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해당되는 글 389건

게임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은 다 XXX의 계획대로?)

 개인적으로는 멋진 작품입니다. 네트워크와 가상현실이라는 특징과 소재를 잘 사용했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해답편 보고 뒷통수 맞은 점도 많더군요. 특히 마지막에 결말들은 소름이 돋더군요. 이 비주얼 노벨의 소재인 타뷸라의 늑대도 나름 잘 선택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게임을 실제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더 소름이 끼칩니다. 그 때는 하루라는 텀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 당시에도 피말리는 게임진행을 했었기 때문에,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감정이입이 더 잘 되더군요. 그러고 보니까, 제가 타뷸라의 늑대를 할 때에는, 늑대를 하던 시민을 하던 그냥 있는 족족이 다 죽이고 다녔는데, 이런 케이스에서는 제가 먼저 죽는건가요;;;

 뭐, 굳이 비교하자면 쓰르라미 울적에와 비교할 수 있지만, 저는 쓰르라미 쪽의 완성도가 좀더 높다고 이야기 하고 싶군요. 쓰르라미 같은 경우에는 완급조절이 훌륭한 공포물이었고, 각 편마다의 스토리가 연관이 없는 듯하면서도 이어진 것이 매력적인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치는 스릴러라고 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 측면에서는 쓰르라미 보다는 좀 떨어지는군요. 그러나 그렇다고 이 비주얼 노벨이 훌륭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그런 부분을 좀 보완을 해야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앞으로 PC판이 나온다는데, 이에 대해서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덧 .그나저나 작품의 주제를 이야기 하자면, '평소에 잘하고 살자'정도 일까요?
그것보다는 마지막 대사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그거 알아? 늑대 인간은 말이야, 물린 사람에게도 전염된다는 걸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상식적인 게임에 만족하고 있는 우매한 자들에게 악마의 힘을 보여주마!)

솔직히 DS면서 3D 캠을 지원하는 것은 조금 놀랐습니다.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에서 이미 본 시점이긴 하지만, 이것과 같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요. 게다가 약간의 프레임 저하를 제외 하면, DS 판 치고는 정말 화려합니다. 이번작은 A.S.H와 같은 256MB 칩을 쓴 대용량 DS 게임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대용량 칩을 쓴다고 해서 걸작이 되는것은 아니지만(A.S.H의 경우를 생각하더라도;;), 디스가이아와 같은 파고들 요소가 많은 게임에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DS버전에서는 예전에 나왔던 여러가지 니혼이치 게임들의 케릭터들이 나온다는 군요. 뭐, 이게 니혼이치 소프트 게임의 전통이 되어서 이제는 놀랍지 않지만, 사람들 반응은 정말 뜨겁습니다. 또다른 재밌는 점은 겉으로 보기에는 PS2, PS3, DS의 그래픽의 거의 차이가 안난다는 점(......) 물론 이건 거의 반 농담입니다만, 그만큼 DS버전을 신경썼다는(반대로 이야기하면 PS3를 그래픽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이야기;;) 의미로 보이는군요.

프로모션 동영상만 본다면, 있을만한 중독 요소들-아이템계, 레벨 9999, 거의 10만에 육박하는 데미지 등-은 그대로 따오면서 나름 퀼리티를 유지하는 군요. 다만 문제는 눈에 띄는 프레임 저하인데, 원래 저사양의 PC에서 극한의 10프레임 초반을 경험한 저로써는 놀랍지 않습니다(......)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그드라 유니온 GBA 버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팅, 정말 용자입니다. 이제 절판되어서 나오지 않는 GBA의 명작을 신작에, 그것도 특전판에 끼워서 판다니, 이거 낚여줄수 밖에 없겠군요(......) 벌써부터 '아씨 아직까지 안팔고 버티고 있었는데!'라는 절규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듯합니다. 저는 이거 사는것이 거의 확정이군요. 다만 문제는 이게 가격이 8만원(......)이라는데(소프맙 특전은 9만원! 이런 ㅎㅂ), 6월달에 디스가이아 나오는 것등을 생각하면, 돈이 절대적으로 쪼달립니다. 디스가이아는 특전판이 별 볼일이 없으므로, 넘긴다 하더라도, 정발 가격이 거의 5만원(플레이 아시아 기준)이니 다음달에 주문 넣는다 해도, 13만원이 깨지....

