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데비안 아트에서 불법 무단으로 퍼온(.....) 그림

정식으로 리뷰 쓰기전에 이것저것 노트한 것들입니다....

Geist:The Sin Eater
:마이너 룰북 답게 내용이나 두깨 측면에서는 다른 책들보다는 딸립니다만, 분위기는 확실히 잘잡고 있는듯 합니다. 무당과 무당에 붙은 가이스트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룰북은 설정도 간단, 시스템도 비교적 간단, 무엇보다도 다른 서플먼트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드라이브스루 쪽에서도 가이스트 룰북 한권+퀵스타트 가이드만으로도 5명이 빠르게 시범 플래이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Changeling:The Lost
:마이너 룰북중에서는 가장 잘나가는 룰북. 제가 봤을 때는 룰의 완성도나 분위기로 따져서는 메이져 룰북 뺨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이너 룰북 중에서는 가장 서플이 많은 룰이기도 하구요. 분위기쪽으로도 갑이고, 코어 룰북 자체가 충분히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사항을 담고 있기에 훌륭합니다. 뱀파이어는 무조건 코버넌트 룰북이랑 몇가지 서플이 필요한걸 생각하면 천지차이죠.

Dancers in the Dusk, Swords At Dawn, Winter Masques
:.....여기까지 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위 서플은 PDF로 본것에 비해서는 종이 재질이 상당이 떨어져서 별로 지른 느낌이 안나는 군요. 물론 서플의 내용이나 일러스트가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체인즐링 서플은 그냥 PDF로 보유하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Mage:The Awakening
:가장 난이도가 있어보이는 룰북입니다. 일단 분량 면에서도 다른 룰북보다 100페이지 더 많고, 게임 룰도 살짝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건 다 제쳐두더라도 마음에 안드는건 게임 내의 일러스트 스타일. 사실, 과거 동판화 인쇄를 이용한 신비주의나 그런걸 표현하려는 의도라는건 보입니다만, 그거하고 별개로 비주얼이 별로입니다. 뱀파이어나 체인즐링, 가이스트는 상당히 비주얼이 사는데, 메이지는 유독 비주얼이 좀...이건 아직 깊이는 파지 않았습니다.

VTR-The Blood
:뱀파이어 룰북에 붙어있는 설정 및 룰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게이머 및 스토리텔러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어나 스토리텔러나 한권정도는 갖고 있으면 꼭 좋은 책입니다.

WOD-Armory, Armory Reloaded
:오로지 전투 관련 룰을 강화한 서적. 일반적인 내용은 Armory를 참조하면 되지만, 부상이나 격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Reloaded 항목을 참조하면 됩니다. 일단 전투를 중요시 여긴다면 Armory는 좋은 서플이 될 것이며, Reloaded는 취향따라서 질러도 될 물건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