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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강철의 연금술사 Re



-27화 되면서 오프닝이 바뀌었습니다. 오프닝 자체는 여전히 좋은 작화. 다만, 2기 오프닝 만한 속도감이 없더군요. 조용하게 낮게 읊조리는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제 슬슬 이야기가 심각한 부분으로 들어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2기 오프닝만한 쇼크는 없더군요. 그래도 암스트롱 누님이 오프닝 전면에 등장하신건 의외였습니다. 컷도 크게 차지하시던데, 역시 후반 비중이 높아져서 그런건가;

하지만, 초반 오프닝 도입부를 잘 보시면 링이 구석에 있는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2기에서는 크게 두 컷 차지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나오지 못했네요, 안습 ㅠㅠ

-근데 의외로 본편은 총집편입니다. 총집편 치고는 독특한게, 호엔하임의 입장에서 과거 회상 및 사이코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각 부분에서 멋진 부분만 뽑아서 엮어놨더군요. 왠만해서는 총집편은 넘기는 편이지만, 이번 편은 편집이라던가 구성이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사실상 26화에서 나온 장면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Re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입니다. 근데 뭐랄까, 이것만 때어놓고 본다면 묘하게 개그 필이 난다는 것도 부정할 수 가 없네요;



Darker Than Black:유성의 쌍둥이



-흑의 계약자 2기, 방영 시작했습니다. 첫 화는 이런저런 배경설명 및 분위기 소개에 주력하고 있더군요.

-가장 충격인 것은 1기에서 나름 포스를 냈던 에이프릴이 1화만에 죽어버렸다는 점입니다. 아...안돼!

-헤이가 노숙자 컨셉으로 나옵니다. 2년동안 뭐하고 다닌건지는 몰라도 하여간 1기의 말쑥함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어딘가 소속 되어있다고는 하는데...그래도 전작의 판도라 소속은 아닌거 같습니다.

-작화는 여전히 좋습니다. 본즈니까요.


코바토


-이거 클램프 원작이더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사람들이 제가 좋아하고 주로 감상하는 작품이란 "누군가의 머리통이 날아가는/날아갈 거 같은 살벌한 작품" 혹은 "머리가 아플정도로 더럽게 복잡하거나 어려운 작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사람은 항상 누군가의 머리통이 날아가는 것이나 심오한 작품만 보고 살 수는 없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그런 의미에서 '모에' 라는 코드를 좋게 봅니다만, 요즘 작금의 세태는 모에로 떡칠하다 못해서 모에로 만사를 해결하는 중얼중얼.....

하여간, 일단 주인공 케릭터, 하나토 코바토 가 나름 제 취향에 맞더군요. 이런걸 뭐라고 해야되나...천연계? 
일단 한번 끝까지 볼 생각입니다. 물론 도저히 중간에 내용이 저와 안맞는다고 하면 중도하차하겠지만요.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또는 무언가(외계인이든, 악마든..뭐 하여간)가 인간계에 적응하면서 무엇을 한다는 내용은 이제 식상하다 못해 질릴만도 하지만...묘하게 이끌리는 점이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네요.

-근데, 특이하게 코바토의 소원은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입니다. 보통,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가 정설 아닌가;



어떤 과학의 츤데레 초전자포



-난 누구고, 난 이걸 왜 보는걸까(.......)

-그래도 요즘 트렌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럭키스타보단 이게 훨 나아요(......)



미치코와 핫칭



-망그로브는 정말 특이한 작품들만 만드는거 같네요. 에르고 프록시라던가, 사무라이 참프루라던가, 특히 이 작품 미치코와 핫칭이라던가. 원래 배경도 브라질, 컨셉도 브라질 쪽의 라틴 삼바 등에서 따왔습니다. 참고로 남미 쪽에는 많은 수의 일본인들이 이주해서(예전에 페루 군사 독재자였나...대통령도 일본인이 된적이 있죠), 라틴+일본계의 혼혈이 많습니다. 미치코와 핫칭은 그러한 설정을 기반으로 두고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마음에 든 점이 있다면, 미치코와 하나의 목소리. 원래 성우가 아닌 배우를 성우로 기용해서 그런지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성우의 목소리가 대단히 잘 포장되었다는 느낌이 든다면, 미치코와 하나의 목소리는 거칠더군요. 그러나 그러한 거친 느낌이 은근히 케릭터에 잘 들어맞습니다. 게다가 케릭터도 마음에 들구요. 작품 자체는 그럭저럭이었지만, 케릭터 하나때문에 정말 좋다고 느낀 건X소드가 생각났습니다. 아마 끝까지 볼듯 하네요.

