차마 제 입으로는 말 못하겠습니다(......)
덧2.마크로스 7 리뷰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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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티저 사이트(라기에는 뭣하지만)의 사진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과연 어떤 게임인가를 두고 많은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인 리치킹의 분노의 티저 사이트라는 것인데, 워크래프트 3의 리치킹이 유폐된 옥좌가 바로 프로즌 쓰론, 즉 얼음 왕좌라는 것과 블리자드 측에서 현재 낸다고 한 게임 중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내는 것은 리치킹의 분노 말고는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새로운 설이 또 유력하게 재기 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디아블로 3. 솔직히 이건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라는 느낌입니다만, 일단 최근에 디아블로 3의 도메인을 블리자드가 사들였다는 점과 여러 루머들이 사람들의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고는 있습니다. 현재 해외 Kotaku 같은 데에서는 대부분 디아블로 3이기를 바라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뭐 여기서 리치킹의 분노나 디아블로 3가 아닌 다른 제3의 무언가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 그러한 추측을 하는 것 자체는 뭐랄까, 논리적 비약이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블리자드가 딱히 현재 다른 모험을 할 이유가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저 얼음 비슷한 것이 깨질려면 이틀이 남았다는데,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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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을 처음 알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테크노 마트에서 모니터로 게임 관련 동영상을 틀고 있었을 때였다. 그 때 당시에는 그것이 패러사이트 이브라는 것을 알 길이 없었지만, 오프닝 동영상과 중간의 동영상들만으로 머릿속에 그 게임을 각인시켜주기에는 충분했다. 그 당시, 플스1이나 2도 없었고, 팬3-500에 GTA3 돌리는데도 헉헉 거리는 컴퓨터를 가지는 나로써는 ePSxe에서 게임을 돌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훗날 그저 악마성 드라큘라:월하의 야상곡이 너무나 하고 싶어서 구하려다가 얼떨결에 PE1,2를 동시에 구할 때 까지는 이 게임은 머릿속에 있는 추억에 불과하였다.

 패러사이트 이브는 동명의 소설, 영화를 기반으로 한 스퀘어 USA의 게임이며, 게임 장르 자체를 시네마틱 RPG로 잡은 것에서 부터 유명한 게임이다. 실제 게임 자체의 스토리 길이나 구성은 영화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스토리적으로도 기승전결이 뚜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전투 시스템은 현재 파이널 판타지 등에서 많이 쓰였던 스퀘어의 AT 시스템을 따르고 있으며, 명령만 내리는 파이널 판타지나 크로노 트리거 같은 게임과는 달리 직접 케릭터를 움직이고, AT 게이지가 차면 이를 이용해서 행동을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자체는 그 당시의 기준에서 보았을 때,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영화와 같은 스토리와 연출(이라고 하기에는 카메라 워크나 여러가지가 많이 부족하지만)을 구사하면서 게이머들을 이끌었고, AT 시스템을 변용한 전투도 그 당시 게이머들에게는 신선했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본다면 패러사이트 이브는 그 당시에 매우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라고 본다.  

 하지만 패러사이트 이브과 과연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점에 있어서는 회의적으로 판단 할 수 밖에 없다. 일단 패러사이트 이브가 표방한 시네마틱 RPG라는 장르와 그 연출 방식은 지금 기준에서 본다면 너무나 초보적인 수준이다. 패러사이트 이브가 지향하는 영화적 장르란 거의 B급 SF 호러와 같은 장르를 지향하는 것이고, 이러한 분위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출적으로나 그래픽적으로 보여주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패러사이트 이브는 매우 초보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일단 첫째로 영상의 연출이나 게임내의 화면의 구도에 있어서 너무 정적이라는 느낌, 둘째로 적들의 이미지가 너무 평이하다는 느낌-이런 장르에서는 신체나 동물들의 육체에 대한 기괴한 뒤틀림이나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지향하지만, 패러사이트 이브에서는 뒤틀림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육체의 확장이라는 미묘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평이하다는 것임. 이러한 뒤틀림의 좋은 예로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 데드 스페이스, 어둠의 씨앗 등이 있다.-, SF 호러 물을 지향한다면서 정작 어둠이나 폐허, 병원 등의 배경을 잘살리지 못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패러사이트 이브의 완성도에 의해서 생기는 문제점이 아니라, 게임이 가면 갈수록 그 기술력이나 연출력이 높아지면서 그에 대한 게이머들의 눈도 올라가게 되었고, 이러한 점에서 패러사이트 이브는 처음 내세웠던 장르의 이점이 역으로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라 볼 수있다.
 
