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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봉룡보검 F 맞추었습니다. 근데, 문제는...성능이 참 미묘하다는 거(.......) 깡뎀이 220대이고, 용속이 220대인데, 봉룡검[절일문]이 용속이 400대라는 걸 생각하면 '이걸 계속 써, 말어'라는 갈등이 계속 들수 밖에 없습니다.솔직히 용도[염]이나 드래곤 브레이커나 노산룡 홍옥 모아서 홍련쌍인이나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일거 같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지금 용속 무기 만들어놓은 거 중에서 가장 진국인 것은 드래곤 브레이커. 진짜 좋습니다. 높은 깡댐과 적절한 용속, 긴 녹 예리도, 게다가 상위 트리인 용괴곤이라는 희망도 있기 때문에 최고라는...

2.삼신기+하이메타 S 셋을 맞추었습니다. 뭐, 범용성을 생각하면 U셋을 맞추어야 겠지만, 저는 범용성이든 자시든 간에 살아남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옵션 생까고 그냥 방어력에 기준을 두고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S셋 두개-하이메타 메일, 암-맞추니까 여신의 용서와 회복 아이템 강화 옵션이 뜨더군요. 뭐, 예상도 안했지만, 쓸만합니다. 여기에다가 괴력주 도배를 하니까 공대 까지 뜨더군요...나중에 돈 생기면 강력주 도배하는 것도 방법일듯 싶습니다.(근데 모든 슬롯에 강력주 박는다고 했을때, 강력주 10개 ㅠㅠ)

3.엑스트라 서비스....처음에는 안 쓰겠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이거 없으면 못살겠더군요. 딴건 몰라도 가장 거슬리는 건 엑스트라 상자.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거 없으니까 불편해서 짜증나더군요. 뭐 그래서 한달치 엑스트라 서비스 끊어버렸;;

4.쿠샬 기간 끝나기 전에 쿠샬이나 잔뜩 잡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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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번주에 가입했었지만, 시간이 되지 않은 관계로 포스팅이 늦어졌군요; 저번에 쉔가를 같이 돌았던 하군님이 만드신 수렵단 Alextraza였나...하여간(.....), 와우 서버 이름을 딴 수렵단에 가입을 했습니다. 렵단 들어서 가장 좋게 느낀점은 수렵단 전용 채팅창. 렵단 사람들 끼리 어디에 있던 간에, 서로 채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10명 정도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내는 수렵단이라서, 많이 편한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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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렵단 사람들과 같이 간 노산룡)

30랭 지나서 조금 슬럼프였는데, 수렵단 가입하면서 한꺼번에 슬럼프를 날린 듯한 느낌입니다. 역시 게임은 마음이 맞는 사람하고 해야 재밌다는 불변의 진리를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31랭을 넘어가면서 들어갈수 있는 상위는 엄청 어렵더군요. 그냥 도스이오스 잡는데도 거의 15분침 가까이 걸렸으니, 말다한듯...솔직히 31랭 넘어가면서 계속 배틀 셋 쓰다가 결국 하이메타 6강으로 방어구를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상위에서 몹에게 대미지를 주는것 보다 살아남는 것이 관건이 되버렸...빨리 삼신기 커스텀으로 갈아타야지, 방어구 면에서 좀 희망이 보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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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업데이트 이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왠만한 하위 재료들 중에서 많이 소모되거나,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마이가든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공급이 가능해지는 등, 헌터 라이프의 주요한 요소인 채집 경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카브레이트 광석, 흑진주 등의 레어 광석이나 몬스터의 채액, 몬스터의 농즙 등과 같은 재료가 마이 가든을 통해서 지속적인 공급을 받을수 있다는 것은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군요. 게다가 마이가든에서 밖에 나오지 않는 안바르 광석이나, 도스비스커스 등은 마이가든의 중요성을 매우 높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대신에, 이러한 고급 재료를 띄우기 위해서 많은 돈과 노력이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마이 겔러리를 중심으로 한 가구 겔러리나 전시회 등은 결과적으로 헌터가 돈을 쓰지 않으면 안되게끔하는 시스템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이 더 좋은 장비와 장식주-특히 강력주!-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최초로 20만z를 넘어섰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어느새 돈이 반으로 줄어 들더군요; 특히 마이가든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스탬프 노가다를 하다보니까, 10만z 날리는 건 일도 아닌듯. 게다가 마이 겔러리 전시회 상품으로만 나오는 강력주를 위한 노가다는 한번에 6만z, 강력주 10개 정도 얻는데 대략 60만 z 이상(!)이 드는데다가, 삑사리 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100만 z 쓰는건 각오해야 한다는군요;;;

