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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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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과제(주제는 묻지 마시길;;;)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동기를 인터뷰 하기 위해서 아침 9시까지 학여울역에 가야 했었는데, 늦잠을 자는지라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역에 도착 해보니 저보다 그 친구가 늦게 도착 해버렸더군요ㄷㄷㄷㄷ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며, 동기를 기다리며 매표소에서 줄을 서있었습니다. 한 30분 쯤 서있었을까, 드디어 매표소 10미터 전방까지 접근을 하니 갑자기 오른쪽에서 또다른 줄이 생겨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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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그럴까, 30분동안 정직하게 줄서있었던 제 자신이 바보같다고 느껴버렸습니다.

뭐 그러고 나서 한 20분 더 거기 서있은 뒤에(왜 20분씩이나 더 흘렀는지는 이해 불가능;;), 들어가서 친구가 이번에 나온 소드댄서 신간(페이트 동인지)를 사기위해서 부스앞에서 줄을 섰었는데, 줄이 별로 길지 않더군요. 솔직히 저와 친구가 선 자리에서 부스까지의 거리가 약 3~4미터정도 되서 얼마 안걸릴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농담으로(그때 왜 그런 농담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여기서 한 20분정도 걸릴거야 ㅋㅋ"라고 했습니다.

정말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 때, 제 상황이 어땠냐면, 가방에 인터뷰 끝나고 학교 도서관 가서 공부할 민총 책과 기타 노트등을 챙기고 온 상태였습니다.(거기에 헌법 책까지 넣지 않았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즉, 평일과 거의 비슷한(아니면 더 무거운;;) 상태의 책가방을 들고서, 바깥에서 근 1시간 이상을 서있었던 것입니다. 뭐 그거 보다 더 무거운 걸 들고 뛰어다니던 시절도 있었지만, 저는 이미 신체적인 전성기를 보내버린지라(.....) 엄청 힘들더군요;;;

그러고 나서 가볍게 부스나 한번 돌자는 심정으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태어나서 인간들이 그렇게 좁은 장소에 바글거리는건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부스와 부스 사이에 인간들이 잔뜩있어서, 말그대로의 인산인해, 거기에 +평상시 이상의 책가방, 어이쿠 감사. 남들의 근 1.5배나 되는 책가방을 들고 360도 턴, 턴, 턴, 턴,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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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날 코믹에 계셨던 분들, 혹시 앞에 큰가방들고 쩔쩔 매던 놈 하나 있어서 짜증 났다면 지금 이자리를 빌어 사과 드립니다ㅠㅠ)

그러고 나서 다음 과 같은 물품을 샀습니다 .



에반게리온 브로마이드
그랜라간 브로마이드
월희 브로마이드(알퀘이드+렌, 이랄까 나는 이걸 왜 샀지;;;)


마지막으로 클레이 모어 펜시를 사기 위해서 제가 기억하고 있던 장소로 갔습니다.

없더군요.

또 찾아서 해맸습니다.
전부스를 돌았습니다.
 
못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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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코믹에 계셨던 분들, 혹시 앞에 큰가방들고 쩔쩔 매던 놈 하나 있어서 짜증 났다면 지금 이자리를 빌어 또 한번 사과 드립니다ㅠㅠ)


결국은 거기서 귀환하여, 친구 집에서 피자 시킨뒤에 인터뷰,
그후에 도서관에 가서 밤 10시까지 인터뷰 한 다음에
신사동에 있는 큰집까지 달려가서 제사를 지내고
(제사를 지내면서 생긴 초우주적 개그의 에피소드는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군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ps.10월 22일, 월요일부터 중간 고사 이군요.아마도 중간고사가 끝나는 27일 까지는
포스팅이 거의 안올라 오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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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Wii 관련 뉴스

원문 기사: http://blog.naver.com/dark1ness/20042685951

음...DS로 나와서 호평을 받은 트라우마 센터의 Wii 이식작의 후속편이 나오는군요. DS로 나온 트라우마 센터는 정말 뭐라 그럴까, 난이도가 극악이었습니다.(라고 하기에는 4시간에 80%까지 클리어 해버린 나는 뭐지;;;)뭐, 터치스크린으로 게임을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미묘한 부분들이 많았으니, 그럴수도 있지만서도, 위모트와 눈차크로도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터치스크린에 머리 박고 게임을 하나, 대형 PDP앞에 서서 위모트와 눈차크를 휘두르며 게임을 하는 것, 둘중에 하나를 꼭 골라야 한다면 저는 전자를 선택하겠습니다;;(후자가 더 추해보입니다;;;;;)