-작화는 극상이나, 사무라이 참프루와 에르고 프록시 때의 경험을 되살리자면, 아마 고비는 15~20화 정도. 그렇게 망가지지는 않겠지만, 더이상 극상을 유지하지도 못하겠죠 쩝. 하지만 5화만 넘어가면 작화가 고자가 되버리는 곤조보다야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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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게임 Life



1.처음 트레일러 공개되었을 때는 '그래픽은 좋지만, 게임성은 별로일 듯'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대단히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지금까지 나온 배트맨 관련 게임중에서 압도적으로 최고'라는 평도 존재할 정도이고, 배트맨 관련 게임의 여부를 떠나서 게임 자체도 훌륭한 편입니다.

2.게임 자체는 배트맨:허쉬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허쉬'는 하나의 케릭터와 작품을 놓고 다양한 평행적 설정이 공존하는 배트맨이란 작품의 케릭터를 한데 모아서 '배트맨이란 작품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걸 확실하게 잘 가르쳐 주는 작품입니다. 사실상, 작품에 대한 많은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허쉬'는 많은 배트맨 작품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작품이죠.

아캄 어사일럼이 '허쉬'의 느낌이 난다는 것은,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배트맨이란 작품의 조각을 아캄 정신병동이라는 특정 장소에 압축적으로 몰아넣고, 분위기를 잘 살려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왕년에 배트맨이라는 작품에서 한가닥 한 악당들은 총집합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페르소나를 드러내니까요.

3.게임의 진행 방식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와 페르시아의 왕자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잠입이라는 요소는 메탈기어 솔리드의 영향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페르시아의 왕자에서의 건물 타기 및 전투 시스템을 차용하였더군요. 그리고 과학 수사 부분은 컨뎀드 부분이 생각납니다. 물론 단순한 모자이크 형식으로 짜집기 하였다기 보단, 비빔밥처럼 적절하게 섞었다는 평이 옳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에 고유한 시스템적 특징이 없다는건 아쉽더군요.

4.게임에 있어 가장 좋은 부분은 배트맨이 가지는 케릭터를 게임 진행에 잘 녹였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배트맨이란 히어로는 공포를 이용하여 범죄자를 사냥하는 사냥꾼 및 포식자의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 배트맨이 가고일 석상 위에서 적을 낚아 채 거꾸로 매달아 놓자 적들이 패닉상태에 몰리는 상황은 마치 게이머가 한마리의 포식자가 된거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듭니다.

5.플레이 타임은 은근히 짧은 듯. 물론, 이것저것 다한다고 하면 그렇게 짧은건 아니지만, 좀더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6.리뷰는 곧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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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1.SAC 라는 제목을 붙인 작품은 다 감상했습니다. 그래봤자 SAC 1기, 2기, Solid State Society 밖에 없지만요;

2.이 시리즈의 감독인 카마미야 켄지, 앞으로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감독인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SAC 도 그렇고, 최근작 동쪽의 에덴도 그렇지만 SF라는 장르적인 기법을 빌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 일본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SAC 1기에서는 Stand Alone Complex, 즉 과거의 인간과 인간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의 커뮤니티가 붕괴하자 홀로 실존하는 인간이 자신을 버린 뒤 존재하지 않는 우상을 스스로 만들어내서 거기에 동조되는 현상을 그려냈고, 2기는 그러한 SAC를 이용한 지배 집단의 음모와 국제 정치에 있어 파워 게임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3기인 Solid State Society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일본의 사회 문제를 다루었구요.

 실상, SF라는 장르가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타지로 갈 우려가 높은 장르인데, 이를 감독은 적절히 현실적인 선에서 묘사하는데 성공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현상들은 SF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볼 수 있는 문제들이니까요.

