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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원문기사: http://bbs.danawa.com/view.php?nSeq=51482&nSiteC=6&nGroup=7&nBlogCateSeq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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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아직 우리나라 게임 시장을 버리지 않았다.)

이것도 지를까 말까 막 고민하던 참이었습니다.(........) 닌자 가이덴 DS:드래곤 소드, 미국 쪽 메타 크리틱에서는 평균 84점일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승승 장구 하고 있습니다. 주로 케주얼한 소프트웨어(ex.영어 삼매경, 마리오 시리즈 등)이나 인지도가 높은 게임(ex.유희왕, 포켓몬, 젤다 등), 마지막으로 대작이라 부르기에는 미묘한 작품들(ex.거짓의 윤무곡, 호시가미 등)이 여태까지의 국내 DS 게임시장에 나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대작'이라 불릴 수 있는 게임이 발매 직후에 한글화를 발표, 5개월내에 한글화 하겠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되겠군요. 이를 DS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일종의 청신호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닌자가이덴 DS의 한글화는 과거에 '한솔 DS 단원학습'을 개발하고, 현재 게임 관련 기기를 제작하고 있는 씨티게임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한글화된 닌자 가이덴 DS를 즐긴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ps.그러고 보니 초열혈고교 쿠니오군 피구부가 한글화 되어 4월초에 나온다는 군요.(한글화 쪽은 한국 후지쯔)
ps2.다나와에 보니까 FFTA2:봉혈의 그리모어(병행 수입)이 3만 7천, A.S.H.(병행수입)이 2만 9천에 파는군요. 저한테 FFTA2를 5만원에 팔려고 했던 분이 용산 어딘가에 계실텐데(.......)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원문기사: http://www.crispygamer.com/_GeneratedPages/news/newsitem560.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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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양성 게임, 결국은 DS로 상륙!...이라 해도 이미 알사람은 다 안다;;)

디스가이아라 하면 니폰 이치 소프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게 몇주전에 DS로 개발된다고 발표한 이후에 처음(..인가;;)으로 DS로 나오는 게임에 대한 디테일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하시고, 중요한 점을 몇몇 가지를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국 니폰 이치 소프트 쪽에서 생각하는 디스가이아 DS의 특징은 바로 멀티플레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PSP로 나온 '통신대전으로 갑니다'이 있다는 점. 과연 DS 디스가이아는 PSP 버전과 어떤 차이점을 보여 줄 것인지가 가장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DS버전 디스가이아는 듀얼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군요. 어떻게 될 것인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이번 DS 버전 디스가이아의 컨셉은 멀티플레이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일단 디스가이아 DS의 발매일정은 미정입니다만, 제생각으로는 올해 안으로 나올 듯 싶네요.
게임 이야기
원문기사: http://kotaku.com/368919/epic-gets-ste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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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이 스팀에 합세 했다! 사진은 언리얼 토너먼트 3)

저번에 아타리가 스팀에 합세한다! 라는 뉴스(http://leviathan.tistory.com/463)를 올린 다음에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에픽 게임즈가 스팀에 합세한다는 멋진 소식이 들어왔군요. 현재 스팀에 릴리즈된 게임으로는 언리얼, 언리얼 2, 언리얼 토너먼트, 언리얼 토너먼트 2004, 언리얼 토너먼트 3를 런칭 타이틀로 제시하였군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묶어서 파는 언리얼 딜 펙을 팔고 있습니다. 런칭 기념으로 언리얼 관련 전게임을 10% 할인해서 팔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에픽에서 기어즈 오브 워 PC판을 냈는데, 그건 안나오나;;
게임 이야기



으음...차라리 이쪽이 더 임펙트가 강하군요. 전작의 가장 큰 특징인 '일인칭 시점으로 느끼는 극한의 호러'라는 테마는 그대로 이어가는 듯 싶습니다. 그래도 많이 변했군요. 일단 F.E.A.R. 때에는 초반에 저렇게 방방 날아다니는 괴물 같은 것은 없었지만, 18분이나 되는 영상 동안 슬몃 슬몃 보여주는 괴물의 모습은 게이머를 잔뜩 쫄게 만드는군요. 환풍구를 이리 저리 기어다니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정말이지, 아으;;; 게다가 은근 슬적 무엇인가 지나가는 장면이나, 이상한 소리, 환영 등은 이번작에서도 그대로 나오는 듯 싶습니다. 전투는 저번작 보다 타격감이 더 좋아진듯. 샷건 같은 경우에는 저번 작도 그랬지만, 맞고 아예 벽에 처박혀 버리는군요;; 슬로우 모션은...뭐랄까, 여전히 미묘한 느낌.

