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항상 블리자드 게임은 하고 '잘 만든 게임이었어' 한다음에 남들보다 빨리 때려 치우는(.......) 징크스가 있어서, 조금 미묘하지만 그래도 WOW는 한번쯤 건드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더군요. 아직 직업도 계획도 안세운 상태에서 계정만 만들었지만, 슬슬 어떤 직업이 할만한지 찾아봐야겠군요. 제가 와우 한다니까 동아리 내 선배 및 동기들이 지원을 해주겠다고 나서는 분들이 많아서 여태까지 혼자서 했던 게임들 보단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leviathan.tistory.com/trackback/605

댓글을 달아 주세요

 DS 악마성 신작, '빼앗긴 각인'(영문판 Castlevania:Order of Eccelia)의 E3에서 공개된 동영상입니다만, 그냥 시간이 지났고, 따로 E3 카테고리로 분류하기 귀찮으니(......) 그냥 DS 카테고리로 분류하겠습니다. 느낌은 전작인 폐허의 화랑과 창월의 십자가의 장점만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 폐허의 뛰어난 그래픽과 창월의 소울 시스템을 변용한 듯한 시스템을 차용한 거 같군요. 다만 장비는 악세사리를 두개까지 달 수 있는 걸로 봐서 폐허의 화랑을 따라 가는 듯. 그러나 Glyphs라는 시스템은 창월의 십자가의 소울 시스템을 따르는 듯한 느낌이지만서도 여러가지로 좀 미묘한 듯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lyph 창)

이거 보니까 창월의 소울 장착 창이 떠오르기는 떠오르지만, 솔직히 소울 시스템과 같다고 할 수 없는 것이...
 
1. 적의 능력을 복사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적의 능력을 캐치하는 장면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듯;)
2. 나이프 던지기와 같은 서브 웨폰도 Glyph으로 분류하는 거 같다.
3. 그런데 적의 능력과 비슷한 이펙트들(ex. 프로즌 소울의 얼음 기둥 스킬과 비슷한 기술이라던가...)이
   나오는 것을 보아 적의 능력을 카피하는 Glyph을 이용하는 것 처럼 보인다.
4. 좌측에 능력치 창이 있는 걸 봐서 능력치를 올려주는 패시브형 Glyph도 존재하는 모양.

정도의 이유로, 현재로서는 왈가왈부 할 수가 없군요. 그리고 소마와는 달리 소울을 케치하는 것이 아니라 등짝의 각인으로 Glyph을 흡수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역시 부재 때문인지는 몰라도 등에 있는 각인이 이번작의 스토리나 시스템 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 보이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짝, 등짝을 보자!)
(.......출처는
여기)

그런데 샤노아 누님, Glyph을 흡수하는 장면에서 긴 생머리를 들어 올리시면서 등짝을 보여주시는게 참 간지군요. 솔직히 완전히 도련님 후로 게이(안좋게 이야기하자면;;) 쿠르츠 소마나 완전 양키인 조나단 모리스에 비하면 정말 간지 나는 악마성의 주인공입니다. 어떤 사람은 월하의 아카드 이후로 이렇게 간지나는 주인공은 없었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저도 강하게 공감합니다. 또한 악마성 DS로 온 이후로 무슨 3류 만화 같은 일러를 써서 미묘했습니다만, 다시 간지나는 일러로 돌아가서 감동ㅠㅠ 혹자는 DS 게임 오프닝에 애니메이션을 넣기 위해서 일러를 그런걸 썻다고 하지만, 저는 지금 오프닝이 과거 DS 악마성의 오프닝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이번 가을 발매 예정이고, 나온다면 북미판을 질러야겠군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leviathan.tistory.com/trackback/609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삶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갑자기 애니에 불 붙어서 열심히 애니를 보고 있습니다. 7월 신작이 놀라운 것들이 많아서 열심히 챙겨보고 있기도 하지만, 과거의 작품들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케모노즈메와 베터맨을 완벽하게 끝내버리고, 7월 신작인 월드 디스트럭션, 슬레이어즈 4기, 나츠메 우인장, 철완버디-Decode, 그리고 어째서인지 구한 망념의 잠드(영어버전 Xam'd:Lost Memories)정도 이군요. 케모노즈메와 베터맨은 따로 리뷰가 올라갈 예정이고, 여기서는 7월 신작들 위주로 간단 감상 평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윌드 디스트럭션

 뭐랄까, 언제나 그런 느낌이지만, 게임 내에서 멋지다고 생각하는 스토리하고 애니에서 괜찮다고 느끼는 스토리는 천차만별인듯 싶습니다. 물론 도입부만 보고 그것이 괜찮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지만, 확실히 도입부의 임펙트가 적고, 스토리가 괜찮은지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들더군요. 컨셉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역할을 주인공의 역이고, 그걸 막는 것이 악역이라는 역할의 전환인데, 솔직히 그정도만으로 뭔가 매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가지로 걱정되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재미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볼 생각입니다.

