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G 자체가 서드 포터블 시리즈하고 구별이 되는 것이...기본적으로 트라이에서 추가된 수중전 등의 요소를 삭제한 것이 PSP으로 나온 서드 포터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트라이 기반이라 해도 살짝 게임성에서 차이가 납니다만...문제는 3DS로 내는 트라이 G 자체는 수중전에 모든 무기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제 느낌상 완전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완전판이라고 하기는 참 미묘한 것이 동봉 슬라이드 패드(......) 같은 물건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조작에 좀 에러에 가까운 무언가가 있습니다만, 실제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패드 없이도 할만하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물론 트라이 G 자체로는 크게 충격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가장 충격적인 것은 몬스터 헌터 4가 3DS로 나온다는 것. 그것도 정식 넘버링이 3DS로 나온다는 것은 그것 나름대로 엄청난 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몬헌 시리즈의 미래를 결정할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보다도 VITA가 아니라 3DS를 선택했다는 점이 상당히 특이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캡콤과 닌텐도 사이의 모종의 커넥션 혹은 캡콤과 소니의 불화 등의 다양한 이유들이 나오고 있지만, 저는 '이러고 VITA로 4th내고 있겠지'라는데 한표 걸겠습니다. 언제 캡콤이 그러지 않는거 봤나요?
12월 10일에 발매되며, 확장 슬라이드 패드도 동시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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