적들은 전작과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귀신 같은 놈은 빼더라도 전작에서 페텔이 이끌던 슈퍼 클론 군대라기 보다는 S.W.A.T.같다는 느낌인데(군복 보고 든 생각입니다)...그러고 보니 첫장면에 페텔인가? 수술대에서 정말 심한 짓을 당하는군요;;

마지막에, 그냥 한마디로, '엄마 왔다'군요. 항상 궁금한 것이지만, 주인공이 알마의 아들이라면 알마가 왜 아들을 도와주지 않는거죠;; 솔직히 익스트랙션 포인트에서 거의 죽을 똥을 싸지 않습니까;; 특히 익스트랙션 포인트에서는 클론 부대 나오는 걸 알마가 처리하면서 '너는 이제 안전하단다'라고 하는데, 그 이후에 더 많은 클론들이 나와서 푸훗 했다는;;

결론:나오기전에 콘솔로 전향한다.
게임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프랑스어로 봐서 프랑스에서 공개된 영상인 듯.)

F.E.A.R는 놀라운 개념을 도입한 게임이라기 보다는 호러 분위기를 풍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여태까지 1인칭 시점으로 호러를 강조하는 게임이 놀랍게도 많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선하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하여간 프로젝트 오리진은 여태까지 F.E.A.R.가 계속 확장팩(익스트렉션 포인트, 페르세우스 지령)으로 삽질 한 것을 단번에 커버 할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는군요. 솔직히 전 확장팩들은 거의 비슷한 배경과 적들을 재탕한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다만, 이번에는, 뭐랄까, 폐허가 된 도시군요. 어찌보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F.E.A.R.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노리스가 다시 제작한다는 것에서 부터 이미 이야기는 끝난 것이지요 ㅎㅎ

그러니까, 그전에 콘솔로 갈아타야(........)
게임 이야기

오랜만에 보는 정통 어드벤처이군요. 데뷰 트레일러만 봐서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한 소녀가 정신병원에 갖혀있다가 정신병원을 탈출한다..라는 내용인 듯 싶지만, 역시 이런 게임은 중간 중간에 나오는 케릭터나 에피소드에 따라서 그 완성도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이 나와봐야지 압니다. 최근 Sokal이 제작을 맡은 게임들이 몇몇 데뷰 트레일러가 나오기도 했고, 샘&멕스 시리즈가 호평을 받으며 어드벤처 장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가 없는 장르가 바로 어드벤처 장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어드벤처 게임이 나온다는 것은 매우 환영입니다 ㅎㅎ

게임 이야기



마치 점점 GTA+절체절명 도시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건 그렇고, 문제는 뭐랄까, Alone In The Dark 5는 더이상 무섭지가 않군요;; 원래 공포라는 것은 제한된 공간에서 느끼기 쉽지, 넓고 넓은 공간에서는 그렇게 무섭다는 느낌을 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시리어스 샘이나 페인 킬러 같이 넓은 공간에서 하는 게임들은 무섭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니 여러가지로 미묘하다는 느낌입니다;; 몬스터들 나오는 영상도 무섭다기 보다는 오히려 바이오 하자드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역시 호러 게임으로는 좀 미묘하다는 느낌입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Life
편의상 존댓말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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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좆됐다.)

혹시 트로이카 게임즈를 아는가? 왠만한 코어 게이머가 아니라면 트로이카 게임즈가 뭐하는 회사인지 감도 안 올것이다. 솔직히 필자도 그렇다. 원래 필자도 그런 회사가 있다는 걸 몰랐으니까. 처음에는 폴아웃 2를 하다가 몇몇 사람들이 아케넘을 언급하면서, 트로이카 게임즈의 존재와 이 아케넘이라는 희대의 괴작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솔직히 본인도 해보기 전까지는 이 괴작을 평가 절하 했다. 왜냐?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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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위 게임(아케넘)과 아래 게임(폴아웃 2)의 제작 기간의 차이가 3년이 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뭔가 스샷만으로 보기에는 폴아웃 2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게임을 해보고 나서, 본인은 이 게임이 폴아웃 2만한, 아니 어쩌면 더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고, 트로이카 게임즈라는 인간들은 완전히 맛이 간 놈들이라고 단정을 하게 되었다.