게임 이야기


지르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게임이군요 ㅠㅠ

게임 이야기


출처:게임 트레일러

PS2 시절부터 엄청난 게임성으로 사람들을 타락의 길로 빠뜨린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편이 PS3로 나온다는군요(그건 벌써 몇달전 이야기지만서도;;)
막 30분전에 게임 트레일러에 올라온 영상을 케치 해서 올리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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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괴악한 센스를 보여주는 게임이었습니까OTL
  여러놈이서 인간 탑을 쌓은 다음에 내려찍거나 하는 
필살기 센스로 사람을 경악하게 만드는군요;;

뭐 해보지도 않은 놈은 찌그러져 있어야겠지만, 그래픽도 좀 그렇고...
(뭐,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그래픽이 아니라 게임성으로 승부하지만서도, PS2 라퓨셀이 DVD가 아니라 CD로 나왔을때는 좀 아니다 싶었음;;)
뭐라 그럴까 PS3의 스펙 낭비;;;; 차라리 PS2로 나오면 나을거라 생각하는데;;;
 
ps.PSP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포터블 "통신 대전을 시작했습니다"가 나온다는 군요.
나오는 건 알겠는데, 부제의 의미를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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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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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메드하우스(응?)

뭐라 그럴까, 못케는 처음 소개와 달리 완전히 WTF수준이었고, 네우로는 2화에서 그냥 저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지라(이번에는 메드하우스 굴욕의 시기?), 역시 이번 10월 신작은
이뭐병이라 결론을 지으려는 순간에, 놀라운 다크호스를 발견했습니다.

모야시몽이라는 애니인데, 주인공이 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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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발상에도 불구하고 애니가 잘 만들어졌다고 하니 감상 예정.
(뭐라 그럴까 1화 밖에 안나왔지만서도;;)

내일 동생과 함께 감상하고 리스트 추가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원문기사:http://blog.naver.com/dark1ness/20042572033

음...닌텐도에서 이번에 여러 게임들을 발매하는 군요.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파이어 엠블렘의 신작은 DS로 나오는군요(파이어 엠블렘이 무었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그런데, 뭐라 그럴까 아직까지는 개발중이라는 느낌이 역력한 스샷입니다. 그리고 제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페미컴 워즈 2편과 별의 카비 신작입니다. 페미컴 워즈 2편은 스샷을 보니 매우 기대. 별의 카비는, 뭐....옛날의 향수가 기억난다고 해야할까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게임 이야기


출처:게임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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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돈모아서 사야지 ㅠㅠ
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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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얼마나 대단한 대통령인지를 깨달아 버림.

나중에 자세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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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오랜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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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프라이프 에피소드 2와 포탈, 그리고 팀포트리스 2를
같이 한꺼번에 묶어서 파는 게이머로써는 군침떨어지는 재안입니다.

뭐라 그럴까, 하프 2편이 나왔을때는 컴터를 펜3 500에 그래픽 카드를 리바 TNT 32M을 돌리고 있었으니, 당연히 스킵(......) 그리고 올해 이 컴퓨터 장만하고 나서 한번 해볼려고 하니, 한국에 패키지를 더이상 안파는 안습한(패키지 수입을 주관하던 손오공 측에서 게임 페키지 시장에서 손을 때는 바람에;;;;)상황이 도래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포기했습니다.(국내에서 에피소드 1을 해외 직수로 팔긴 파는데, 5만원에 육박;;;;; 사란건지 말란 건지;;;)

그런데

스팀에서 다운로드로 사면 3~4만원 정도인데

뉴잉튼에서 페키지로 사면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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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해외 결제되는 카드 하나 마련해야지 OTL

ps.퀘이크 워즈 ET 한번 해보았습니다.
뭐라 그럴까, 저는 베틀필드 2142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나오는 게임들 사양이 이래서는;;;;
 그래픽 카드를 빨리 갈아치워 버려야 하는데;;(F.E.A.R.때 부터 알아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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