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로그 운영을 거의 20년 가까이 하면서 변화를 좀 줘볼까 생각 중...
- 이 블로그를 버린다는 건 아니지만, 티스토리가 네이버 검색에 걸리지 않는 이후로는 외부 유입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 이게 묘한 문제가 되는게, 기본적으로 뭔가 명성을 바라고 작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외부에 글이 노출되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하는 방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김. 생업이 바쁘고 사는게 힘들었기에 그대로 두고 있었지만, 요즘 삶을 다시 돌이킬 기회들이 생기면서 취미의 주축이었던 블로그도 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생김...
- 생각 자체를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건데, 20년 전 당시에는 SNS 자체가 장문의 글을 쓰는 용도나 생각을 정리를 하기 위한 장소가 아니었고, 어쨌든 아카이빙을 위한 장소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했던 것이었음.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의 노출과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창구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되었는데, 이게 노출이 줄어들면서 그런 창구 자체를 수행하지 못함. 그런 부분에 대한 변화 필요성을 느낌.
- 그리고 글을 한달에 1번 ~ 2번 정도 쓰고 있는데, 글 빈도를 늘리고 싶은 욕구도 있음. 그러나 글 빈도를 늘리려면 '정제된' 글 뿐만 아니라 메모 자체도 많이 정리를 해야하는데 이걸 일기 형태로 좀 관리를 해보고, 생각이나 느낌들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방향으로 좀 가서 블로그 포스팅을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가보고자 함.
- 이건 부차적이지만 지금 글 카테고리 목록이 너무 지저분한데, 기존 글들을 날리지 않으면 해당 글들을 정리할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고, 일일이 모든 글들을 다 정리하긴 어려울거 같아서 카테고리 정리 차원에서 '정제된' 장소가 필요함.
- 또 다른 이야기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가 불안정한? 혹은 서비스를 접을 수 있겠다는 위협 자체는 오래전부터 느껴왔음...
-그래서 생각하는게 생각 자체는 매일 정리하고, 정제된 글을 생각하는 글들을 기반으로 쓰되, 블로그 포스팅 자체를 다른 블로그에도 올려서 노출을 늘리는 방향을 생각함. 네이버 블로그가 국내에서는 그래도 노출이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네이버 쪽에 블로그 포스팅을 노출 시키고, 추가적으로는 알고 있었던 네이버 블로그 지인들과 서로이웃 하는 목적들도 있음.
-게임, 영화, 미니어처 도색, 트레이딩 카드 게임, 데이터 공부 등을 생업 이외로 해서 다양하게 하고 있긴 하지만, 가장 근간에 놓여 있는 것은 이것, 글쓰기라 생각함. 결국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끊임없이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간에 놓인 것부터 다시 재정비하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