일단 트로이카 게임즈는 어떤 회사인가? 원래 트로이카 게임즈는 폴아웃을 만들었던(주의:폴아웃 2를 만든 팀이 아니다.) 3명의 개발자-팀 케인, 레오나드 보야스키, 제이슨 엔더슨-가 인터 플레이에서 빠져나와서 98년 경에 만든 회사이다. 그리고 2001년 처녀작인 아케넘을 릴리즈, 이어서 2003년에 템플 오브 엘레멘탈 이블, 2004년에는 벰파이어:블러드라인을 냈다. 솔직히, 트로이카 게임즈가 낸 위의 3개의 게임은 그 코어성이나 불친절함, 극악의 최적화, 많은 버그 등으로 악명이 높다. 본인은 3개 다 해보았고, 각 게임을 할 때마다 그들의 불친절 성과 극악함에 놀랐다. 그 후에 2005년, 재정적 적자에 시달리던 트로이카 게임즈는 파산을 하였고, 전 멤버들은 옵시디언 소프트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솔직히 트로이카의 모든 게임을 해본 본인으로서는 트로이카의 비극적인 결말이 너무나 잘 이해가 된다. 이 친구들 게임을 해보면, 망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러한 포스가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아케넘의 컨셉은 '마법과 기술이 동시에 공존하는 산업시대'라는 컨셉이다. 뭐, 흔히 하는 이야기로 스팀 펑크라는 컨셉이고, 큰 거대한 스토리 틀도 그 때 당시의 RPG 치고는 너무 평범한 감이 적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아케넘의 무서움은 그런 곳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두가지 타입의 케릭터를 키울 수 있다. 활과 칼 등의 중세 무기를 쓰며 마법을 쓰는 마법형과 총과 기계 장비를 쓰는 기술형이 있다. 그러나 스팀 펑크 분위기를 내는 게임은 거의 대부분이 한쪽 테크를 타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케넘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양쪽을 혼합해서 키울 수 있다. 즉, 총을 만들면서, 파이어 볼을 쓰는 그런 케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게이머는 케릭터 육성의 폭이 엄청 넓어지는 동시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면서 사람의 골빡을 아프게 만든다.

물론 그런 식으로 케릭터 육성의 폭이 무한정 넓어진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는 동시에 기술/마법 게이지에 의해서 제약을 받게 된다. 케릭터를 어떤 방향으로 육성하느냐에 따라, 혹은 특정 퀘스트나 행동을 통해서 그 행동에 걸맞게 게이지가 차게 되는데, 이에 따라서 주변 NPC와의 관계, 특정 스킬이 케릭터에게 미치는 영향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간단한 예로, 주인공 파트너가 마법쪽이고 주인공이 기술쪽이면, 파트너가 죽어라고 힐을 쓰더라도 힐이 안 먹힌다. 그리고 주인공이 기술쪽인데 마법상점이나 마법 장비 상점에 들어가면, '너 이 ㅅㅂ ㅎㄹ 시키야 여기는 왜와'라는 투로 주인공을 갈군다. 거기서 말 한번 잘못하면 곧바로 주위사람들이 주인공을 다굴치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데는 절대 안들어가는 게 좋다. 반대로 주인공이 마법 계열이면, 기차를 탈 수가 없다.(그러나 주인공은 텔포 타고 다른데 가면 된다, 고로 필요 없다...왠지 기술쪽으로 키운 본인이 병신 같이 느껴진다;;) 이런식으로 주변 세계, 케릭터, 퀘스트가 주인공의 육성, 행동 방식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할 때마다 다른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지만,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정형화된 게임 플레이 방식이 잘 안먹힌다는 문제가 있다. 여기에다가 폴아웃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자유도와 선악 개념이 거기에 포함이 되면서...상황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아케넘의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미묘한;;)을 살펴 보았으니, 이제는 단점을 살피도록 하겠다. 아케넘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그래픽이라고 할 수있는데, 좀 심한말 보태서 폴아웃 2에서 어떠한 발전을 하지 않은 것 같다. 마법 효과로 보여주는 그래픽은 거의...뭐...좀 그렇다. 뭐, 그냥 그렇다고만 해 두겠다. 그리고 전체적인 케릭터나 몬스터의 움직임이...움직임이...차마 내입으로는 말 못하겠다. 아케넘은 2001년 게임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부분들이 많다. 본인은 이에 대해서 이런 가설을 세우고 있는데, 트로이카는 이 게임을 99년 정도에 발매할 계획이었는데, 달력을 안보고 게임을 만들다가 2001년이 되어버렸고(.....), '아 ㅅㅂ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게임을 발매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게임의 최적화는 거의...엉망의 수준을 뛰어넘었다. 솔직히 과거 본인의 컴퓨터 였던 펜3-500, 512램에서는 그냥 저냥 돌렸다. 그러나 나왔을 당시에는 최적화에 관해서는 거의 C&C:타이베리움 선 정도의 욕을 처먹었는데, 로딩 시간이 너무 길어서 게임 하는게 힘들다는 이야기와, 도대체 그래픽이 이 모양이면서(.....) 게임에 뭔짓을 했길래 게임이 이렇게 느리냐 라는 평을 동시에 들은 게임이다. 솔직히 본인도 게임에 뭔짓을 했길래, 게임 돌아가는게 이 모양이지? 라는 의문을 품어본게 한 두번이 아니다. 특히 적이 무한으로 기어나오는 퀘스트에서는 권장사양 정도였던 본인의 옛 컴으로도 게임이 엄청나게 끊길 정도였으니, 최적화 문제는 말 다한 것이다.

