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와 화이트울프가 합병되면서, CCP가 화이트울프의 지적재산권을 이용하여 만들고 있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 온라인의 티저 트레일러입니다. 자료 자체는 오래된 것이며(작년즈음에 나왔죠), 공식 트레일러가 유튜브 상에 공개된적이 없기 때문에 그 당시 폰이나 손으로 찍은 동영상만 올라와 있네요.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은 공개된적이 없지만, 테크 데모 형식으로 영상이 공개된 것은 몇개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CCP의 대표작인 이브 온라인과 다르게 차세대 온라인 게임을 지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구판을 주 시스템으로 삼고 있으며, 뱀파이어, 웨어 울프까지는 참전(?)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언뜻보기에는 대단히 재밌어보이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TRPG의 시스템과 온라인 게임 시스템 자체가 서로 잘 호환이 되는가죠. 실제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게임을 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시스템이 간단하게 만들어진 형태이며, 동시에 전투 이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MMO하고는 어떠한 차이점을 가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MMO는 2012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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