3. 2기를 보면서 느낀 점인데...작품 자체의 정치적인 색체는 '불건전'하지는 않지만, '우려'스럽다고 해야겠습니다. 추후 자세히 포스팅으로서 다루겠지만, 결과적으로 초강대국(특히 미국)에 종속되지 않은 힘과 사상 및 이념적으로 자유로운 일본을 원하는 것이 작품의 정치적인 방향성입니다. 물론 여기에 '우리들은 피해자다'라는 피해자 의식은 없고 기본적으로 이러한 주장은 어떤 국가라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문제는 자신들의 과거 과오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2기는 엔딩이 영 찝찝하더군요. 차라리 진정한 혁명가가 일말의 성공이라도 거두는 결말을 보여주었으면 했었습니다.

5. 오히려 2기는 타치코마의 특공이 인상적이더군요.

6. 이것도 TV판 3기가 나오려나;

7. 아무리 봐도, '웃는 남자' 에피소드만 리뷰하면 공각기동대 전편을 리뷰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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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1.볼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뒤로 미루어 두었던 SAC 1기 및 2기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이거 물건이군요. 사실 여태까지 감상을 미루어 왔던 이유는 공각기동대라는 애니메이션이 제게 있어서 여러가지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고, 과연 SAC가 그에 부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AC는 원작과는 별개로 나름대로의 작품관을 구축했더군요.

2.SAC 자체는 원작 공각기동대의 페러렐 월드 격입니다. 즉, 공안 9과가 어떤식으로 활약하였는가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이 SAC입니다. 이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공안 9과의 독특한 입장과 거기서 오는 정치적인 코드, 그리고 시로 마사무네가 구축한 SF 의 신세계에서 일어나는 신종 범죄와 사회 문제, 철학적 문제 등을 조화시켜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려 했고, 그러한 시도가 성공적이라고 저는 봅니다.

3.일단, 공안 9과라는 특수 비밀 조직이 다른 조직들과의 알력 다툼이나 정경 유착, 국제 테러리즘 등의 정치적인 사안을 두고 어떤식으로 이를 풀어내는가는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에피소드 각각이 이러한 정치적인 문제 등의 외골격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치적인 문제를 이야기의 핵심에 둔 것으로 인해 이야기는 무게감과 사실성을 지니게 됩니다. 즉, 어디서 지구 정복을 노리는 외계인이나 악의 군단 이야기 보다는 정치가에게 로비하는 다국적 기업 이나 이념에 미친 테러리스트, 마피아, 썩은 정치가 들이 공안 9과의 적이라는 것이 작품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죠.

또한 21세기 최첨단 SF 세계도 결과적으로 20세기 인간들의 세계의 연장선상(썩은 정치인, 돈만 밝히는 다국적 기업, 마피아 등이 넘치는 세계)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서 감상자들이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렇기에 이야기는 허황되거나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우리가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범위선에서 풀어내게 됩니다.

4.그러나 이러한 정치적인 색깔을 강조하게 된다면, 이야기가 자칫 무거워지고 볼거리가 줄어드는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애니메이션에 있어서 볼거리가 없다는 건 치명적이죠), 작품은 공안 9과가 맞딱뜨리는 범죄들이 인간의 능력의 확장으로 인해서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 없는 특이한 상황으로 설정하고, 여기서 작품의 볼거리 및 SF 적인 흥미를 유발합니다.

 사실, 저는 작품을 보면서 근 20년전 시로 마사무네가 만들어낸 공각기동대라는 작품이 얼마나 신선하고 참신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인지 능력, 신체 능력, 지각 능력의 극단적인 발달과 육체의 소멸, 육체의 대체재화, 인간과 기계의 경계 모호, 영혼의 문제 등등...지금은 보편적인(?) SF적 개념이 되었지만, 이런 소재와 이야기는 항상 생각할 가치가 있고 흥미를 동하게 만드는 소재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SAC는 이를 말이 아닌 하나의 구체적 상황(범죄 등)으로 표현함으로서 자칫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소재들을 흥미있게 포장하고 있습니다.

5.개인적으로 1기 및 2기 통틀어서 笑い男(웃는 남자, Laughing Man) 에피스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따라서 작품 전반은 리뷰하지 않더라도, Laughing Man 에피소드 자체만은 따로 리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인상적인 이유는 역시 이 에피스드에서 일어난 현상이 고스란히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는 점이겠군요. 