슬레이어즈 4기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어렸을떄 3기까지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인데, 오랜만에 4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느낌은 옛날에 느꼇던 그대로. 시끌벅적하면서 유쾌하다는 느낌? 다만, 제가 옛날에 봤던 3기까지의 작화와 위화감을 느낀달까나, 요즘 워낙이 높은 작화 퀄리티의 작품을 많이 봐서 그런지 미묘하게 작화가 안 좋아보인다는 느낌입니다. 작화가 뭉개지거나 나쁘다는게 아니고, 오랜만에 보니까 적응이 안된다는 느낌인데, 점점 적응되고 있는 중.

 다만 신 케릭터 포코타, 이거 좀 미묘하더군요. 성격은 리나의 카피...랄까, 뭔가 좀 미묘합니다. 나쁘다는 건 아니고, 리나하고 투닥거릴때 리나가 마치 자신과 투닥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미묘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리나가 스스로의 악행(?)에 의해서 벌받는거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작에서는 과연 리나의 언니가 나올것인가...라는 것도 또 하나의 관심사군요. 7월 신작중에서는 기대작입니다.

나츠메 우인장

 
솔직히 기대 안하고 본 작품이지만, 충사의 포스를 느낀 작품이더군요. 충사가 많이 밝아지고 가벼워 진다면 이런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줄거리는 요괴를 볼 수 있는 나츠메가 할머니가 젊은 시절에 쫄다구친구요괴의 이름을 적어 놓은 살생부우인장을 물려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괴에게 이름을 돌려주면서 그 요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의 느낌은 나른하면서 동시에 따스한, 그러나 동시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그런데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할머니인 나츠메 레이코의 성격. 단 두화만 봤어도 딱 밑의 짤방으로 표현이 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인간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난 요괴 쫄다구를 잔뜩 만들었다 OTL)

 어떤 의미로 나츠메가 고생하는 원흉인데, 쓸데없이 요괴 쫄다구친구를 잔뜩 늘려놓고 관리도 하지 않는 극악(?)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아니, 애시당초부터 그 모든 요괴들이 친구였나;; 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몇몇 요괴들과는 친하게 지낸 느낌은 드는데, 그 외에는 거의 듣보잡, 이뭐병으로 분류하는 무책임성을 보여줍니다; 친구를 만드는 것도 1대1 맞짱으로 두드려 패서 만드는 조폭스런 흉악함까지; 게다가 2화에서는 우인장에 밥풀까지 묻혀놓아서 손자를 죽일뻔(?) 하더군요;; 좀 궁금한 것은 바로 레이코가 언제 결혼해서 나츠메의 아버지를 낳았는가? 라는 점. 일찍 죽었다는데, 설마 고등학교때 애를 낳았다거나 뭐 그런건 아니겠죠;

덧. 고양이 선생 귀엽더군요. 원래 귀엽거나 예쁘다라는 것은 잘 따지는 성격은 아니지만 귀엽습니다.

철완버디-Decode

 아카네 카즈키 감독의 신작, 철완 버디-Decode입니다. 근 2년동안 전혀 소식이 없어서 애니메이션 감독 때려친 줄 알았습니다; 아카네 감독의 전작 히트가이 제이를 생각하며 매우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초반 전개가 루즈 한건지 아니면 이목을 확 끌만한 사건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확 끌리는 맛이 없습니다. 노에인은 워낙이 독특한 소재와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초반을 재밌게 보았는데, 버디는 지루한 건 아니지만 끌리지 않는 것은 사실. 아카네 감독이 워낙이 2쿨 정도의 길이의 작품이 주력이다 보니까 작품 탬포가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1쿨이긴 하지만, 후반으로 가야 버닝할 요소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망념의 잠드(Xam'd:Lost Memori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드!)

 확실히 미국쪽은 PSN으로 방영하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muhootsaver님의 제보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PSN으로 '빌려 보는' 형식으로 다운로드 한다고 하는군요. 소니, 그렇게 해서 PS3를 가정용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어떻게 만들려고 하는거냐; 뭐 하여간 소니 걱정은 하지말고, 지금은 애니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해도 화질이 너무 구려서 짜증이 폭주하려고 하는군요(.......) 솔직히 흑의 계약자나 소울이터도 HD로 보면서, '우와아아'하면서 입이 벌어지는 퀄리티를 보여주었고, 잠드도 그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화질이 너무 구려서 그런 퀄리티를 모두 느낄수 없다는게 문제지요(.......) 300mb 급이 아니라 거의 90~100mb급의 영상을 보는듯; 심지어 120~200 mb대였던 테크노 라이즈가 더 나아보이더군요.

