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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1.사실,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번 리뷰를 치면서 그 명제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망념의 잠드가 완결 난지 거의 2달이 다 되감에도 불구하고, 이제 서론과 본론 도입부를 완성시켰으니까요. 게다가 서론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막연하게 멍때리고 있다가, 이번 학기 수업인 '종교 폭력 평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서론을 완성시켰습니다(평화학에서 등장하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대단히 간단한 개념이라서 글은 별로 어렵지 않을 듯)

 개인적으로 건그레이브 리뷰를 치면서 '어떻게 하면 내 요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라고 하면서, 글을 수도없이 뜯어 고쳤습니다. 하지만 망념의 잠드는 단어 하나 쓰는데만 10분이 걸릴 정도로 애를 먹고 있군요; 단어 하나 쓰고 '이게 아닌거 같은데'하면서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2.망념의 잠드는 정말 곱씹으며 곱씹을수록 좋은 작품이라는 걸 실감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소설들이 빠질 수 있는 근거 없는 낙관론과 비관론을 피하면서, 동시에 현실적이지만 대단히 감동적이면서 희망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감히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아마 이번주 즈음 해서 완성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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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1.세상 참 험악합니다. 세계 경제 공황에서부터 유명 연애인 자살 사건까지 나라 안밖의 분위기가 개판이죠. 덕분에 저도 더불어서 기분 뭣 같아집니다. 게다가 5만원 이상의 전공서적도 어디다 놓고 잊어버리는 바람에 더 기분이 꿀꿀하군요.

2. 동아리에 09 신입생들이 들어왔습니다만...근데 까놓고 이야기해서 07이라는 대선배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로 위의 선배도 아닌 인간이 09들하고 어울리는게 좀 미묘합니다. 게다가 07들은 완전히 공중분해, 저는 앞으로 학교에서는 공부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09를 신경쓰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올해도 키울만한(?) 싹수가 보이는 후배가 없어서 시원 섭섭. 그래도 작년에는 코드가 맞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들어왔으니, 좀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3.피어 2 멀티하다가, 언리얼 토너먼트 3 멀티하면서 느낀건데...피어 2 멀티 재미없군요(......)

4.최근 보고 있는 창궁의 파프너는 보기 전에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초반부->후반부 분위기가 너무 급변하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초반 카즈키의 고뇌와 분노가 섬에서의 일탈을 통해 몰도바 섬에서 이를 극복하고 각성 하는 과정이 대단히 설득력 있게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후반부의 너무나 평화로운 전개도 어찌보면 초반부의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에서부터 반전을 시킨 것이므로 나름대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단나는, 역시 아침 드라마(.....)

가벼운 것들을 거의 다 봤으니, 이제 막말기관설과 FLAG, 그리고 미루어두었던 허니와 클로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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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상관 없는 짤방)

1.최근 하우스 시즌 3부터 다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감동받더라도 복습은 하지 않겠다가 제 주의(안 그래도 못본 작품이 많은데 또 다시 본다니! 이건 죄악이야!)인데, 어찌저찌해서 부모님들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시즌 5 최근 에피소드까지 다 보았지만, 부모님들이 하우스를 보시는 케이블 체널인 스토리온에서는 시즌 2 무한루프를 하고 있길래 어머니를 꼬셔서 3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어느 시점에서부터 아버지까지 같이 보시고 계시더군요(......) 아버지가 '이것도 중독아니냐'라고 하면서도 계속 보시는데 기분이 정말 미묘. 사실 23년 제 인생에서 저희 부모님이 무엇인가에 중독되었다 라는 것을 본적이 없는데(특히 TV 관련해서는 근 8년전부터 가까이 하지 않으신듯, 물론 그전에도 별로 보신건 아니지만), 온가족이 모여앉아서 하우스를 보고 있으니 참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2.어느순간인가 신혼합체 고단나의 진도가 창궁의 파프너의 진도(둘 다 18화까지 감상)와 겹쳐져 버렸습니다. 고단나 보면서 느낀건데, 왜 사람들이 막장드라마, 아침드라마를 보는지 알거 같더군요. 그러므로 앞으로는 아침드라마, 막장드라마 안 까겠습니다, 넵

3.언리얼 토너먼트 3 세일하던데, 일단 무료 시즌동안 한번 돌려보고....

4.하프라이프 1 더빙을 보면서 느낀건데, 가끔 가다가 블로그에 개그 동영상도 좀 올려야겠습니다. 개그가 있으니까, 블로그가 그래도 덜 삭막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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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부활...이랄까, 몸상태는 회복이 되었는데 정신상태는 썩 좋지않습니다(......)

