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실은 저번주 일요일에 이미 다 깼었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 또 리뷰 쓰는게 늦어졌습니다;;;; 일단 1부 거의 끝난 상태에서 리뷰가 올라가기는 했습니다. 2부까지 플레이를 하고 난 소감은 역시 똑같습니다. 잘 만든 애니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2.그런데 1부에 비해서 2부가 스토리의 구성이 좀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아 이렇게도 애니의 내용들을 섞을수도 있구나!'라는 느낌과 적당히 무거운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2부에서는 각 등장작품들의 스토리들이 제각각 끝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참 1회차 마지막은 허무하더군요;;;;;2회차는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몰라도 일단 저는 마지막화 보다 테카멘 스토리의 끝인 51화A '불타버리는 생명'이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게임하다가 눈물을 흘려보기는 처음인듯.....)
3.2회차가 들어갔으니 아직 완전한 게임리뷰가 완성된건 아닙니다. 그러나 일단 현재까지의 평가는 '매우 만족스럽다'입니다.
각종 참가작들에 대한 짤막한 평가
반프레스토 오리지날
'주인공이니까 키운다'라는 느낌으로 키웠습니다. 기체 성능은 다들 괜찮더군요. 그런데 주인공 기체의 공격 타입이 사격(발호크)->격투(발가드)->사격(발자카드)이 되기 때문에, 중반에는 진지하게 격투를 찍을까 고민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발가드 같은 경우에는 전함과 주인공 기체가 합체해서 전함+공격용 기체라는 느낌으로 사용을 했는데, 발자카드가 되는 경우에는 전함으로서의 기능이 없어지더군요;;;;나름대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 그런데 이 모든 스토리의 원인이 단지 아버지의 로망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정말;;;;;(전 우주를 위협에 빠트릴 정도의 로망;;)
건담 윙:엔드리스 왈츠(OVA)
제 모토는 '건담은 안 키운다'라서;;;;제 인생 최초로 본 건담(엔드리스 왈츠 같은 경우는 끝까지 다 봤음)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경을 쓰려 했으나, 겟타를 키운다고 좋아하는 풀메탈 페닉까지 버렸는데, 키울 여유가 있겠습니까?? 이상하게도 2부가면 비중이 1부에 비해 팍 줄어버린다는;;;(1부에서 이미 스토리가 끝나서인가;;)
건담 SEED(TV)
이번작에서는 SEED 계열은 하나같이 찬밥 신세;;;키우지도 않은 저였습니다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스토리상 뭔가 중요한 내용을 차지하는 듯 하면서, 다이제스트를 해버리는 미묘한 느낌;;)주인공 키라의 주어+조사 만으로 대사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참;;;;;
건담 SEED ASTRAY(만화책)
이런 건담 시드 시리즈가 있었나 싶었는데, 만화책으로 있습니다. 사람들 평도 괜찮고, 게임내에서 주인공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건담은 안 키운다는 사실;;;;;;
용자왕 가오가이가(TV+OVA)
어렸을 때, 사자왕 가오가이가로 KBS2 에서 방영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킹제이더 나온 이후로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이번작에서 가오가이가는 역대 슈로대 출연중에서 가장 최강이라는 평을 받습니다.(크리티컬 뜨면 기본 10000대, 열혈 걸면 20000대. 게다가 프로텍트 쉴드 덕분에 거의 모든 데미지가 0이 뜨는;;;) 연출도 최강이더군요 ㄷㄷㄷ(OVA에서 나온 골디온 크러셔의 연출과 게임내의 연출이 거의 똑같습니다 ㄷㄷㄷ)연출에 중독되어서 계속쓰다보니 어느새 격추수가 주인공 기체 뒤를 따른다는;;;;
우주의 기사 테카멘 블레이드(+OVA)
어렸을 때, 이거보고 애니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 정말 하드보일드한 스토리와 높은 수위의 폭력묘사였는데, SBS에서 어이없게도 '7세'(.....)라는 등급을 붙이더군요;;;애니는 매우 잘 만들어서 지금봐도 그 때의 감동과 충격을 느낄것 같다는......(OVA도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OVA는 좀 아니다라는 평들이 많군요;;;)이번작에서 스토리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 또한 많습니다. 게다가 성능 또한 매우 좋아서, 테카멘들끼리 뭉쳐있으면 공격을 다 피할 뿐만 아니라, 합체기 한 세트를 먹여줄수있습니다. 게다가 테카멘 이벨의 그 사기적인 리엑터 볼테카란ㄷㄷㄷㄷ
그런데, 테카멘이 로봇인가요?? 게임하는 내내 계속 그런 의문점이 남던데;;;;;
풀 메탈 페닉:TSR(TV)
애니 잘 보고서, 겟타 키우겠다고 버렸다가 피눈물 본;;;;;아바레스트 능력치와 람다는 정말 쓸만합니다. 다만 안 키워서 제대로 못썼다는게 문제지;;;;;