이번작은 에우레카 7 필이 많이 나기는 하지만, 에우레카 보다는 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1화는 거의 상황과 배경 설명에 치중되어 있다는 느낌이지만, 남과 북이 나뉘어서 싸우고 있고, 일종의 계엄령에 놓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에우레카 7 같은 경우에는 누구 표현 빌려서 이야기 하면 '약만 하지 않는 히피 집단의 기묘한 모험'(......)이란 느낌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밝지만, 잠드는 처음 보았을때 느낌이 많이 억눌려 있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딱 전투가 시작되려는 찰나에 1화를 끊어버리는 센스랄까...'다음화가 보고 싶어요!'라고 외칩니다만, '실시간으로 보고싶으면 PSN으로 보셈'이라는 말이 어디서 들려오는듯 해서 짜증이 올라옵니다 ㅠㅠ

덧. 그나저나 일본쪽은 어떻게 될까요?
솔직히 미국쪽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일본쪽에서도 이러면 여러의미로 스트레스 받는데 말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leviathan.tistory.com/trackback/608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E3 2008과는 관계 없는 페르소나 4)

 E3가 시작하기 전부터 블리자드, 엑티비전, id 등의 유수의 게임제작사들이 ESA에서 탈퇴하면서, 이번 E3의 라인업이 부실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등장했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대단한 소식들(...여러가지 의미로;;)로 무장, 첫날부터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뒤집어 버린(...이것도 여러가지 의미로;;) 놀라운 기염을 토해내어 여전히 세계 최고의 게임쇼임을 과시(.......)하는 멋진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더라도 동경 게임쇼(TGS)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도 심지어 E3에서도 이런 일은 보기 드물것이라 생각합니다.


PS3 진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PS3의 유저들의 절규)


______ ._____.__ 
|        |필요없어!!|  |
|        | ∧_∧ |  |  휙   ミ., ──―――──-、__,
    |       |   ( ´∀`)つミ |  ミ  ミ./        //_;'/
    |        |/ ⊃  ノ  |  | ミミ ミ./__ __ __   //r_-/
   ̄ ̄ ̄ ̄ ̄ ̄' ̄ ̄ ̄ ̄ ̄.|     ミミ/ /┘ _! _-/  //r' //
                  .ミ/        / ̄7//
                 ミ/        /  //
                 ミ/        /  //
                ミ/______________/__//
                ミ(_________i__i/
                            ∧_∧
                                       ( ´∀`) ㄳㄳ
                            つ つ
3 달후....


______ ._____.__ 
|        |필요없어!!|  |
|        | ∧_∧ |  |  휙   ミ., ──―――──-、__,
    |       |   ( ´∀`)つミ |  ミ  ミ./        //_;'/
    |        |/ ⊃  ノ  |  | ミミ ミ./__ __ __   //r_-/
   ̄ ̄ ̄ ̄ ̄ ̄' ̄ ̄ ̄ ̄ ̄.|     ミミ/ /┘ _! _-/  //r' //
                  .ミ/        / ̄7//
                 ミ/        /  //
                 ミ/        /  //
                ミ/______________/__//
                ミ(_________i__i/


(.........)

  딱 이 느낌. 워낙이 이번 E3에서는 너무나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 소니 진영입니다. 그냥 첫 날부터 밥줄타이틀이라 할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 13의 Xbox 360 멀티로 PS3의 현 상황은 더이상 악화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솔직히 더 이상 올릴 말도 없는 것이, 이제 믿을 것은 갓 오브 워 3와 킬존 2인데, 킬존 2의 파괴력이 과연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는가도 의심스럽고, 그렇다고 갓 오브 워 3가 PS3의 모든 판매량을 끌어올릴 정도의 파괴력을 가졌는지도 의문 스럽습니다. 이미 MGS 4가 나왔을 당시에 PS3가 반짝 한 것은 솔직히 Wii나 Xbox 360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반짝이라는 의미가 강했기 때문에, PS3의 문제는 고질적인 소프트웨어의 부제가 이미 돌이킬 수없을 정도로 심화되었고, 이것이 판매량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이 스퀘어 에닉스가 보았을 떄는 심각, 'MGS4가 이러는데, 우리가 PS3 독점으로 게임내면 망한다.'라는 생각을 심어주어서 결국은 멀티를 뛰게 만들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지는 것이죠.

 솔직히 이번 E3에서 소니는 갓 오브 워 3나 킬존 2 등 이외의 파괴력이 강한 라인업을 보여주지 못한 점에서 매우 치명적. 게다가 폴아웃 3는 아예 대놓고 DLC(다운로드 가능한 컨텐츠)는 Xbox 360만 지원한다 라고 밝히는 등 PS3를 콘솔계 3위로 전락(아니면 4위, PS2한테도 발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니;;)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쇼맨쉽이 가장 강하기는 했지만(특히 푸쉬업;;), 그게 과연 판매량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덧.레지스탕스 2도 파괴력이 있지만, 은근히 까가 많더군요;

Xbox 36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1위 콘솔-Wii 빼고-이 되었다!)

