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7월 12일 E3 2007 소니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신형 PSP를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PSP는 기존 PSP와 비교해 19% 얇고, 33% 가벼워져 보다 심플한 모습이며,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돼 온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들고, UMD 로딩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메인 메모리가 기존 32MB에서 64MB로 증가했으며, TV 출력 기능을 통해 게임을 비롯한 영화, 사진 등의 영상을 TV와 PC에서 즐길 수 있다. SCEK 관계자는 "신형 PSP의 국내 출시와 관련해 현재 논의중에 있다"며 "아직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PSP는 1기가 메모리스틱 및 게임 덱스터, 영화 패밀리가이를 동봉해 199달러(한화 약 20만원)로 9월 북미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의 클라이브 바커 사마가 돌아오셨습니다! '언다잉' 때, 클라이브 바커께서 수많은 게이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셨지요.(저도 그 중 하나 ㄷㄷㄷ) 클라이브 바커는 유명한 공포소설 작가이자 헬레이저, 켄디멘의 원작을 맡었습니다. 그런 그가 언다잉을 시작으로 게임 개발에 뛰어들게된 이유는 조금 독특합니다. 그 당시 개발중이었던 '언다잉'의 캐릭터 디자인을 들고 개발자들이 찾아갔었을 때, 클라이브 바커는 '차라리 이러는 게 어떨까'라고 조언을 해주다가, 결과적으로 '아예 내가 게임 개발에 들어가면 어떨까?'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뭔가 동기가;;;) 하여간 그런 우여 곡절을 격고 언다잉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게임계에 전혀 모습을 안 보이셔서, '게임쪽은 접으셨나'라고 생각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어쨌든 다시 돌아오셨으니 반갑습니다^^
게임 플레이 무비를 보시면, 케릭터들이 양손에 무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게 언다잉의 시스템을 조금 변형시킨 것 같은데, 언다잉 때는 왼손에 무기, 오른손으로 마법을 쓰고 다녔기 때문입니다.(그 때나 지금이나 왼손에 무기를 들고 싸우는 FPS는 얼마 없지요) 제가 걸어논 무비에는 안 나와있지만, 다른 무비에는 한 손에 총, 한 손에 검을 들어서 총을 쏘면서 근접하다가 순식간에 칼을 뽑아 적을 썰어버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분대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군요. 뭐, 이미 스타워즈:리퍼블릭 코만도 에서 거의 분대 형식의 FPS를 완성했다고 평을 받기는 하지만(물론 그이후나 그이전에도 그런 스타일이 있었습니다), 이거는 조금 독특합니다. 게임 플레이 무비를 보시면, 중간중간에 분대원들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있습니다. 게다가 분대원들이 맡은 역할이 뚜렸하기 때문에, 자주 바꿔가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하여간 기대작입니다. 다만 게임 플레이 무비에서 아쉬운 점은, 총기류의 타격감이 매우 적다는 점이군요(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미묘합니다;;)
ps.Jericho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여리고'입니다.(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점령한 도시)음, 그럼, 여호수아가 부활해서, '야훼를 믿어라 이 병신들아'하는 내용이 주된 겁니까;;;;(역시 기독교)
티저 영상이라서 그런지, 중요한 게임 플레이 샷은 없습니다. 다만, 폴아웃의 모토 "War, War never change."라는 대사를 들으니 감격스럽군요. 베데스다가 어떤 게임회사인지 찾아보니, 나름 엄한 게임을 만들었더군요.(물론 엘더 스크롤도 있지만, 콜 오브 크툴루를 만들다니 ㄷㄷㄷㄷ)F.E.A.R와 같이 나온다면 그래픽 카드를 정말로 갈아 치워야 할지도;;;;(망할 Geforce 7300LE)
ps. 그 외에도 바이오 쇼크 2, F.E.A.R 2, 디사이플즈 3, 기어즈 오브 워 PC버전, 페인킬러:overdose 등등 엄청나게 많은 기대작들이 있군요. PC게임은 거의 죽은줄 알았는데;;;;
금년에 들어오고 나서 종종 나와 있던 신형PSP 의 준, 소문, 소문…. 해외 뉴스 전문 블로그인 Kotaku 에 의하면, 정말로 등장 가깝다고.이번은 소니에 가까운 정보원으로부터의 이야기라고 하고, 또 다시 역시 아직 소문라고 해도 이것, 어쩐지 드디어 구체적으로 되었다는 것 같다.
·PSP2 정도까지의 재설계는 아니고, 초대의 재설계. 내부 아키텍쳐는 기본적으로 함께. ·신형PSP 는, 꽤 얇은 디자인이 된다. ·LED 스크린(백 라이트?)로 화면은 더욱 아름답고, 얇아지게 된다. ·이 덕분에, 배터리 구동 시간은 큰폭으로 증가. 실로4 배! ·여전히 UMD 드라이브는 내장되지만, 고속판이 되어 로드 시간이 단축. ·소문의 8GB 플래쉬 메모리가 내장. ·일부에서 평판의 나빴던 버튼이나 십자 키는 크게 바뀜. ·아날로그 레버 그 외의 조작은 불명하지만, 보다 PS3 의 조작에 가까운 느낌으로 만듬. ·내장 카메라에 대해서는, 가격에의 영향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없을지도 모른다. ·본체 칼라는(등장시) 블랙.다만, 윤기가 흐르게 할 것인지 그냥 윤기가 흐르지 않게 할것인지는 검토중. ·최종적인 가격은 물론 미정. 소니로서는$170 (가격 인하된 현재의 정가) 이하로의 발매를 바라고 있다. ·공식적인 이름도 미정.
아무래도E3(E for All Expo) 그리고 공식적으로 공개되어 발매는 8 월달이나 9 월달쯤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지금까지 나와 있던 소문을 그대로 덧쓴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어쩐지 구체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최근은 해외 게이머 취향의 타이틀도 이식이 아니라 오리지날이 되어 컨버젼 되고 있고, 최근에 빠르게 바뀌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PSP .기다려라E3 !
소문의 PSP 신버전(http://leviathan.tistory.com/entry/PSP새로운-PSP관련-루머)가 점점 구체적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 저럴지 안 저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적혀있는 내용들이 모두가 하나같이 엄청난 퀄리티 업이군요.이정도면 DS를 따라잡을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관측도 할 수있지만서도,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바로 현재 PSP가격인 170$ 아래로 이 신버전의 가격을 책정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봐도 저 정도의 퀄리티 업이면 200$ 에서 300$사이의 가격을 붙이거나, 혹은 더 높게 부를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격보다 더 낮게 부른다는 건 , 저번 마이크로소프트가 엑박을 팔기 위해서 가격을 실제 이익을 낼 수있는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책정한 것처럼,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어느정도 팔아 보겠다는 의미로도 보입니다. 일종의 도박 같은 것이군요. 가뜩이나 PS3 안팔려서 피보고 있는 SCE인데 이런 모험을 해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이번 2007년 E3에 나올 예정인 게임 리스트가 떳습니다.(정확히 출품 리스트인지는 모르지만, 현재 리스트가 올라온 224개의 게임중에서 DS 게임이 17개, PSP 게임은 14개 입니다. 딴건 모르겠고, 시드 마이어의 문명이 DS와 PSP 두 기종으로 동시에 발매할 거라고 하는게 매우 인상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