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하마트면 베이퍼웨어로 사라질뻔한 데드 아일랜드의 플래이 영상입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사실감있는 좀비의 파괴 부위 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왔는데, 이상하게 게임이 나올때 즈음 되니까 그 수식어는 슬그머니 사라지고 오픈월드 좀비 게임으로 타이틀을 바꾸더군요. 사실 데드 아일랜드가 요즘 인구에 회자된 이유는 바로 충격과 감동의 티저 트레일러 덕분이었는데, 티저트레일러가 쓸데없이 감동적인 덕분에 본편의 게임이 이상하게 반감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트레일러 자체만 놓고 보자면, 좀비 스크롤 4:오블리비언이란 표현이 딱 적절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레프트 4 데드 라이징(.....)

어찌 되었든 참으로 오묘하고도 미묘한 게임입니다. 재미없어보이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뭔가 포인트가 이상한 부분에 맞춰진 듯한 그런 느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