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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네, 드디어 떴습니다. 악마성 최신작 빼앗긴 각인의 데뷰 트레일러입니다. 가장 멋진 것은 바로 일러스트가 완벽하게 바뀌었다는 점. 전작의 일러스트는 뭐랄까, 예전 PS 시절 일러스트나 GBA 시절의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매우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번작인 창월의 십자가는 하면서도 미묘하다는 느낌을 받은게, 이게 과연 악마성인지, 아니면 악마성의 탈을 쓴 애니인지를  전혀 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폐허의 화랑은 전작 보다 덜 악마성 스러워서 더 미묘하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둘 다 미묘하다는 느낌입니다. 이번작에서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둥글둥글하고 은근히 귀엽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져서 멋지더군요.

게임 진행은 전작들과 비슷한 느낌. 이랄까, 전작의 엔진을 그대로 써서 게임 자체는 똑같다는 평을 듣더군요.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혁신적이라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 그것이 미묘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PS2 때의 악마성 드라큘라, 그냥 케슬베니아로 정발된 이 작품(혹은 순수의 비가로 알려진 작품) 이후로 3D 악마성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변신에 너무 소극적인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언제나 그랬듯이 평균이상의 재미는 보장해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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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사진은 이번작 주인공 샤노아. 정확히 스토리 상으로는 최후의 벨몬트가의 남자, 악마성 최강의 벰파이어 헌터, 할렘왕(......), 제작자에게 미움 받은 주인공(......) 등의 칭호를 가진 리히터 벨몬트가 사라진 월하의 야상곡 직후의 이야기로, 과연 샤노아가 벨몬트가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샤노아의 능력-적의 능력을 카피? 트레일러에는 그런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자체는 창월의 십자가의 소마와 비슷하지만, 소마는 애시당초부터 드라큘라의 후계자로 지목된 인물임을 생각해보면 소마와 어떤 관계에 있는 지는 알수 없군요. 아니, 애시당초 관계가 없을지도;; 그나저나 악마성 사가에 있어서 유일한(사가가 아니라 모든 게임을 따져서는 2번째지만...아무도 소니아 벨몬트를 인정해주지 않기때문에 GG) 여성 벰파이어 헌터이니, 얼마나 뜨게 되는가 여부 또한 큰 관심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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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인 게임에 만족하고 있는 우매한 자들에게 악마의 힘을 보여주마!)

솔직히 DS면서 3D 캠을 지원하는 것은 조금 놀랐습니다.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에서 이미 본 시점이긴 하지만, 이것과 같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요. 게다가 약간의 프레임 저하를 제외 하면, DS 판 치고는 정말 화려합니다. 이번작은 A.S.H와 같은 256MB 칩을 쓴 대용량 DS 게임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대용량 칩을 쓴다고 해서 걸작이 되는것은 아니지만(A.S.H의 경우를 생각하더라도;;), 디스가이아와 같은 파고들 요소가 많은 게임에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DS버전에서는 예전에 나왔던 여러가지 니혼이치 게임들의 케릭터들이 나온다는 군요. 뭐, 이게 니혼이치 소프트 게임의 전통이 되어서 이제는 놀랍지 않지만, 사람들 반응은 정말 뜨겁습니다. 또다른 재밌는 점은 겉으로 보기에는 PS2, PS3, DS의 그래픽의 거의 차이가 안난다는 점(......) 물론 이건 거의 반 농담입니다만, 그만큼 DS버전을 신경썼다는(반대로 이야기하면 PS3를 그래픽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이야기;;) 의미로 보이는군요.

프로모션 동영상만 본다면, 있을만한 중독 요소들-아이템계, 레벨 9999, 거의 10만에 육박하는 데미지 등-은 그대로 따오면서 나름 퀼리티를 유지하는 군요. 다만 문제는 눈에 띄는 프레임 저하인데, 원래 저사양의 PC에서 극한의 10프레임 초반을 경험한 저로써는 놀랍지 않습니다(......)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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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그드라 유니온 GBA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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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정말 용자입니다. 이제 절판되어서 나오지 않는 GBA의 명작을 신작에, 그것도 특전판에 끼워서 판다니, 이거 낚여줄수 밖에 없겠군요(......) 벌써부터 '아씨 아직까지 안팔고 버티고 있었는데!'라는 절규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듯합니다. 저는 이거 사는것이 거의 확정이군요. 다만 문제는 이게 가격이 8만원(......)이라는데(소프맙 특전은 9만원! 이런 ㅎㅂ), 6월달에 디스가이아 나오는 것등을 생각하면, 돈이 절대적으로 쪼달립니다. 디스가이아는 특전판이 별 볼일이 없으므로, 넘긴다 하더라도, 정발 가격이 거의 5만원(플레이 아시아 기준)이니 다음달에 주문 넣는다 해도, 13만원이 깨지....