진 겟타 로보(만화책 버전)
OVA에서의 료마와 하야토의 광기를 기대하고 키웠다가 크게 실망한;;;;게다가 능력치도 라이벌(?)인 마징카이저에게 꿀린다는 느낌입니다.물론 만화책도 보기는 했지만, 만화책 스토리보다는 진겟타가 나온다는 데에 초점을 맟춘 느낌;;;;;
마징카이저(TV)
키우면 강할 것 같이 보이나, 문제는 겟타 키운다고 뻘 짓 하는 바람에 버린 비운의 작품;;;; 그런데 카이저 노바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기술이지;;;; 나중에 가면 겟타+그레이트 마징가+마징카이저 합체기인 슈퍼 다이나믹 엑션(....)이 나와서 나름대로 대미지 딜러 역을 맡기는 하는데, 테카멘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합체기, 볼테카 를 남발하는 바람에 활약할 기회가 거의 없다는;;;;;;
데토네이터 오간(OVA)
1부에서 미션중에 난입해서 경험치와 자금을 뺏어먹는 오간! 2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을지도 모르나, 문제는 2부에서 거의 활약할 기회가 없다는;;; 게다가 주인공인 토모루는 엄청 찌질거리기나 하고, 은근히 스토리에서 소외된듯한 느낌도 받고, 나오는 기체는 딸랑 2대 뿐이고, 그렇다고 오간이 블레이드 이상으로 센 것도 아니고;;;;이래저래 안습 작품.(만화도 안습으로 알고있습니다.)
기동전함 나데시코(극장판)
이것도 추억의 작품인데;;;;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맛이간 SBS, "어째서 이게 애들이 보는 6시 프라임 타임대에 방영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만화자체는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엄청 약화되는 바람에 쓰기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극장판 나데시코를 쓰는 이유중의 하나가 복수귀 버전 아키토와 블랙 샤레나를 쓰기 위한 것인데, 블렉 샤레나가 마지막에서 2~3화 전에 얻을수 있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다는;;;;;다만 극장판 버전 가이(....)가 있어서 극장판 버전 더블 게키강 플레어를 볼 수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만족입니다.
고라이온(TV)
저는 볼트론으로 알고있는데, 제목이 고라이온 이군요;;;;;; 아는 것도 없을 뿐더러 쓰지도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십왕검의 연출이 은근히 멋있어서 가끔 가다가 쓰게 되는군요;;;;;
ps.음;;;;어째서 본문보다 부록이 더 길지;;;
ps.폴아웃 3 프리뷰는 언제 번역하지(......)
2.그런데 1부에 비해서 2부가 스토리의 구성이 좀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아 이렇게도 애니의 내용들을 섞을수도 있구나!'라는 느낌과 적당히 무거운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2부에서는 각 등장작품들의 스토리들이 제각각 끝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참 1회차 마지막은 허무하더군요;;;;;2회차는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몰라도 일단 저는 마지막화 보다 테카멘 스토리의 끝인 51화A '불타버리는 생명'이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게임하다가 눈물을 흘려보기는 처음인듯.....)
3.2회차가 들어갔으니 아직 완전한 게임리뷰가 완성된건 아닙니다. 그러나 일단 현재까지의 평가는 '매우 만족스럽다'입니다.
각종 참가작들에 대한 짤막한 평가
반프레스토 오리지날
'주인공이니까 키운다'라는 느낌으로 키웠습니다. 기체 성능은 다들 괜찮더군요. 그런데 주인공 기체의 공격 타입이 사격(발호크)->격투(발가드)->사격(발자카드)이 되기 때문에, 중반에는 진지하게 격투를 찍을까 고민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발가드 같은 경우에는 전함과 주인공 기체가 합체해서 전함+공격용 기체라는 느낌으로 사용을 했는데, 발자카드가 되는 경우에는 전함으로서의 기능이 없어지더군요;;;;나름대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 그런데 이 모든 스토리의 원인이 단지 아버지의 로망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정말;;;;;(전 우주를 위협에 빠트릴 정도의 로망;;)
건담 윙:엔드리스 왈츠(OVA)
제 모토는 '건담은 안 키운다'라서;;;;제 인생 최초로 본 건담(엔드리스 왈츠 같은 경우는 끝까지 다 봤음)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경을 쓰려 했으나, 겟타를 키운다고 좋아하는 풀메탈 페닉까지 버렸는데, 키울 여유가 있겠습니까?? 이상하게도 2부가면 비중이 1부에 비해 팍 줄어버린다는;;;(1부에서 이미 스토리가 끝나서인가;;)
건담 SEED(TV)