2.퀘스트와 몹들도 대거 추가가 되었지만, 역시 기간 한정으로 주는 퀘스트들이 . 예전에는 6얀쿡이라는 호칭을 지닌, 괴조의 난과 에그 드림 퀘스트가 돈과 랭크를 올리기 위한 주된 수단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장군과 영주라는, 기자미+자자미 세트 동시 수렵 퀘스트가 새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팀웍만 잘 맞는다면 5분침(!)도 가능한 퀘스트로, 퀘스트 보상품들을 다 판다는 전제하에서 한 건당 15000~20000z을 주는 시간대비 이익의 비율이 매우 높은 퀘스트입니다. 다만, 4해머가 아니라 다른 무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머리가 아파지는 퀘스트더군요(......)

3.하위에서 추가된 몬스터는 리오레우스. 어떤 의미에서는 레이아 같은 재미가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레이아 보다 더 바보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공중 패턴은 그림자만 봐도 대충 어떤 패턴이 나오는지를 파악할 정도이고, 내려올 때는 그냥 천천히 착지해서 헌터들에게 '나 좀 쳐주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좀더 익숙해지면 쉬울거 같은 보스 몹이더군요.

4.현재 28랭이고, 배틀 7강에 대검 지크린데를 쓰고 있습니다. 태도 귀참파와 백원치[도2]까지 맞추었으나, 요즘 태도에 정이 잘 안가더군요. 그냥 만들어놓고, 비룡급에서 가끔식 써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28랭까지 쓴 무기 중에서 가장 진국인 것은 한손검이고, 제가 만든 무기중 가장 최고는 데스 페럴라이즈 입니다. 10랭 전후로 만들 수 있는 무기가 하위에서 거의 짱먹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 오늘도 데스 패럴라이즈 들고 도도 브랑고 4번 마비 걸었습니다.

이제는 고양이발 스템프 노가다 뛰어서 메라루 가제트를 맞추어야 할 차례! 마비검 만세!

덧.제 케릭터 번호와 이름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 케릭터 이름은 1서버 사야 이고, 고유 넘버는 K9WVN6입니다.
쪽지 보내신 분들에 한해서 친구추가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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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HF 정식 오픈했습니다. 예. 오픈했는데, 추가된 몬스터는 히프노크, 쉔가오렌, 디아브로스 아종말고는 없네요; 뭥미;;; 뭐, 한꺼번에 업데이트 안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왜 하필 리오레우스나 나나 테스카토리, 테오 테스카토루, 오오나즈치 같은 고룡종이 추가되는게 아니라 히프노크 같은 얀쿡 강화판 조룡종이 나오는 걸까요;(태마 몬스터라서 그런가;) 또 숲과 언덕, 탑과 같은 상위 필드는 현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직 추가가 안된듯; 뭔가 경천 동지할 만한 업데이트를 기대했는데, 기대 수위가 너무 높았나 봅니다. 그래도 마이가든은 추가 되었더군요. 이건 좀 쓸만한듯.

2.업데이트 기념으로 7일 엑스트라 무료 이용권 을 줍니다. 근데 받자마자 적용이 되버리는 군요. 이런 뭥미?

