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프랑스어로 봐서 프랑스에서 공개된 영상인 듯.)

F.E.A.R는 놀라운 개념을 도입한 게임이라기 보다는 호러 분위기를 풍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여태까지 1인칭 시점으로 호러를 강조하는 게임이 놀랍게도 많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선하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하여간 프로젝트 오리진은 여태까지 F.E.A.R.가 계속 확장팩(익스트렉션 포인트, 페르세우스 지령)으로 삽질 한 것을 단번에 커버 할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는군요. 솔직히 전 확장팩들은 거의 비슷한 배경과 적들을 재탕한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다만, 이번에는, 뭐랄까, 폐허가 된 도시군요. 어찌보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F.E.A.R.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노리스가 다시 제작한다는 것에서 부터 이미 이야기는 끝난 것이지요 ㅎㅎ

그러니까, 그전에 콘솔로 갈아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