 。     。
      。  。 。 。 ゚
    。  。゚。゜。 ゚。 。
   /  // / /
  ( Д ) Д)Д))
  
  (축제의 마소)


솔직히 이번 E3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것은 엑박 진영입니다. 이미 유명한 FF 13의 멀티와 기어즈 오브 워 2편의 실기 동영상, 폴아웃 3, 데드 스페이스, 페르시아의 왕자-Next Gen, Miror's Edge 등이 엑박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엑박 360의 거의 대부분의 타이틀이 멀티를 뛰고 있는 상황에서 엑박의 우위를 점치는 건 무리지 않는가?'라는 반론을 제기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엑박 360은 PS3 발매 2년전에 발매, 갖은 욕을 다 들어먹기는 했지만 차세대기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 코스트 다운이나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 등에서 이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한국만 놓고 본다면 게임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것은 Xbox 360이고, 한국에서의 가격 차이는 PS3와 거의 10만원 정도의 코스트 차이를 보여주면서, 한글화나 정발 리스트는 더욱 빠방하다는 점에서 일반 소비자에게는 PS3보다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레드링 문제만 해결하면(......) 차세대 콘솔 시장까지는 명실 상부한 '2위'자리(Wii는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대상;;)를 유지할 수 있을거 같군요.

어쩌면 이게 다 마소의 계획에 포함된 것인지는 알 수없지만, 구 엑박 시절 때 엑박 360 발매로 차세대 콘솔 시장이 이런 구도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면, 마소는 정말 무서운 회사입니다. 캐사기 독점 기업이긴 하지만, 그들의 혜안에는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군요.


Wii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이사 이기던 말던)

       ∧∧
    ヽ(・ω・)/ 
   \(.\ ノ
、ハ,,、    ̄

(여유로운 임천당)



이번의 닌텐도는 너무나 조용했다는 느낌입니다. 조용했다의 수준이 아니라, 진짜 이번 E3가 '남이사'라는 느낌으로 진행한 닌텐도군요; 뭐, 이번에 닌텐도가 공개한 작품은 미야모토 시게루가 작업을 직접 참여하고 있는 피크민의 후속작과 동물의 숲 Wii. 특히 동물의 숲 Wii는 위모트에 Wii Speak라는 마이크를 달아야 한다라는 기똥찬(?) 컨셉을 제시했는데, 이거 때문에 Wii 유저들이 조금 열받은 거 같더군요; 역시 가장 큰 문제는 Wii Speak가 동숲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따로 사야 하는 악세사리라는 것. 닌텐도에서는 '니들이 사던가 말던가'라는 느낌으로 몰고 있어서 역시 부동의 1위 콘솔(?)의 포스는 뭔가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이 분위기....)

게다가 이번 E3에서는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어느 기자가 '예전에 마리오 128이란 게임을 개발하지 않았었냐? 그건 어떻게 되었냐?'라고 하니까, '사실은 피크민이 마리오 128이였다'라고 해서 거기 있었던 사람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드는 등, 닌텐도 진영에서는 별 임펙트 있는 소식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미 ESA에서 빠져나간 회사들과 같이 자체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고, 현재의 닌텐도 천하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는 닌텐도 이기 때문에, 이번 E3는 그들에게 큰 의미가 없는 듯 싶습니다. 그러니까 미야모토 시게루가 킬존 2 부스를 보고 다니고 있겠지요(...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덧. 그러고 보니 이번 E3에서 GTA DS 버전 개발 발표를 했습니다(!) 어떤 식의 게임인지는 전혀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기타

바이오웨어에서 숨기고 있었던 비밀병기는 바로 스타워즈:KOTOR MMO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WRYYYYYYYYYYYYYYYYYYYYYYYYYYYYY!)
 
근시일내로 실기 구동 샷을 보고 싶군요.


.....하여간 말이 참 많았던 E3 2008였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leviathan.tistory.com/trackback/6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uhootsaver 2008/07/21 0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소가 급소를 정확하게 찔렀군요. 독점 소프트로 반짝 한것이라면 결국 멀티뛰면 암것도 아니라는... 진짜 PS3 이번에 제대로 한방 먹었다는 느낌;;; 이제 슬슬 블루레이 플레이어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것인가... 하지만 결국 도토리 키재기. 결론은 승리의 wii인가? ^^;;

    • Leviathan 2008/07/23 21:20 Address Modify/Delete

      muhootsaver//현재 콘솔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도표가 있더군요

      DS>>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Wii>>넘사벽>>Xbox 360>>PSP>>>PS2>>>>넘사벽>>>>>PS3

      결론:PS3가 PS2에게 개발려 버린 소니에게 조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