.....모아둔 돈 살짝 써볼까(야)
게임 이야기/게임 리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NDS를 산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면서 나름 마음에 든 게임도 있었고, 실망한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거의 12~14개 정도의 DS 게임을 했었습니다. 게임적으로 물론 완성도가 높은 게임들도 많았지만, 대체로 DS 가 가지는 용량적인 한계로 인해서 복잡하고, 게이머가 오랫동안 플레이 할 만한 게임성이나 시스템을 지닌 게임은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것이 DS게임이 게임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면 게이머로서 아쉬운 느낌이 든 게임들도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게임, 파이널 판타지 텍틱스 어드벤스 2:봉혈의 그리모어는 그러한 한계를 훌륭히 뛰어넘은 작품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텍틱스 어드벤스 2:봉혈의 그리모어(2007년 10월 출시, 이하 FFTA2)는 전작인 GBA로 나온 FFTA의 정통 후계작으로서, 기본적으로 SRPG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클랜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퀘스트를 받고, 돌아다니면서 받은 퀘스트를 수행하고, 클랜원을 모집하며, 옥션을 통해서 그 지역의 군림하기도 합니다. 퀘스트는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로 나뉩니다. 서브 퀘스트와 상관 없이 본 스토리 퀘스트만 진행해서 게임을 금방 끝낼 수도 있지만, 돈과 클랜의 명성 등을 높이기 위해서, 또 새로운 직업을 클랜원에게 익히게 하기 위해서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한 서브 퀘스트와 본 퀘스트의 수를 대충 합친수가 대략 500개 정도(?!)입니다. 물론 500개정도 되는 퀘스트가 중복되는 것도 있고, 깨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숨겨진 직업 등을 모두 찾기 위해서는 대략 40~50시간 이상을 플레이 해야 합니다. 퀘스트의 내용과 별개로 '로우의 전언'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후방 공격 금지', '마법 금지', '무조건 이동' 등의 조건을 퀘스트 목적과 별개의 목적을 요구하면서 이를 어기지 않고 퀘스트를 클리어 했을시에는 아이템을 주지만, 어길 경우에는 일정의 패널티를 부과 하게 됩니다. 솔직히 때에 따라서는 거의 말도 안되는 수준의 목표를 제시하지만-가령, 마법 금지라던가, 특정종족의 '행동 그 자체'를 금지 한다던가-, 어긴다고 해서 크게 문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이를 지키면서 게임을 하는 그 자체가 게이머에게 큰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지켜가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도 하나의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됩니다.

 FFTA2에서 가장 독특한 시스템은 바로 잡체인지 시스템과 어빌리티 시스템. 각 종족들은 고유의 직업이 있고, 그 직업에는 고유한 어빌리티, 즉 특수능력이 있습니다. 각 케릭터들은 아무때나 자신의 직업과 장착하는 어빌리티를 바꿀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케릭터를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습니다. 가령, 강력한 흑마법을 쓰는 돌격형 전사라던가, 보조 마법인 녹마법을 쓰는 궁수, 닌자의 이도류를 지닌 사무라이 등 자신의 전략이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케릭터를 자유롭게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퀘스트에 맞게 직업을 바꾸어서 장비나 공격력, 방어력등을 선택 할 수 있게 하여서, 결과적으로 자유로운 전략의 구사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뭐, 이 덕분에 게임의 난이도가 많이 쉬워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게임의 재미를 깍아내릴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직업의 조합이 가장 강력한가 에 대해서 탐구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두드러지는 단점은 없지만, 아쉬운 점은 몇몇 있습니다. 일단 DS라는 게임기를 가지고 듀얼 스크린까지만 활용하고, 터치펜은 쓰지 않더군요. 이러한 게임이 DS의 모든 요소를 다 사용한다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터치펜 정도는 쓰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십자키만 가지고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크게 나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스토리적으로 아쉬운게 이게 전형적인 '이세계로 날아간 고등학생 용자'물이어서 많이 아쉬웠다는 느낌입니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스토리 중에서 이세계 용자물이라니;; 라는 생각도 들지만, 게임 자체가 워낙이 재밌어서 그러한 단점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더군요.

 결과적으로 다양하고 많은 퀘스트와 잡체인지, 어빌리티 시스템으로 인해서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게 되어서 게임이 지루하게 되지 않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직업을 육성하는 중독성도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매우 중독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7년도의 DS 최고의 걸작으로 뽑아주고는 싶지만, DS의 거의 모든 요소를 사용하여서 만들어진 독특한 RPG '이 멋진 세계'가 2007년도 최고의 명작을 뽑아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최고의 명작이라는 타이틀은 쓸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의 완성도 자체만 놓고 비교하였을 때는 이멋세에 전혀 꿀리지 않을 타이틀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게임 이야기


