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개인적인 이야기



꿈 속에서 아키라와 피라미드 헤드가 서로 미트스핀을 돌리고 있었다.



 "꿈을 꾸었다. 1980년대, 세계 제 3차 대전, 환락과 폭력의 도시 네오 도쿄, 술과 약, 그리고 퇴폐에 절어 망가지는 폭주족 소년들, 초능력, 테츠오, 오토모 가츠히로, 아이들만의 도시, 거대한 재앙, 재생, 파괴, 죽음, 그리고 부활, 그리고 AKIRA.

 갑자기 모든 것이 분명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기 시작했다. 1980년대 방향과 지표를 상실한 일본의 신세대들, 그들의 종교는 폭력과 섹스, 마약, 그리고 속도에 대한 중독이었고, 파괴된 네오 도쿄와 아이들의 도시는 일본에 대한 하나의 메타포였다. 아키라와 테츠오에 의해 박살나서 아이들의 네오 도쿄는 정치와 경제, 어른들의 이데아로부터 벗어난 신세계, 파라다이스였다.

 그렇다. 이 모든 것이 머릿속에서 합쳐져서 빙글 빙글 돌기 시작한다.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뭐 이딴 꿈이 다 있어.



 
그런고로 다음 罪惡業은 아키라(만화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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