3.레이아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얀쿡 잡다가 이놈 잡으면 정말 재밌어요. 하지만, 가끔가다가 돌진 타이밍을 잘못읽어서 치여 죽으면 그거 만큼 슬픈일도 없다는....(요즘은 섬머 솔트에는 안죽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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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어서 17랭이 된 1서버 사야입니다.
들고 있는 무기는 한손검 프로스트 엣지(공+168/빙+190)

뭐랄까...해머는 맞추었지만, 해머의 떨어지는 범용성에 좌절하고, 그 다음에 토벌대 정식 총창을 맞추었지만 뭐랄까 태도나 대검과는 다른 조작 체계와 개념에 좌절, 기본부터 충실히 익히자는 마음에 요즘은 한손검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한손검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도도 브랑고 퀘를 할 때 이오스 셋에 데스 파라이즈를 들고 도도 브랑고를 3~4번을 마비를 건 한손검 유저에게 감명을 받아서 당장에 데스 파라이즈를 맞추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이군요. 한손검 유저가 거의 없어서, 혹은 초보가 쓰는 초보 전용 무기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게 박혀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성능이 좋을 줄 몰랐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전체적인 운영이 쉬우면서 특능이 붙어있는 좋은 검들이 많다는 점이 감명 깊더군요. 공격 도중에 거의 대부분의 동작에서 회피가 가능하고, 선딜과 후딜이 거의 없어서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속성에 특화된 한손검이 많기 때문에 몬스터에 따라서 적절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겠습니다.

제가 일전에 한손검을 모든 무기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다른 무기에 비해서 한손검만의 특징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착실히 안정적으로 속성 공격을 가한다는 의미에서는 한손검이 다른 무기에 비해서 가지는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현재 맞춘 한손검은 프로스트 엣지(공+168/빙+190), 포이즌 타발진(공+196/독+270), 데스 파라이즈(공 +210/ 마비 +260) 정도 이군요. 푸르푸르 잡아서 참파도 맞추려는 걸 선더 베인(공+196/뇌+170) 맞추고, 도도 브랑고 돌아서 프로스트 엣지 改(공+210/빙+230) 맞추고, 게료스 아종 돌아서 데들리 타발진(공+224/ 독+300)을 맞출 예정입니다. 현재 목표로하고 있는 한손검이 쿡 프라나티 改(공+224/화+280), 메라루 툴(공+154/마비+360), 가노핀 쇼테일(공+182/수면+230) 정도입니다.  


덧.데스 파라이즈, 이거 1랭에도 맞출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좋습니다.
운영만 어떻게 잘 한다면 왠만한 대검이나 태도보다 훨 나은듯.

덧2.보조 무기는 해머를 만들어야 겠군요.
가서 바운드 큐브(공+780/마비+280)만들고,
녹슨 덩어리 노가다 뛰어서 브레스 코어(공+936)를 맞출 예정입니다.

덧3. 오늘의 명대사:
한손검 깡댐? 그거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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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집게발이 왜 대검류에 속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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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틀세트다!(란포스 세트는?)

요즘은 와우를 잠시 접고 미친듯이 하고 있는 MHF입니다. 넵, 오늘은 필 받아서 배틀세트를 맞추어 버리고 말았네요. 초반에 얀쿡과 게료스를 잡는데, 풍압 大 효과 무시하는 것이 이렇게 편할 줄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적어도 두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는 말에 혹해서 그냥 닥치는데로 대검을 만들다가, 래드 스트라이프 改를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썩 좋아보이지는 않군요; 그리고 주무기인 태도, 철도 改까지 만들고, 이제 신악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신악->참파도->귀참파로 이어지는 국민트리 타는 중)

방어구는...베틀 세트로 갈아탔지만, 역시 하이메타 세트가 더 끌리는 군요(모두 3랩까지 업했지만, 미묘하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문제는 철도 신악로 올라가는데, 마카라이트 광석이 더럽게 쳐들어간다는 사실이군요. 밀림에서 마카라이트 광석 채굴 최단 루트를 타고 있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돌때마다 나오는 마카라이트가....없어(....)그래서 더 머리가 아픕니다. 한번에 하나라도 나온다면, 차라리 희망이라도 있는데, 안나오니까 더 눈물난다는ㅠㅠ

