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그냥 시덥지 않은 개그입니다.



http://gamingbolt.com/naughty-dog-congratulates-epic-games-on-gears-3s-critical-success



언차티드와 기어즈 오브 워로 대표되는 플빠들과 엑전사들 사이의 병신력 배틀은 전설적인데요,
정작 언차티드의 개발사인 너티독과 기어즈 오브 워의 개발사인 에픽은 서로의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칭찬해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틀전에 언차티드 3 하다가 3분 정도 맨탈붕괴가 일어나는 일을 경험했는데요,
이게 웃기는게 기어즈 오브 워 3하고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겁니다(.....


자 그럼 일단 먼저 엑박 패드와 플삼 패드의 사진을 보시죠.







 


두 게임 모두 기본적으로 엄폐를 바탕으로 전투를 벌이는 액션 어드밴쳐 게임인데,

언차티드 2부터 3편까지 공통적으로 엄폐 버튼이 ○이고, 점프 버튼이 X란 말입니다.
하지만 기어워 3는 엄폐버튼이 A버튼이고, 근접공격 버튼이 B버튼입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구요?

위의 자료 사진을 잘 보세요. 

플삼의 ○버튼의 위치는 엑박 패드의 B버튼의 위치고, 
엑박의 A버튼의 위치는 플삼 패드의 X버튼의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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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삼의 ○버튼이나 X버튼, 액박의 A, B버튼 모두 자주 쓰는 버튼인데, 그걸 살짝 바꾸어놓아서(.....)
언차티드 할때 엄폐하는 대신에 점프를 폴짝폴짝 한 3분 정도 했군요.....
그리고 기어워 할때는 엄폐하고 로디런 하겠답시고 B버튼 누르고 랜서 톱 갈고 있고....(그것도 멀티중에-_- 




아주 세세하고 미묘한 부분에서 서로에게 디스를 거는 너티독과 에픽에게 큰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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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페이크고 마소하고 소니가 서로 대놓고 디스 거는거죠. 둘다 죽어라, 으앙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