이번작에서는 SEED 계열은 하나같이 찬밥 신세;;;키우지도 않은 저였습니다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스토리상 뭔가 중요한 내용을 차지하는 듯 하면서, 다이제스트를 해버리는 미묘한 느낌;;)주인공 키라의 주어+조사 만으로 대사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참;;;;;
건담 SEED ASTRAY(만화책)
이런 건담 시드 시리즈가 있었나 싶었는데, 만화책으로 있습니다. 사람들 평도 괜찮고, 게임내에서 주인공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건담은 안 키운다는 사실;;;;;;
용자왕 가오가이가(TV+OVA)
어렸을 때, 사자왕 가오가이가로 KBS2 에서 방영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킹제이더 나온 이후로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이번작에서 가오가이가는 역대 슈로대 출연중에서 가장 최강이라는 평을 받습니다.(크리티컬 뜨면 기본 10000대, 열혈 걸면 20000대. 게다가 프로텍트 쉴드 덕분에 거의 모든 데미지가 0이 뜨는;;;) 연출도 최강이더군요 ㄷㄷㄷ(OVA에서 나온 골디온 크러셔의 연출과 게임내의 연출이 거의 똑같습니다 ㄷㄷㄷ)연출에 중독되어서 계속쓰다보니 어느새 격추수가 주인공 기체 뒤를 따른다는;;;;
우주의 기사 테카멘 블레이드(+OVA)
어렸을 때, 이거보고 애니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 정말 하드보일드한 스토리와 높은 수위의 폭력묘사였는데, SBS에서 어이없게도 '7세'(.....)라는 등급을 붙이더군요;;;애니는 매우 잘 만들어서 지금봐도 그 때의 감동과 충격을 느낄것 같다는......(OVA도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OVA는 좀 아니다라는 평들이 많군요;;;)이번작에서 스토리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 또한 많습니다. 게다가 성능 또한 매우 좋아서, 테카멘들끼리 뭉쳐있으면 공격을 다 피할 뿐만 아니라, 합체기 한 세트를 먹여줄수있습니다. 게다가 테카멘 이벨의 그 사기적인 리엑터 볼테카란ㄷㄷㄷㄷ
그런데, 테카멘이 로봇인가요?? 게임하는 내내 계속 그런 의문점이 남던데;;;;;
풀 메탈 페닉:TSR(TV)
애니 잘 보고서, 겟타 키우겠다고 버렸다가 피눈물 본;;;;;아바레스트 능력치와 람다는 정말 쓸만합니다. 다만 안 키워서 제대로 못썼다는게 문제지;;;;;
진 겟타 로보(만화책 버전)
OVA에서의 료마와 하야토의 광기를 기대하고 키웠다가 크게 실망한;;;;게다가 능력치도 라이벌(?)인 마징카이저에게 꿀린다는 느낌입니다.물론 만화책도 보기는 했지만, 만화책 스토리보다는 진겟타가 나온다는 데에 초점을 맟춘 느낌;;;;;
마징카이저(TV)
키우면 강할 것 같이 보이나, 문제는 겟타 키운다고 뻘 짓 하는 바람에 버린 비운의 작품;;;; 그런데 카이저 노바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기술이지;;;; 나중에 가면 겟타+그레이트 마징가+마징카이저 합체기인 슈퍼 다이나믹 엑션(....)이 나와서 나름대로 대미지 딜러 역을 맡기는 하는데, 테카멘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합체기, 볼테카 를 남발하는 바람에 활약할 기회가 거의 없다는;;;;;;
데토네이터 오간(OVA)
1부에서 미션중에 난입해서 경험치와 자금을 뺏어먹는 오간! 2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을지도 모르나, 문제는 2부에서 거의 활약할 기회가 없다는;;; 게다가 주인공인 토모루는 엄청 찌질거리기나 하고, 은근히 스토리에서 소외된듯한 느낌도 받고, 나오는 기체는 딸랑 2대 뿐이고, 그렇다고 오간이 블레이드 이상으로 센 것도 아니고;;;;이래저래 안습 작품.(만화도 안습으로 알고있습니다.)
기동전함 나데시코(극장판)
이것도 추억의 작품인데;;;;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맛이간 SBS, "어째서 이게 애들이 보는 6시 프라임 타임대에 방영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만화자체는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엄청 약화되는 바람에 쓰기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극장판 나데시코를 쓰는 이유중의 하나가 복수귀 버전 아키토와 블랙 샤레나를 쓰기 위한 것인데, 블렉 샤레나가 마지막에서 2~3화 전에 얻을수 있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다는;;;;;다만 극장판 버전 가이(....)가 있어서 극장판 버전 더블 게키강 플레어를 볼 수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만족입니다.
고라이온(TV)
저는 볼트론으로 알고있는데, 제목이 고라이온 이군요;;;;;; 아는 것도 없을 뿐더러 쓰지도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십왕검의 연출이 은근히 멋있어서 가끔 가다가 쓰게 되는군요;;;;;
ps.음;;;;어째서 본문보다 부록이 더 길지;;;
ps.폴아웃 3 프리뷰는 언제 번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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