6.1기는 감상이 완료되었고, 2기는 현재 감상중. 사실 2기는 너무 정치적인 색체를 강조한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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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1. 1994 년 아마가와 감독의 작품 기동무투전 G건담에 대한 단평을 하자면, '주성치가 건담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이럴 것이다'입니다. 건담을 타고 무술 대회를 열지 않나, 건담이 분신술을 쓰고, 건담이 마차타고, 말이 건담을 타고, 인간하고 건담하고 맨손 격투를 하고...아 그만하자. 하여간 일반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 만들었다고 보기 힘든 괴랄한 설정과 센스로 무장한 건담입니다. 하지만, 황당한 설정과 무협지에서나 나올법한 흔한 전개로도 50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완급 조절과 박력있는 열혈 묘사, 작렬하는 개그 센스 등으로 괴랄한 설정을 대단히 독특하고 재밌는 작품으로 승화시킵니다. 지금 봐도 G건담의 센스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아마가와 감독의 센스는 감독 데뷔작인 '자이언트 로보:지구가 정지하는 날'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때도 인간이 맨손으로 대괴구 포그라를 날려버리려 했죠. 이미 인간하고 로봇하고 맞짱 뜬다던가, 무협지적인 설정은 이미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2.사실, 아마가와 감독이 마징가 Z를 리메이크 한다고 했을 때, 그건 대단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상 옛날의 열혈물을 B급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박력있게 그려낼 감독은 실제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애니메이션이 본방영에 들어가자 제 기대는 들어맞았습니다.

3.작품은 여전히 G건담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즉, 설정이나 연출 등에서 관객을 완전히 자빠지게 만듭니다. 일단 충격적인 1화에서부터 이를 알수 있죠. 처음 시작에 암흑대장군(마징가 Z의 마지막 보스)이 나오고, 5분도 안되서 마징가 Z의 숙적 헬박사를 반토막 내버리고, 아타미 시를 불살라 버리고...아 내가 말을 말아야지...그리고 마지막에 '대단원'이라고 박아버리는 센스까지. 이는 애니 중간 중간 쓸데없는 부분에서 대단히 디테일 하게 나가거나, 중요하거나 복잡한 부분에서 아주 대충 넘어가버리기 까지 합니다[각주:1]. 그리고 여전히 감독은 무협지를 좋아하더군요. 아수라가 마징가 Z를 맨몸으로 상대할 땐...후...뭐랄까, 형용할 수 없는 괴랄함과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최대 하이라이트는 병신 같지만 우월한 빅뱅 펀치.








앜ㅋㅋㅋㅋ 마징가를 ㅋㅋㅋㅋ 거대한 로케트 펀치로 만들다닠ㅋㅋ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역시 G건담 때의 괴랄한 센스는 여전하구나...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4.반면 열혈 부분은 원작 마징가 Z보다 훨씬 박력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계수 같은 경우에는 원작처럼 한화 한화 그냥 때우고 버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진짜 마징가 Z 하고 맞붙어서 호각이라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기계수가 문자 의미 그대로 기계 야수 의 느낌을 잘 살려냈더군요. 첫 마징가 Z의 출전 당시 나왔던 가루다 와 더블라스 는 원작에서는 일반 잡병 A, B이었으나[각주:2], 충격편에서는 첫 출전이긴 하지만 마징가 Z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후에 나오는 기계수들도 단순히 지나가는 잡병이 아닌 나름의 특색을 가지고 마징가를 압도하죠.

 또한, 케릭터의 귀기서린 부분도 잘 살려내었습니다. 특히 쿠로가네 가의 안주인 니시키오리 츠바사 같은 경우, 어떻게 보면 마징가 Z의 숙적인 헬박사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이나 그외의 인물들도 정석적이지만 적절한 감정묘사와 납득이 되는 케릭터성을 보여줍니다. 최근 찌질거리거나 주어 조사로만 이야기하는 병진들이 많아서 짜증났는데, 오랜만에 대단히 정석적이면서 납득이 되는 주인공이 나왔더군요.

