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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빵~ 땜빵~
그림의 떡
1.실버아캄, 토리아캄 죄다 포기하고 가루다 셋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마침 BP 8번이 딱 맞게 20장 뽑혀서 가루다 셋까지 원활하게 맞출 수 있을 듯합니다. 사실 가루다 셋=실버아캄+a 이기 때문에, 이쪽이 오히려 더 이득이 됩니다. 히프노크만 열심히 잡으면 맞출 수 있고 물욕소재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대단히 마음에 듭니다.
2.저번주가 흑룡 주간이었다면, 이번주는 홍흑룡 주간입니다. 흔히 미라발칸이라 불리는 흑룡의 아종. 사실 처음 보았을때는 흑룡에 비해 포스가 엄청나서 쫄게 되지만, 실상은 누구나 10분침을 할 수 있는 바보몹. 흑룡에 비해서 채력이 낮은 대신에 채력 반 이하에서는 경화구간이라 해서 데미지를 거의 안받습니다만...진리의 고정데미지 확산질을 하면 경화구간이고 뭐고 게임 끝납니다(......) 실상 아주 바보 같은 팟만 아니라면 전신파괴까지 무난하게 10분침입니다.
하지만 흑룡에 비해서 정말 짜증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갈무리입니다. 맵이 참 이상한 모양으로 생겨서, 흑룡전 때는 슈레이드 성 벽에 머리만 꼴아박아도 갈무리 6번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재수없게 용암위에서 죽으면 갈무리 9번을 그냥 날려버립니다. 미라발칸이 용암 위에서 죽었을 때 그 짜증남이란 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일단 최대한 많이 잡아서 미라발칸 헤드와 미라발칸 테일을 만들 소재를 모아두어야 하겠습니다.
3.프리미엄을 끊었습니다. 레우스의 노예가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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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르시아의 왕자가 발매되는 기념으로 예전 페르시아의 왕자 트릴로지-시간의 모래, 전사의 길, 두개의 왕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의 모래는 예전에 깼고, 전에 하다가 그만 둔 전사의 길과 두개의 왕좌를 차례로 공략하는 중.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전사의 길도 시간의 모래에 비견되는 훌륭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분위기와 난이도가 지랄맞아서 좀 그렇더군요. 어떻게 쉬움 난이도도 벌벌 싸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건지;;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는 '고전 게임의 재해석과 의미의 재발견'을 정말 훌륭히 해냈습니다. 시간의 모래는 처음 플래이 했을때의 그 충격이 대단했는데, 곡예라는 요소를 전투와 트랩 피하기에 잘 버무렸고 간단한 키조작으로도 충분히 화려한 액션을 뽑아내기 때문이었습니다(특히 왕자가 적들을 넘어서 날아다니는 모습이라든지) 난이도도 적당하고, 게임 완성도도 대단히 높고 분위기도 동화적으로 괜찮았기 때문에 저는 예전 트릴로지 중에서는 가장 최고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전사의 길이나 두개의 왕좌도 괜찮은 게임이지만, 그 충격이나 분위기가 시간의 모래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전사의 길도 상당히 괜찮은 작품인데...전투 위주의 시스템 구성으로 상대적으로 맵구성이 좀 허술하더군요. 특히 간데 또가고 왔던 데 또가고 하는 반복은 좀 짜증이 납니다. 사실 전작인 시간의 모래는 성 한바퀴를 훌륭하게 도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사의 길은 성이 좁은 건지 아니면 왔던데를 계속 반복해서 왔다갔다 하는건지 이상하게 맵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미묘하게 다운된 트랩 난이도(나만 그런가;)도 불만점. 뭐, 전투가 괜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의 모래 때의 트랩 구성에 비하면 좀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고딕풍의 분위기도 좀...시간의 모래ㅡ>전사의 길은 분위기 변화가 너무 급격합니다. 동화속 주인공ㅡ>어디서 험악하게 구르다 나온 거지(......)꼴은 지금 봐도 많이 심한듯;; 아무리 몇년 지났다고 해도, 진짜 많이 삭았더군요.
이래저래 마음에 안들어도 전사의 길도 대단히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거 끝내면 두개의 왕좌로 넘어가겠군요.
뭐 하여간, 오늘도 거지왕자는 물배 채우며 허기를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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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뭔가 미묘하게 막장스럽군요;;; 저녁 5시 반정도에 알바하는데 도착해서 노트북으로 채권법 각론 1과 물권법 1하고 판례 정리하다가 드디어 정리를 마무리 짓고, 집에와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는 군요. 뭐랄까, 다른 알바에 비해서 시급은 더 받으면서, 제 공부 다 하고, 그런데도 널럴하게 일처리까지 하니, 신의 알바라는 이야기를 듣는거 같습니다.
2.노트북 산지 근 일주일이 다되가는군요. 일주일 정도 쓰고 느끼는 것이지만, 법대도 노트북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판례 검색과 소법전 기능 만으로도 노트북의 존재의의가 다 드러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3.신입생 오늘 2명 추가. 여자분 두분입니다. 이런 동아리에서 보기 드문 Case 이죠 ㅎㅎ 그런데, 저보고 '예의상 07학번'이라고 하시던데, 저 07학번이거든요(.........)
4.이글루스에 블로그 분점 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중입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정된 사안이고 다루고자 하는 주제나 태마도 머리속에서 정해진 상태. 다만 언제 만들고 어떻게 관리할 지는 결정이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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