말이 필요 없는 바로 그 게임의 후속작.
이번 트레일러는 2편의 쳅터 일부분의 플레이로서, 잘만들어졌다는 느낌입니다.
뭐, 이걸 분석한 에널라이즈 트레일러도 있지만(......), 별로 볼 필요는 없고
게임 플래이는 에픽 개발자 이야기 이후 20~30초후에 시작하니 그 때로 넘겨서 보시면 됩니다.
게임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미묘한 느낌? 니폰이치 소프트(디스가이아), 이데아 펙토리(스펙트럴 포스), 반다이 남코(테일즈 시리즈), 캡콤(다크스토커즈), 거스트(아틀리에 시리즈) 등의 유명 케릭터들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뭐, 스토리는 길을 잃은 영혼을 구제한다는 그런 류로, 전체적인 느낌이 슈로대 시리즈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는 슈로대보다는 더 메니악할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뭐, 일본 국내 내수 전용에 일부 메니아들이 직수로 하는 식으로 게임 판매량은 그럭저럭일 듯. PS3 전용으로 만들어집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Life

제동생이 소개해서 보고 있는 Way To Dead,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면 게임 내에서 죽는 방법들만 모아서 영상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위의 영상은 바이오 하자드 4에서 레온이 얼마나 비참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가는가를 보여주는데, 참 캡콤도 변태같은 놈들이구나, 라는 생각과 은근히 중독적인 '어우~'(......)라던가, 하여간 굉장한 영상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백미는 옛 시에라 어드벤처들. 이들은 살짝 삐끗했다가 게이머를 골로 보내버리고, 게다가 죽은 게이머를 약올리는 멘트를 집어넣는군요.





초기 시에라 어드벤처가 얼마나 극악한 게임인지를 보여주는 영상들...하지만 그 절정에 있는 것은 로라 보우 시리즈가 아니라 킹즈 퀘스트 시리즈입니다. 밑의 킹즈 퀘스트 3은 아예 파트 1,2로 나누어서(.......) 영상을 진행하니 그 악랄함이 극도에 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킹즈 퀘스트 4의 영상은 파트 1부터 10까지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침략 몰핀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이 영상들에 대한 감상)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게임 이야기/게임 Lif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은 중고로 두개다 지르는군요. 이 덕분에 집에 있는 중고를 또 처분하게 생겼습니다.(항상 느끼는 거지만, 중고 처분할 때는 여러가지로 기분이 미묘하더군요, 쩝) 그래도 중고 게임 두개 가격이 신품 게임 하나 가격보다 싸다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솔직히 중고는 그런 맛에 게임을 사는 것이니까요.

일단 파이널 판타지 텍틱스 어드벤스드 2:봉혈의 그리모어(...이름 정말 길다;;)는 작년 3/4분기에 나온 게임으로 나올 당시에 엄청나게 좋은 평을 들었습니다. 뭐,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A.S.H가 너무 쪽박을 찬 나머지(.....), ASH와 많이 비교되는 작품입니다. 혹자에 의하면 완성도가 PS1에 나왔던 FFT 시리즈의 걸작인 사자전쟁(요즘 PSP로도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했습니다.)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듣고는 있지만, 제가 보았을때는 이는 좀 오버 인듯 싶습니다. 뭐, 지금 플레이 타임이 1시간도 안되었고, 아직 게임 클리어 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대략 40~50시간을 잡아야 하는 모양이더군요.) 리뷰를 쓰기까지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거 같군요.

프론트 미션 퍼스트는 스퀘어 에닉스의 SRPG 시리즈인 프론트 미션의 첫번째 게임을 DS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래는 SFC 원작이었으나, 퍼스트는 PS1로 작품을 이식한 것으로, SFC 버전과 달리 파츠와 USN 미션 부분(약 스무개 정도)를 추가한 작품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SFC 한글화 버전으로 좀 플레이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는 정말 박력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엄청 미묘합니다(......) 뭐, DS라는 작은 스크린에서 반처들이 치고 받고 하는 것이 뭐가 박력이 있겠습니까만은 FFTA2와 비교하면 그래픽에 좀 무신경했던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케릭터 일러는 미묘하게 비호감이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 나오는 프론트 미션:2088 보더 오브 메드니스도 그래픽 자체는 이거하고 많이 비슷한지라;; 원작이 휴대폰 게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픽이나 효과에 좀 신경을 써야 하는거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결과적으로 평소에 하고 싶었던 DS 게임을 싸게 중고로 질렀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미묘하게 둘다 SRPG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미묘하게 남아있던 물품이 그런거 말고는 없더군요. 근 시일내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Life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동방 문화첩을 킨다.

2.게임을 한다.

3.죽는다.

4.죽고나서, '씨바!', 'FUCK!', '젠장!', '썅!' 등의 감탄사를 외친다.

5.옆에 있는 맥주를 한모금 들이킨다.

6.꺨 때까지 3,4,5를 반복 한다.

7.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고 나서, 빈대떡을 하나 집어먹고, 맥주를 한모금 마신다.

8.새로운 스테이지를 한다.

9.맥주와 빈대떡이 떨어질때 까지, 3~8을 반복한다.

결론:AVGN이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1 ··· 10 11 12 13 14 15 16 ··· 39
블로그 이미지

IT'S BUSINESS TIME!-PUG PUG PUG

Levi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