.....모아둔 돈 살짝 써볼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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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바로 그 게임의 후속작.
이번 트레일러는 2편의 쳅터 일부분의 플레이로서, 잘만들어졌다는 느낌입니다.
뭐, 이걸 분석한 에널라이즈 트레일러도 있지만(......), 별로 볼 필요는 없고
게임 플래이는 에픽 개발자 이야기 이후 20~30초후에 시작하니 그 때로 넘겨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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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묘한 느낌? 니폰이치 소프트(디스가이아), 이데아 펙토리(스펙트럴 포스), 반다이 남코(테일즈 시리즈), 캡콤(다크스토커즈), 거스트(아틀리에 시리즈) 등의 유명 케릭터들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뭐, 스토리는 길을 잃은 영혼을 구제한다는 그런 류로, 전체적인 느낌이 슈로대 시리즈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는 슈로대보다는 더 메니악할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뭐, 일본 국내 내수 전용에 일부 메니아들이 직수로 하는 식으로 게임 판매량은 그럭저럭일 듯. PS3 전용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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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도시 뉴욕이 불타고 있드아아아아!)

PS3 초기 런칭타이틀로 나와서 북미쪽에서 호평을 받은 레지스탕스의 속편인 레지스탕스 2편의 데뷰 트레일러 입니다. 전편은 싱글쪽보다는 PSN으로 하는 최대 40명 접속의 멀티 플레이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최대 64명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뭐, 게임 장면이나 그런것은 거의 없이 악의 도시 뉴욕(.......)이 불타오르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트레일러가 끝나는데, 뭐랄까, 저정도이면 기대할만 하겠군요. 트레일러 마지막에 6월달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GT 독점으로 방영한다고 하니, 뭔가 게임 플레이를 보려면 또 한참 기다려야 겠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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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사이트 주소: www.capcom.co.jp/kenji/ (출처:루리웹)


「검사는 법정에서 피고인을 유죄로 만들기 위해 싸우는 존재.
하지만... 나는 그것만이 전부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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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 나루호도(.......)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이토노코 형사, 1편에서 미츠루기에게 감봉 받고 그러더니, 이제는 시중까지 드는군요;;;
뒤에 우산들고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보입니다(...형사는 검사의 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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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table=game_nds&num=18547&main=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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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나온지 2년 좀 안됐는데, 벌써 이런 루머가 나도는 건가;;)

예전부터 신형 DS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E3에서 확실히 이에 대해서 발표할 모양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건 닌텐도 측에서 나온 정보가 아니라, 일본 유력 게임 잡지인 페미통에서 밝힌 견해이므로 루머라고 봐야합니다만, 과거 GBA의 경우를 생각하면 타당성이 있어보이는 군요.(GBA->GBA SP->GBA M 여기서 미크로는 GB 게임 슬롯을 제거 하였습니다.) 만약 신형 DS에서 바뀌게 될 가장 큰 변경점으로 GBA 슬롯을 제거하고 슬림해질 거라고 보는 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다만 신형 DS에 대해서 몇몇 가지 문제가 보이는군요. 일단 GBA 게임과 연동이 되는 DS 게임들은 어떡해 할 것인가? 라는 문제와, 과연 신형 DS를 내서 닌텐도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 입니다. 현재 PSP가 신형이 나온 것은 PSP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로딩 시간과 베터리 수명이 짧다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형이 나온 것입니다만, DS로서는 딱히 가지고 있는 문제도 없고, 더 슬림해질 이유도, 베터리 수명을 늘릴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여기서 신형 DS를 낸다고 해서 과연 닌텐도가 얻는 이익은 신형 개발비+신형 제작비 보다 클까 라는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일설에 의하면 현재 유럽쪽에서도 DS를 발매하는 바람에 국내 DS의 물량이 해외로 빠져나가서 DS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던가 등의 DS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신형 DS 개발보다 더 시급한 것이 현 기종의 원활한 공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페미통에서도 나름의 근거와 확신을 가지고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니 일단은 E3까지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닌텐도 측에서 딱히 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닌텐도에서 낸다고 이야기하는 순간에는 저의 주장은 완전히 뒤집혀지게 되겠지만,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나오지 않는게 나을거 같네요.