 이야기 전개는 굵직굵직한 사건들만 보여주는 밀도 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원작 마징가 Z가 근 90화에 다달으는 대작으로 이를 일일이 똑같이 리메이크 한다는 것도 무리고, 옛날과 다른 애니메이션 배급 방영 시스템으로 틀에 맞춰서 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굵직굵직한 장면[각주:3]을 뽑아서 이야기를 구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고 빠른 전개를 보여주며, 적당하게 이야기의 앞뒤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5.이번 충격 편은 단순히 마징가 Z를 리메이크 한 것이 아닌, 나가이 고의 세계관을 완전히 한군데 몰아 넣겠다는 큰 포부도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마징가 세계관과 관련있는 작품들인,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져[각주:4], Z마징가[각주:5] 등 에서부터 나가이 고의 대표작들인 데빌멘[각주:6], 마왕 단테 [각주:7] 의 모티브, 나가이 고 식의 성적 개그, 그리고 심지어는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마징가의 프로토타입인 에네르가 Z 까지[각주:8]... 하여간 있는 거 없는 거 죄다 쓸어 담아서 한데 집대성 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이야기로는 분명히 원작과 다른 그레이트 마징가까지 나올것이 확정되었기도 하지만, 이미 전투 두뇌 케드라 의 등장에서부터 작품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선 무언가가 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케드라의 등장 편에서는 아예 아수라가 나레이터로 나와서 '이제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질 것입니다'라고 했죠.

6.결과적으로,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 및 부활이란 측면에서 진 마징가 Z 충격 편은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레이트 편이 나온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대단히 만족스럽고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그림이 극상으로 좋아졌다가 작붕 전단계까지 떨어지는 들쑥날쑥한 작화를 어떻게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1. 이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마징가Z가 날아가다가 스크렌더가 부서져서 파일더가 심하게 고장이 나게 되는데, 카부토 코지가 '오토바이 수리하고 똑같군!'이라고 하면서 그냥 쉽게 수리를 해버립니다(.......) [본문으로]
  2. 마징가에서 가루다와 더블라스의 디자인이 당시 대단한 임펙트를 주어서 마징가의 거의 모든 기계수를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덕분에 마징가 Z가 꼬박꼬박 참전하는 슈로대 에서는 기계수 하면 가루다 또는 더블라스가 나오죠. 하지만 충격 편과는 다르게 건들면 폭발하는 폭죽 수준에 가깝습니다. [본문으로]
  3. 예시:아수라가 바도스 섬을 마징가에게 들이 받는 장면은 원작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본문으로]
  4. 그렌다이져가 어디 나오냐구요? 케드라의 기억에서 제우스하고 하데스하고 싸우는 부분을 유심히 잘 보시길 바랍니다. 하데스의 머리부분이 그렌다이져의 머리부분과 많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확실히 그렌다이져까지 리메이크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현재 진행되는 전개상 후에 리메이크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본문으로]
  5. 제우스의 시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징가의 이야기. 실상 올림포스의 신들로부터 인류를 지키려다 장렬히 산화했다는 설정은 충격 편에서도 쓰입니다. [본문으로]
  6. 신들을 배반한 신, 악마의 이야기. 즉 신들을 베반한 제우스, 마징가의 이야기. [본문으로]
  7.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존재, 동시에 신과 악마의 역할이 뒤바뀐 형태 마징가. 특히 케드라가 마징가의 컨트롤을 잡았을때 폭주한 마징가의 형상이 이쪽과 많은 부분 닿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8. 실제 나가이 고는 엄청난 오토바이 광이라서, 처음 마징가의 원안인 에네르가 Z에서는 조종석을 오토바이와 로봇의 도킹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등 뒤에 나있는 날개같은 것이 오토바이가 조종석으로 가기 위한 다리 같은 역할을 한다는 설정이었구요. 물론 제작단계에서 이는 수정되어 날아다니는 호버 파일더와의 도킹으로 교채되었지만, 호버 파일더가 오토바이 조종과 비슷하다는 설정 등은 여전히 오토바이에 집착하는 나가이 고의 영향을 보여줍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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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오붓한 부자상봉을 하고 있는 호엔하임과 에드워드)


1.주위에서 '고상한 취미' 혹은 '작가주의적 취미'를 가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만, 사실 원래 제 감상 철칙은 '재밌으면 장땡'입니다. 나름대로 대중적인 작품이나 대세도 꼼꼼히는 아니지만 체크하는 편입니다만, 요즘 작품들은 기존의 코드의 재생산 혹은 과도한 상업성을 노리고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아서 싫더군요.