리뷰, 칼럼 써놓은거 죄다 토,일요일에 몰아서 올리겠으니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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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뭔가 기분이 더러운 거 같은 수요일)

감기때문에 묘하게 골골 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예 몸져 누울정도로 아픈것도 아니고, 묘하게 나른한게 책상에 앉으면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감기약 먹고 빨리 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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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3월 2일자로 개학했습니다.




개학하지마 ㅇㅁ나ㅣ허ㅣㅏㅀ미ㅏ
ㅇㄴ머ㅏㅣ허미ㅏㅁㅇ너히ㅏㅁㅎ러ㅣㅏㄹ헒이ㅏㅎㅁㄹㅇ


개학해버렸으니 뭐라 할말이 없지만, 이번학기는 피와 뼈가 흩날리는 Friday Night Fever가 될 거 같습니다(......)
이번학기는 절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져서도 안되고, 저번학기처럼 학점에서 여유로운 것도 아니고
LEET에 토익 준비에 봉사활동까지 해야하니 상황은 악화일로.

그렇다고 블로그, 애니&영화 감상, 게임을 끊는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좀 자중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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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1.내일 춘천 갔다 옵니다. 당일치기로. 아마 돌아올때 즈음이면 술떡이 되서 돌아올듯(......)

2.로스쿨 진학때문에 교수면담을 했건만, 제 평생 그렇게 쓸데없게 느껴지는 면담은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교수님도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주지 못해서 많이 답답하게 생각하시고 있는것처럼 느껴졌지만, 듣는 제 입장은 더 답답;; 아직 제도가 1년도 안되서 그런지 빈틈도 많고, 데이터 축적이 안된듯; 그렇다면 저는 저 이후의 사람들을 위한 모르모트가 된단 말입니까?(.....)

3.창성의 아쿠에리온, 신혼합체 고단나, 창궁의 파프너. 이렇게 3작품 몰아보고 있습니다. 사실 망념의 잠드가 너무 뛰어난 작품이니까 병신같은 작품으로 해독(?)을 하자는 거였는데, 의외로 고단나는 눈감고 봐줄만, 창궁의 파프너는 케릭터 디자인 빼고 봐줄만, 아쿠에리온은....때려칩시다(......) 하여간 짧은 리뷰는 내일 갔다와서 간단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4.긴글을 쓰려고 하기 위한 재충전 기간입니다. 리뷰나 칼럼 안 올라오는것좀 이해해 주시길;

5.판마 너무 재밌어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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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내일쯤 다시 올라올 예정이니 뭐 블로그 정전은 오늘 하루 정도?

갔다 오면서 하우스나 열심히 봐야겠습니다.(아쿠에리온.....이거 좀 심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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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솔로이신 분들에게는 그냥 지나가는 날이고, 커플이신 분들은 초콜렛을 서로 나누어 쳐먹는 날입니다.
제 동생이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 영화를 추천하니 저도 영화를 추천하겠습니다.
 솔로이신 분들에게는 질투 파워를 충전하기 위해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을!
커플이신 분들은....

그냥 닥치고 초콜릿이나 처먹으세요.
.
.
.
.
.
.
.

달려라 달려 아햏햏
ㅇ민아ㅀ마ㅣ허ㅣㅎ멀잏마ㅓㅣ라머해ㅑㅣㄹㅇㅇㅁ너히ㅏ머ㅏㅣㅇ허ㅏㅣ



죄송합니다(꾸벅)
그냥 술 들어갔으니 하는 뻘 포스팅입니다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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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아...길다....)

-nWOD 룰북을 번역하고 있는 중입니다.옛날에 누군가 그랬듯이, "뒤따라가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앞서서 길을 여는 사람이 되어라"는 말이 있죠. 근데 이런 데에서까지 무슨 프론티어 정신을 발휘해야 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아무도 하는 사람도 없고,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고....근데 항상 그렇듯이 이런거 번역해놓으면 사람들이 고맙다는 말도 한마디도 안하고 막 퍼서 날리죠. 제 동생 가사 번역할 때도 그랬던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정말 뭐랄까 비공개로 돌리거나 소수 아는 사람에게만 뿌려야겠군요.

그나저나 꾸준히 할 수 있을려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 블로그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서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시길. 원래 이런 일이 같이하면 좋지 않습니까?

-으음 사촌 동생놈이 서울대 합격했다는데, 아 기분 참 묘하군요.

-아, 나는 영어도 싫고 토익도 싫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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