 게임이 스토리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면 시간이 오랫동안 지난 뒤에도 게이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할텐데, 패러사이트 이브를 그러한 스토리적 완성도의 측면에서 보면 어떨까? 아쉽게도 패러사이트 이브는 그렇게 스토리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일단 주인공 아야와 이브의 대립구도는 미묘하게 선과 악의 전형적인 대립구도로 보이고, 중간에 아야가 갈등하는 장면, 혹은 악역이라 할 수 있는 클램프 박사의 모습 등은 케릭터적인 측면에서는 케릭터성이 전무 하다 싶을 정도로 묘사 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결과적으로 너무 뻔하다는 비판을 받을수도 있는데, 미토콘드리아와 인간의 관계 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했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이러한 스토리의 부재가 용서가 된다고 볼 수있다.

 패러사이트 이브는 본격적으로 영화적 연출을 게임에 도입하겠다고 표방한 개척작이라고 할 수있지만, 이러한 게임의 정체성은 시대가 지나면 지날 수록 거의 모든 게임에서 영화적 연출을 사용하자 역으로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솔직히 그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쇼크를 주었을거라 생각되는 작품이고, 충분히 그러한 이미지를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올 법만도 하지만, 스퀘어 에닉스가 이 작품의 후속작을 내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이 게임의 정체성에서 부터 나오는 한계 때문일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게임 자체로는 그당시에 매우 훌륭했었겠지만, 후에 게임 내의 연출등이 진화하면서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 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라 할수 있겠다.

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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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 건들면 죽인다라는 웨스커 형님의 일갈)

네,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2달간의 길고긴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되는군요. 뭐,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어찌어찌 해서 다 땜방하고 정리했으니 이제는 별 미련 없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겨울때와 달라서 매우 바쁠 것 같지만, 바쁜 것도 나름대로 좋은 것이겠지요.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팅이 올라갑니다. 기대해주시길.
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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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하나가 끝나고 조금 여유가 나서 ePSxe로 파이널 판타지 9를 했습니다. 뭐랄까, 거의 10년 다된 게임이 되다 보니까, 풀옵션으로 돌리더라도 이 노트북에서도 무리없이 잘 돌아가더군요. 뭐, 저야 파이널 판타지 8만 PC판으로 클리어한 걸 빼면, 정식 넘버링 시리즈는 이번작이 두번째군요.(중간에 FFTA2와 FFTA, FFCC:ROF 등이 있었지만, 이건 정식 시리즈가 아니라서 무효)    

전작 8과 비교를 하면, 매우 동화적이라는 느낌. 이상한 분위기를 지향했던(학원 할램물;;) 8에 비해면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픽 자체는 지금 봐도 깔끔. 다만, 전투 들어가면 프레임 저하가 좀 눈에 띄는 건 사실. ePSxe로 어떻게 조정을 하면 충분히 쾌적 하게 돌릴수도 있을거 같은데, 문제는 ePSxe는 바이오스 마다 설정이 다달라서 설정을 일일이 수동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초 안습하고 코어한 상황을 연출하게 만듭니다. 언제 한번 날잡아서 일일이 조정을 해봐야 겠군요.

오늘 가넷 공주 납치하려 하다가 스테너가 가로막는 부분에서 갑자기 튕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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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세이브 포인트에서 한참 먼 곳인데!


하여간 그저께 필을 받아서 옛 PS1 게임들을 잔뜩 다운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9로 시작해서, 악마성 드라큘라 X:월하의 야상곡, 성검전설, 크로노 트리거, 페러사이트 이브 1하고 2, 프론트 미션 3, R-Type 델타, 슈로대 알파, 오메가 부스트, 발키리 프로파일 등(...아직도 남아있단 말인가;;) 잔뜩 다운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느낌상 갑자기 하고 싶어졌다고 해도, 좀 심하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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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X:월하의 야상곡은 현재 하고 있는 악마성 드라큘라:Minuet Of Dawn와 악마성 드라큘라:폐허의 화랑, 악마성 드라큘라:창월의 십자가, 그리고 기타 GBA 작품들과 한꺼번에 비교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시험 끝나고 마크로스 7 리뷰가 올라갑니다.
덧2.그런데 시험은 다다음주 월요일 밤 8시에 끝나요(.......)
덧3.지금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D.H.E 합본펙(+GBA 유그드라 유니온)을 노리고 있습니다.
살지 안 살지는 곧 정해야 겠군요.

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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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제기, 제기, 제기, 제기!)

