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자연현상을 시의적절하게 일으켜야 하지만, 생태계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생물입니다. 그러나 처음에 시작할 때, 맵위에 있는 생물은 거의 없을뿐더러, 종 또한 다양하지 않습니다. 생물종의 종류와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동물에 해당하는 계절의 영혼을 모아야합니다. 영혼은 아까 위에서 언급한 계절에 알맞는 자연현상을 일으켜서, 그 해 겨울에 영혼을 수확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어는 각 계절에 맞는 자연현상을 일으키는데 주력하게 되고, 그 결과 게임내에서의 생태계는 자연스럽게 유지될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북극에 사는 생물이나 일어나는 자연현상이 많기 때문에, 이 모든것의 락을 풀기 위해서는 영혼 노가다를 해야합니다. 이 부분이 자칫 게임을 하는데 지루하게 만듭니다만,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릴 정도는 아닙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음악도 괜찮고, 게임의 시스템도 잘 구성되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있습니다. 다만, 이 게임은 게이머가 즐긴다는 느낌보다는 북극권의 생물과 자연현상을 이해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좀 아쉽기도 합니다.
ps.난이도가 쉽다고 하실 분들이 있을 거 같은데, 옵션란에 가시면 삼림 벌체와 멸종 항목이 있으니 선택하시면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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