그외 엄청나게 많았던 자잘한 버그와 인터페이스 문제 등, 아케넘은 결과적으로 엄청난 괴작이 되고 말았다. 물론 RPG에 있어서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보다 게이머의 자유도를 중시하는 몇몇 코어 게이머들에게 매우 멋진 게임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케릭터를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주변 세계가 반응 하는 것이 달라지는 놀라운 자유도를 보여준다. 이 정도만으로 아케넘이 가지는 '자잘한 문제들'은 극복할만한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거에 잼병이거나 전혀 하드 코어 하지 않은 게이머는 아케넘은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지옥이다. 즐기자고 하는 게임이 게임에 대한 머리 아픈 연구와 버그와 최적화 문제등으로 게이머의 머리를 아프게 하니, 할 말은 다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어필하지 못했으며, 판매고는 부실하였다.

아케넘은 트로이카 게임즈의 성향과 사상이 집약된 게임이었고,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를 암시하는 일종의 복선이었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코어에, 코어에 의한, 코어를 위한'이라는 모토 아래 그들의 모든 게임을 설명할 수 있으며, 후에 나오는 벰파이어:블러드라인은 그들의 사상이 극도로 집약되어 나타난 걸작이었으나, 극악의 최적화 문제 덕분에 트로이카 게임즈에게 치명타를 입히게 되었다.(이는 후에 다루게 될 것이다.)

덧 1. 아케넘은 무려 멀티플레이가 된다(......)이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는 본인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다.
덧 2. 한국에 정발되었다....어떤 용자가 이걸 수입할 생각을 했지?        
게임 이야기/게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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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제정신입니다.)

요즘 별 신통한 뉴스가 없어서, 예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칼럼을 연재 해볼까 합니다.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고요, 게임 자체는 매우 재밌지만 버그, 최적화, 지원 문제 등을 포함해서 망해버린 게임이나, 여기저기서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실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을 안겨준 게임, 그냥 욕이 나올 정도로 존나 어려운 게임 등 왠만한 사람들이 하지 않았을 법한 게임들만 모아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뭐 그게 얼마나 연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위해서 고전 게임을 찾아 용산을 돌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게임 이야기
원문기사: http://kotaku.com/367833/mass-effect-2-is-coming-to-pcs-su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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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날 죽여라.)

이번에 PC로 나오는 메스 이펙트 덕분인지, 아니면 전통적으로 바이오웨어의 친정이라고 볼수 있는 PC 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인지는 모릅니다만, 하여간 2편도 PC로 나온다고는 하니, PC게이머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사양이 문제이군요. 원래 PC는 게임을 위한 콘솔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나와있는 컴퓨터 사양보다 메스이펙트의 사양이 훨씬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번에 어세신즈 크리드 PC판에 대한 사양 루머가 보여주었듯이, 결과적으로 PC 게이머에게 메스 이펙트의 출시는 거의 엄청난 사양 압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전에 저는 콘솔로 갈아 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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