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면 갈수록 비범한 스탠드가 나오는 죠죠입니다.(중보스도 아닌 적이 막판 보스들이 쓰는 시간 능력을 쓰는건 엄청깼달까;;) 6부에서 막판 보스의 비범한 능력으로 7부부터 1부의 스토리로 다시 돌아가버렸다는 멋진(........) 설정입니다만, 그래도 1부서부터 4부까지의 인물들이 다시 나오는건 기묘하다고 해야할지, 더이상 케릭터 만들기 귀찮아서 재탕하는 건지는 도저히 알 수없습니다. 1부의 죠나단 죠스타가 다시 나오는데, 엄청난 성형수술을 했더군요(증거자료는 위의 짤방). 1부에서 어이없게 죽었던 쟈이로 체페리는 무려 죠죠를 밀어내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는 대신(이빨에 이상한 걸 박아넣고 돌아다니지만;;), 만년 악역 DIO는 여전히 바뀌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나오는군요.(솔직히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거의 DIO 뒤치닥 거리 하는게 주 내용이니;;; 게다가 작가마저 인정한 진 주인공이니;)
항상 죠죠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작가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걸까 라는 느낌입니다.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시간이라던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온갖 괴이한 것들을 그로테스크한 그림으로 풀어내는데, 그 긴장의 완급을 조절하는 수준은 여전히 대단한 듯. 빨리 7부 다음 권들도 번역이 되었으면 하군요.
덧.요즘 바쁘군요. 아마도 제대로 포스팅이 올라오는건 시험 끝나고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2.여러분이 기대하실만한 소개팅 이야기도 아마도 그때 즈음이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이;;)
덧2.여러분이 기대하실만한 소개팅 이야기도 아마도 그때 즈음이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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