그래도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작품 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은 원피스와 강철의 연금술사,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등 입니다. 원피스는 정말 여러가지로 입이 딱 벌어지는 작품이었고 지속적으로 감상하는 작품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제가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해서 감상을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식 스토리나 장면 연출 같은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나 죠죠도 그렇구요.

2.강철의 연금술사는 사실 처음 보았을때는 인상이 썩 좋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감상으로 인상이 확 좋아진 케이스. 만화->TVA 1기->만화->극장판->(복습 차원에서) 만화->TVA 2기, 이런식으로 시리즈도 아닌 한 작품만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감상하는 케이스도 드물겁니다. 처음 감상 때는 내용이 산만하지만 설정은 좋은 그저 그런 만화로 판단했지만, 본즈에서 만든 TVA 1기 감상 이후 '초반부분만 정리하니까 스토리의 구성도 좋고, 무엇보다도 설정이나 이야기하고 싶은게 좋은 작품'으로 격상했습니다. 그 후 만화를 다시 보았는데, 그 때는 이야기가 제대로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더군요.

3.강철의 연금술사는 스팀 펑크물(19세기~20세기 초의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팀 펑크물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설정적으로 탄탄하면서 동시에 스토리 라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관 내에서 '연금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그리고 '진리'의 존재, 인조인간 호문클루스 등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설정을 벌려놓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설정과 이야기 구조를 정해놓고 진행하는 느낌이 강해서 이야기 전개가 크게 산만하지 않고 빈틈이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물론 만화 초반은 뭐랄까 군더더기가 많았지만.....)

4.강철의 연금술사란 작품은 어떤 의미에서 대단히 축복받은 작품인데, 그것도 괴물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본즈에서 무려 3번씩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기 때문. 사실, 2번째 TVA도 대단히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고 첫 TVA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만족한 저로써는 썩 좋지않은 기분이 들었지만, 실상 나오고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작화의 퀄리티, 케릭터의 감정을 잡아내는 장면의 구도, 성우의 연기, 적절한 개그장면 등 팬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2번째 TVA도 대만족 중입니다.

5.두번째 TVA는 원래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갑니다. 첫번째 TVA가 그냥 거의 완벽한 오리지날 스토리였는데 반해서, 두번째 TVA는 15화 정도에서 이야기를 원작만화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초반 15화 전까지의 스토리도 만화 초기의 산만했던 스토리를 정리하는 성격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 감상은 두번째 TVA 나온 이후로는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작품이 끝을 TVA로 감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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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어제 사와서 플레이중인 심즈 3. 사실 별 관심은 없었지만 동생을 낚고자, 그리고 좀 정신정화를 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문자 그대로 짐승 같이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휴식기간이라 여유롭게 동생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앉아서 3~4시간을 게임속의 가상 인물 뒤치닥 거리하면서 낄낄거리고 있습니다.





진짜, 컴퓨터 게임 놓고 둘이서 낄낄거린 것도 진짜 오랜만인듯. 사실 옆에서 보면 더 킹 오브 병신짓이지만,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1편 이후 시스템 개수 정도로 컨셉은 변화가 없으나,
그 덕에 1편이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를 세삼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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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

(바람직한 의사의 자세....시즌 5임)

-시즌 3 마지막, 원 진단 팀 맴버들ㅡ카메론, 체이스, 포어멘ㅡ을 잘라버리고 새로운 팀을 구성합니다. 개인적으로 포어맨은 나가는 것을 3기에서 줄곧 강조했기 때문에 포어맨 이외의 다른 사람을 영입하고 체이스와 카메론은 돌아올 줄 알았는데, 어이 없게도 카메론과 체이스 까지 나가버리고 처음부터 팀을 구성하더군요; 사실 체이스 자른 것도 황당한 경향이 없지 않았지만, 하우스가 원 맴버들을 전혀 그리워 하지 않는다는 것도 조금 놀랐습니다. 뭐,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 '하우스 답다'라고 할 수 있지만, 3기까지의 정(?)을 생각하면 좀 냉정하게 군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다들 다시 원래 있던 병원으로 돌아옵니다. 좀 웃긴건, 자기 발로 나갔던 포어맨이 갈데가 없어서 다시 하우스 밑으로 들어온다는 것이죠(.......)