확실히 사냥이 여러사람의 협동으로 쉽게 이루어지더군요. 특히 얀쿡 잡는데, 4명이서 다굴치니까 3분안에 잡아버리는 기염을 토해내고, 게료스는 4명이서 적절하게 때려잡더군요. 확실히 게임 자체가 협동이라는 요소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대화 한마디도 하지 않고서도 사냥을 할 수 있더군요. 미묘한 느낌;;;

덧.제 케릭터 이름은 1서버 사야 이고, 고유 넘버는 K9WVN6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한하여서 친구 추가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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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버 태도의 달인(.....) 사야, 2랭에 란포스 세트 맞춘 인증 샷


잠시 와우를 휴업하고(예의 레이드 민폐건도 있었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해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줄여서 MHF-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게임에 대한 느낀 특징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는 현재 소개되는 MMO 치고는 권장사양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와우가 돌아가는 정도면 쌩쌩하게 잘 돌립니다) 두번째는 일반적인 한국이나 미국식 MMO와 다르게 마우스+키보드 조합의 조작이 아닌 컨트롤러 패드, 특히 PS2와 같은 패드 형식의 조작을 보여준다는 것인데, 결국 이 때문에 전용 컨트롤러를 하나 질렀지요(먼산). 마지막으로 대규모의 협동과 경쟁을 유도하는 한국식이나 미국식의 MMO와 달리 MHF는 철저히 작은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으로 협동의 단위도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뭐 고룡 사냥 혹은 방어전에서는 더 대규모를 지원할 지도 모르지만, 철저하게 소규모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임이 돌아간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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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위해서 전용 컨트롤러를 샀습니다;)

MHF는 MMO 치고는 매우 간단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냥(수렵, 포획)-채집이라는 이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퀘스트를 수주 받고, 사냥터로 가서 사냥 밑 채집을 하면서 퀘스트의 주요 목표를 달성 한 후에 다시 마을에 돌아와서 퀘스트를 받고, 다시 사냥터로 가고...라는 무한 반복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무한 반복은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지루함을 줄수 있다는 문제점 또한 가지고 있지만, 몬헌은 그러한 문제를 무기 강화와 제작을 통해서 해결합니다. 무기, 방어구 강화와 거기에 장신구를 밖아넣어서 철저하게 장비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등의 전략으로 게임에 몰입하게 합니다. MHF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는 근래 MMO와는 화연하게 구분이 되는 타격감과 액션성입니다. 역시 베이스가 PS2의 액션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듯 하더군요.

MHF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게임 내에서의 협동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입니다. 근래의 MMO가 거의 대부분 플레이어와의 갈등과 전투, 다툼을 주요한 소재로 보고 있는데 비해서(특히 와우 같은 것), MHF는 사냥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잡는 것이 주요한 목적입니다. 이러한 주요 사냥감들은 각각 엄청난 맷집과 불리할 때 튀어버리는 도주 능력, 특수능력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무기를 가지고는 적절하게 대처를 할 수 없고,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2명 이상의 헌터들이 모여서 수렵, 추적, 채집을 같이 해야 게임이 쉽게 풀리게 하는 구도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에 비해서 사냥이라는 주요 목적하에 게이머들 간의 갈등은 최소화(투기장이 있더라도 PvP 시스템의 부재 등) 시키는 등, MMO 중에서 협동을 강조하는 모습이 강하게 보이더군요.