평소부터 좀 해놓으면 많이 여유롭지만, 이번에는 슬럼프가 좀 심하게 오는 바람에 여유롭게 준비하지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그 덕분에 기말고사 준비를 열심히 해야되더군요. 지금도 좀 간당간당하지만, 끝까지 끝까지 여유부려서, 끝까지 끝까지 즐기겠다는 것이 저의 주의이기 때문에(.......뭐?), 이런 포스팅을 올릴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여유 부리는 것도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다다음주 월요일까지 기말고사 기간이기 때문에(.......), 미묘합니다;;

하여간 미묘하지만, 오늘 올릴수 있을때 까지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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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면 갈수록 비범한 스탠드가 나오는 죠죠입니다.(중보스도 아닌 적이 막판 보스들이 쓰는 시간 능력을 쓰는건 엄청깼달까;;) 6부에서 막판 보스의 비범한 능력으로 7부부터 1부의 스토리로 다시 돌아가버렸다는 멋진(........) 설정입니다만, 그래도 1부서부터 4부까지의 인물들이 다시 나오는건 기묘하다고 해야할지, 더이상 케릭터 만들기 귀찮아서 재탕하는 건지는 도저히 알 수없습니다. 1부의 죠나단 죠스타가 다시 나오는데, 엄청난 성형수술을 했더군요(증거자료는 위의 짤방). 1부에서 어이없게 죽었던 쟈이로 체페리는 무려 죠죠를 밀어내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는 대신(이빨에 이상한 걸 박아넣고 돌아다니지만;;), 만년 악역 DIO는 여전히 바뀌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나오는군요.(솔직히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거의 DIO 뒤치닥 거리 하는게 주 내용이니;;; 게다가 작가마저 인정한 진 주인공이니;)

항상 죠죠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작가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걸까 라는 느낌입니다.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시간이라던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온갖 괴이한 것들을 그로테스크한 그림으로 풀어내는데, 그 긴장의 완급을 조절하는 수준은 여전히 대단한 듯. 빨리 7부 다음 권들도 번역이 되었으면 하군요.





덧.요즘 바쁘군요. 아마도 제대로 포스팅이 올라오는건 시험 끝나고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2.여러분이 기대하실만한 소개팅 이야기도 아마도 그때 즈음이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이;;)
게임 이야기
원문:http://kotaku.com/5012514/team-fortress-2-to-add-achievements-weapons-to-pyro-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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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Burn!)

이번 업데이트는 파이로입니다. 저번 업데이트에서는 메딕의 무기 3개와 과제를 엄청나게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덕분에 벨런스가 안맞는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뭐랄까, 최근 팀포2를 다시 하고 있지만 딱히 벨런스가 무너졌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 것을 보면, 이는 몇몇 서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인 듯 싶습니다. 저번 업데이트에서 나온 메딕은 뭐랄까, 있으면 좋긴 좋지만 딱히 꼭 필요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파이로에게 뭘 추가할 것인지가 궁금하군요. 구역에다가 불붙이는 일종의 화염탄? 혹은 불붙이는 샷건? 메딕 때는 어떤 무기가 추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 대충 감이 왔었지만, 파이로는 추가될 무기가 무엇이 될지 상상이 안되는군요;;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네, 드디어 떴습니다. 악마성 최신작 빼앗긴 각인의 데뷰 트레일러입니다. 가장 멋진 것은 바로 일러스트가 완벽하게 바뀌었다는 점. 전작의 일러스트는 뭐랄까, 예전 PS 시절 일러스트나 GBA 시절의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매우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번작인 창월의 십자가는 하면서도 미묘하다는 느낌을 받은게, 이게 과연 악마성인지, 아니면 악마성의 탈을 쓴 애니인지를  전혀 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폐허의 화랑은 전작 보다 덜 악마성 스러워서 더 미묘하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둘 다 미묘하다는 느낌입니다. 이번작에서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둥글둥글하고 은근히 귀엽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져서 멋지더군요.

게임 진행은 전작들과 비슷한 느낌. 이랄까, 전작의 엔진을 그대로 써서 게임 자체는 똑같다는 평을 듣더군요.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혁신적이라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 그것이 미묘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PS2 때의 악마성 드라큘라, 그냥 케슬베니아로 정발된 이 작품(혹은 순수의 비가로 알려진 작품) 이후로 3D 악마성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변신에 너무 소극적인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언제나 그랬듯이 평균이상의 재미는 보장해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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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사진은 이번작 주인공 샤노아. 정확히 스토리 상으로는 최후의 벨몬트가의 남자, 악마성 최강의 벰파이어 헌터, 할렘왕(......), 제작자에게 미움 받은 주인공(......) 등의 칭호를 가진 리히터 벨몬트가 사라진 월하의 야상곡 직후의 이야기로, 과연 샤노아가 벨몬트가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샤노아의 능력-적의 능력을 카피? 트레일러에는 그런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자체는 창월의 십자가의 소마와 비슷하지만, 소마는 애시당초부터 드라큘라의 후계자로 지목된 인물임을 생각해보면 소마와 어떤 관계에 있는 지는 알수 없군요. 아니, 애시당초 관계가 없을지도;; 그나저나 악마성 사가에 있어서 유일한(사가가 아니라 모든 게임을 따져서는 2번째지만...아무도 소니아 벨몬트를 인정해주지 않기때문에 GG) 여성 벰파이어 헌터이니, 얼마나 뜨게 되는가 여부 또한 큰 관심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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