-확실히 하우스는 팀이 있어야 진단을 정확히 내릴 수 있는거 같습니다. 초반에 팀이 없을 때와 10~20명 이나 되는 사람들을 데리고 서바이벌(?) 훈련을 할 때는 전에 비해서 실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죠. 실수도 많고, 아이디어도 지리멸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팀 맴버가 고정 되었을 때부터, 확실히 하우스의 진단이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팀이 있을 때는 혼자 잘나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받쳐주는 팀이 없으니까 천하의 하우스도 자주 틀리더군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전직 성형외과 의사 타웁, 카트너, 그리고 13번(...이름보다 이게 더 익숙;;)이 최종적으로 팀에 들어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각각 특징이 없이 밋밋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점점 가면 갈 수록 각자의 케릭터를 가지게 되더군요. 13번 같은 경우는 전에 카메론이 했던 역할을 이어받으면서 거기에 좀 쌀쌀맞은 성격을 섞었다면(거기에 헌팅턴 무도병이라는 시한부 인생까지 첨가), 타웁은 냉소적이고 신경질적이고, 카트너 같은 경우는 어벙하고 이상한 비유나 발상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개인적으로 카트너의 성격이 가장 재밌더군요.

-시즌 마지막, 하우스의 잘못으로 윌슨의 애인 앰버가 죽게 됩니다. 원래는 하우스의 팀 지원생이었지만, 냉혹함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의 성격때문에 하우스는 결국 팀에서 그녀를 빼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앰버는 윌슨과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고, 하우스는 이 둘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순둥이였던 윌슨을 '냉혹한 암캐'(팀에 있었을때 별명) 앰버가 이용해 먹을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하우스의 잘못으로 앰버가 죽게 되자(엄밀히 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악연이 겹친거죠), 윌슨은 하우스와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고 결별선언을 합니다. 하우스가 앰버를 진단하기 위해서 목숨걸고 위험한 시술을 받기까지 했지만, 하우스가 여태까지 윌슨을 너무 쉽게 이용해먹은것도 사실이고 이번걸로 인해서 그게 폭발했다고 할 수 있죠. 5기 초반에 돌아온다고는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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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식령 제로


이런 느낌. 4화까지 감상했는데, 4화까지만 봐서는 도대체 왜 2화에서 그런식으로 진행되는지, 왜 1화의 훼이크 주인공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이런 현재->과거->현재 라는 구조는 여기 저기서 많이 써먹는 구조고, 잘 써먹으면 대단히 좋은 이야기가 뽑혀나오기 때문에 기대하면서 보는 중. 요즘 취향에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취향도 잘 맞고, 숨어있는 작품을 찾아낸거 같은 기분이군요.

그나저나 1화 주인공들 안습 ㅠㅠ


창성의 아쿠에리온

나쁘지 않아요. 평은 별로이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는 적절. 은근히 설정이나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괜찮은 부분이 많고, 열혈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라제폰의 비주얼, 설정+열혈 로봇물이라는 느낌. 하지만 이 애니를 제 머릿속에 영구히 박아버린 합체 장면을 제외하면요(......)

기계천사 아쿠에리온은 벡타 솔, 마스, 루나의 합체로 합체 순서에 따라 3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합체 장면 자체도 멋지고 괜찮았는데, 문제는 합체하는 것으로 파일럿들이 느끼는 걸 제외하면요(.....) 한 때 제 동생이 '창성의 아쿠에리온 합체 장면 작화 완전 오르가즘 작화야'라고 했는데, 이걸 정확하게 바꾸자면 '창성의 아쿠에리온 합체 장면은 오르가즘이야'로 고쳐야 합니다.

1화, 2화 합체 씬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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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합체라는 의미가 로봇 합체 말고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된 장면이었습니다. 설정상, 주인공, 여 주인공, 여주인공 오빠 이렇게 3명이서 아쿠에리온을 모는데, 표정만 본다면 3명이서 단체로 하는줄이라도 알겠습니다(.....)

하여간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적절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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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おかえり, アキユキ
어서와, 아키유키

ただいま
다녀왔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뀔 때까지,
사람은 살아간다.

여태까지 망념의 잠드를 제작한 본즈 및 자막 제작자이신 크로미트님에게
감사 말씀 올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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