하지만, 이러한 MHF도 한가지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조작 체계의 문제. 원래 MHF는 캡콤의 유명한 PS2 게임인 몬스터 헌터의 온라인 버전입니다. 물론, 원작이 유명한 PS2 게임이긴 하지만, PC라는 매체로 게임을 옮기게 된다면 당연히 PC에 맞추어서 게임의 조작 계통을 변형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에 비해서 MHF는 게임의 조작이 거의 PS2의 조작 계통과 맞닿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당혹하게 만듭니다. 기존의 '마우스로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 시킨다+W,A,S,D 로 앞으로 걷기, 게걸음, 뒤로 걷는다/뛴다'라는 개념이 아닌, '마우스로 이동을 한다. or 키 패드로 이동을 한다.+W, A, S, D 로 공격을 한다.' 라는 우리나라 게이머로서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조작 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게임은 괜찮은데, 조작이 영 이상해서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라는 평이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몬헌 전용 컨트롤러(라고는 하지만, 걍 듀얼 쇼크 패드를 USB 단자에 맞게 옮겨놓은 것;;)를 쓰면, 키보드에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키들이 패드 하나에 고스란히 모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 공격 버튼이 아날로그 스틱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 미묘하긴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 수록 점점 익숙해집니다. 즉, 게임에서 채팅 빼고는 모든 것을 컨트롤러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게임 자체가 독립적인 MMO 게임이 아닌, PS2의 연장선상에 두고 제작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뭐랄까, 한국에 있는 게이머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적용될 수 있는데,

1.일본과 달리 한국은 콘솔, 즉 PS2의 보급이나 이에 대한 게이머들의 적응도가 낮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단적으로 PS2게임 보급 대수 보다 중복되기는 하더라도 온라인 게임 가입자수가 더 많다는 점), 이러한 전용 컨트롤러에 대한 보급도 낮을뿐더러, 이에 대한 인식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점.

2.게임을 더 잘하기 위해서 컨트롤러나 부속 물품을 사는 것과 달리, 그것이 없으면 게임이 진행이 안 돼서 어쩔수 없이 사는 것은 게이머에게 게임을 접게 큰 요소가 됨. MHF는 후자의 경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라는 문제가 있겠습니다. 컨트롤러의 가격이 생각보다 싸다-싼것은 만원 중후반, 비싼것은 2만원 중후반 대-라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일반적인 게이머라면 고생스럽게 컨트롤러를 구입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게임을 힘들게 계속하기 보다는, 게임을 접는 쪽이 많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MHF도 조작 계통의 이질성 때문에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뭐, 컨트롤러 보급에 사활을 걸어서 PC에 끼워 판다던가, 이벤트 아이템을 잔뜩 준다던가, 컨트롤러 보유자들만을 위하 사냥 퀘스트를 준다던가 식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지금으로써는 한국에서의 성공이 불투명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뭐 그렇고 그런 점만 제외하면 충분히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요소가 큰 게임인 것은 사실입니다. 빨리 다른 방어구 세트와 무기를 강화 해야 하겠군요 ㅎ

덧.와우 리뷰 쓰고 있는 중입니다. 빠르면 다음주중에 상편이 올라갑니다.
덧2.마크로스 기획기사는 내일 늦어도 다음주 수요일까지 올리겠습니다.
덧3.그리고 보니 각 케릭터마다 아이디가 있더군요. 근데 적지 않아서 까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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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와 병행해서 몬헌을 시작했습니다. 와우도 42랩을 찍었으니, 한시름 놓았다...고 할수 있으려나(......) 어디선가 '그 랩에 잠이 와?'라고 일갈하는 선배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원래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때 해보려고 했었는데 지원도 하기 전에 기간이 끝나서 신청도 못하고 GG;; 뭐, 일단은 오픈 베타로 전향했고, 워낙이 유명한 게임의 온라인 버전이니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생각보다 저사양에서 돌아갑니다. 와우와 비슷한 사양에서 돌아간다는 느낌. 튜토리얼 퀘스트 2개 정도 해보았는데, 타격감은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조작이 이상해서 적응 하기 힘들다는 느낌인데, 특히 마우스 왼클릭으로 이동, 키보드 F 버튼으로 시점전환은 영 맞지도 않고 불편해서 마음에 안듭니다. 이거 때문에, 다나와에서 25,000원에 파는 몬헌 전용 컨트롤러를 살까 진지하게 고민중. 그외에 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다면, 한글화 센스가 죽여준다는 점인데, 근래 본 한글화 중에서는 나름 개그센스가 작렬하는 듯 합니다. 결론은 컨트롤 문제만 어떻게 해결하면 할만한 게임입니다. 그럼 즐 몬험~

덧. 이거 때문에 PC방에 몬헌 전용 컨트롤러 놓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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