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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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망하더라도 포스팅은 계속되어야 하고 리뷰는 계속써야 한다.)

1.소울이터 1화 나오자 마자 무자막으로 감상했습니다. 이틀전에 감상했는데, 이것 저것 하다보니까 감상평이 늦게 올라왔군요. 일단 전체적인 감상평은 GOOD! 본즈는 무엇을 하던 간에 본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작이 스토리 전개가 좋지 않아서 수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산 작품이기도 했지만, 본즈라면 오란고교나 강철의 연금술사(논쟁거리가 좀 있기는 있어도)처럼 원작을 TVA로 잘 어레인지 한 것으로 유명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이 없습니다.


(소울 이터 엔딩 Stance Punk의 I Wanna Be)


(소울 이터 오프닝 T.M. Revolution의 Resonance)

일단 작화는 전체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넘어서, 무섭다는 느낌(......) 특히 OP부분이나 ED부분의 작화는 거의 상상 초월입니다. 특히 OP의 도입부분은 대단하군요. 애니메이션 자체로 영화의 카메라 워크를 보여준다는 점은 거의 불가능합니다만, OP에서 거의 완벽한 정도의 카메라 워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엔딩부분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음악 선정도 마음에 드는군요. TM Revolution의 OP나, Stance Punk의 ED나 둘 다 애니와 어울립니다. 작화와 음악이 어울리니 정말이지 멋지더군요.

소울이터는 솔직히 내용이 아니라 스타일로 승부하는 애니인 듯 싶습니다. 어찌보면 디 그레이멘의 연장선에 있다고도 볼 수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옛 90년대 팝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오히려 사무라이 참프루의 느낌이 나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원작은 그런 느낌을 노리고 만든거 같은데, 애니에서 그러한 스타일이 잘 살아나는가가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1화의 느낌으로만 본다면 분위기 자체는 잘 잡아놓은 거 같습니다. 원색을 많이 써서, 색감 배열이 팝아트적인 분위기가 나는 군요. 이런 의미에서는 스퀘어에닉스, 노무라 테츠야 제작의 RPG 게임 '이 멋진 세계'가 생각나는 군요. 뭐, 제 동생은 '그래피티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였다.'라고는 하지만, 그거하고는 관계없이 이 멋진 세계의 느낌이 많이 나는군요. 전체적으로 쿨하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감독이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이가라시 타쿠야의 개그 센스는 여기서도 나오는군요. 전작 오란고교의 개그가 여기서도 적용이 되는데, 특히 마카의 아버지인 데스사이즈가 폭주하는 부분(.....)이나, 데스사이즈와 마카의 관계를 보여주는 부분은 전작인 오란고교의 하루히와 아버지의 관계를 보는 듯 싶더군요.

다만 역시 문제는 스토리의 진행이 앞으로 될 것인가가 관건. 현재부터 2~3화까지는 각 주인공들의 소개와 정보를 보여주는 느낌으로 진행할 듯 싶으니 괜찮습니다만, 역시 그 이후에 본편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하는가가 관건 입니다. 물론 본즈이니 걱정은 크게 안 합니다. 다른 회사들이라면 크게 걱정이 되었을 텐데(물론 메드 하우스, 프로덕션 IG를 제외), 본즈라면 신뢰가 갑니다. 그래도 원작이 지니는 문제점-스타일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 구성이 엉망인 것-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일 거 같습니다.          

뭐, 그것만 빼면 애니는 기대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음주가 기대되는군요 ㅎ

2.그러고 보니 Wii로 소울이터-모노툰의 프린세스 라는 게임이 나온다는군요.(스캔본은 여기서) 훗, 역시 스퀘어 에닉스. 애시당초 원작 만화도, TVA도 이걸 노리고 만든 것이겠죠. 원작도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낸 것이니, 애시당초에 게임화 가능성과 인지도, 인기 등을 점쳐 본 다음에 애니화를 하고, 게임으로 만든 것일거라 추측합니다. 솔직히 원작이 가지는 문제점을 고려 해보았을 때, 본즈라는 제작사가 제작에 들어갔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뒤에서 후원해주는 스퀘어 에닉스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결과적으로 Wii로 나오는 게 미묘하다는 점을 뺴면, 다 스퀘어 에닉스의 계획 대로라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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