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링거 걸'에 해당되는 글 2건

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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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관계없지만서도, 짤방 하나)

1.건슬링거 걸 1기 클리어 했습니다. 확실히 멋진 작품입니다. 일단 수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로리 취향의 그림체라던가, 설정이라던가 등은 확실히 이 작품내에서 강하게 드러납니다. 그게 없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그러나 건슬링거 걸은 그러한 성향과 관계 없이 훌륭한 작품입니다. 한창 예민할 때의 소녀들의 심리 묘사와 소녀들의 보호인들이 가지는 내적 갈등, 그리고 소녀와 보호인 사이의 미묘한 관계 등은 매우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소녀와 보호인들의 관계를 강조하다 보니, 소녀와 외부세계와의 갈등, 보통 소녀의 모습과 의체로서의 모습의 갈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1쿨 밖에 안되는 작품에서 그렇게 많은 갈등과 심리묘사를 보여주기에는 벅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정도로도 아주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새로 시작하는 애니인 막말기관설. 이건 뭐랄까, 매우 독특한 작품이라고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뭐,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과거에 보았던 천보이문 아야카시 아야시의 느낌이 납니다. 한마디로 실제 인물과 사건을 섞으면서, 거기에다가 판타지적 요소를 많이 섞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솔직히 이 애니는 일본 근대사를 잘 알아야 이해하기 편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아야카시 아야시 보다는 좋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애니를 위해서 일본 근대사를 공부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에게 한정으로 말이죠(.....)

이 애니는 연출이 매우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연극적인 연출에서부터 해설자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해설을 하는 부분 등등 대중적인 연출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뭐랄까, 이런데 강한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은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올거 같은 놈이네요;;;

3.슈발리에는 점점 재밌어 지는군요. 이거 안보고 어떻게 살았는지 의문;; 이것도 사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뭐랄까 계속 사극만 보고 있다는 느낌이군요;; 그래도 역시 일본 근대사 보다, 유럽 근대사가 공부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그런데, 의외에 인물이 로베스피에르로 나와서 정말이지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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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hootsaver 2008.03.17 01:13    

    건슬링거걸 재밌게 보셨나보네요.^^ 좀 갈등해결이라던지가 없이 미묘하게 끝난감이 없지않아 있긴하죠. 막말기관설, 슈발리에는 중반까지 보다가 바빠져서 안보고는 아직까지 못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막말기관설보다 슈발리에쪽이 본 부분만 치면 좀더 취향에 맞더군요. 일본애니임에도 프로덕션IG에서 상당히 분위기를 잘 살려줘서 (하여간 맨날 프로덕션IG 색감이 별로야, 퀄러티 불안정, 어쩌고 저쩌고 말은 많으면서 결국 다 본다는;;;)

    • Leviathan 2008.03.17 01:19 신고  

      muhootsaver//확실히 멋진 작품이더군요. 물론 갈등 이 제대로 끝나지 않았다는 그런 이유때문에 2기가 나온 것이겠지만, 2기는 왠지 좀 아닌 듯 싶어서;;

      저도 지금까지 본 내용으로는 슈발리에쪽이 나은 듯 싶습니다. 막말 기관설이 나쁘다기 보다는, 슈발리에 쪽이 접근하기가 쉽고 편한 느낌이 나더군요. 막말기관설은 뭐랄까, 연출이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더군요;;;

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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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덱스터를 사랑합니다.)

1.1기 클리어. 근래 애니, 영화, 만화, 소설 등의 거의 모든 텍스트를 통틀어서 이렇게 복잡하고 미묘하며 악마적이며 또한 동정이 가는 케릭터는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마이클 C 홀, 덱스터 모건 역을 맡은 배우인데, 제가 여태까지 이런 배우를 모르고 지냈다는 것이 신기하군요. 1기 내내 거의 신들린 듯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나중에 자세한 리뷰를 써야 겠군요.

2.건슬링거 걸 1기 2화 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솔직히 분위기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인데, 문제는 거의 로리 타입의 케릭터 위주로 나가는 지라, 솔직히 미묘합니다;; 저는 로리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꼭 거기에 로리 타입의 주인공들을 집어넣은 것은 꼭 그럴 필요가 있었는지 여러가지로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그러나 단순히 로리 타입의 취향을 노리고 만든 애니는 아닌 듯 싶고, 오히려 비극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 사소한 문제를 제외하면 끝까지 감상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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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lli 2008.03.09 01:38    

    덱스터 1기 정말 긴장감 대단하죠. 근데 그 뒤가...(먼산)
    건슬링어 걸은 본 적은 없는데(대충 스토리만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굳이 여자애들이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어서 왠지 안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물론 여자애들이니까 비극이 더 강조되거나 작품이 독특해 보이는 효과는 있겠지만... 흠;;; 전 이 장벽이 너무너무 크더군요 orz...

    • Leviathan 2008.03.09 02:00 신고  

      celli//덱스터 2기도 나름 즐길 만 하다는 제 동기의 평가지만, 역시 원 소설 분량 만큼에서 끝내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는 군요 ㅎㅎ 건슬링거 걸은 그 부분만 빼면 다 괜찮아 보이는군요. 솔직히 그게 너무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라서 탈입니다;;

  • muhootsaver 2008.03.09 19:44    

    건슬링거 1기 시작하셨군요. 음... 이 애니는 미묘하게 로리를 끼워맞춘게 또 좋은데 말이죠. ^^;;; 뭔가 있어보이는 분위기만으로 점수를 많이 먹고 들어가는 작품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사실 원작은 더 "로리"를 강조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애니 스탭이 적당히 로리요소를 톤다운 시킨거죠. (덕분에 2기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죠.) 뒤로 가면갈수록 생각할 요소들도 많아지고 그럼에도 진행이 지루하지 않는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dvd도 가지고 있는 작품이고 Leviathan님 취향에도 맞을것 같습니다. 로리요소도 사실 뒤로가면 오히려 스토리상 어느정도 "필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구요. ^^(물론 제가 로리물을 좋아하는건 상관없습니다. 아니, 정말로요;;...라고 말해도 설득력이 전혀 없군요.)

    • Leviathan 2008.03.09 21:46 신고  

      muhootsaver//지금 4화까지 봤는데, 애니메이션은 매우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건슬링거 걸은 로리라는 코드를 잘 살린 애니메이션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어른들의 음험한 세계와 순수한 어린아이들의 세계의 대비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보면서 집에 DVD로 소장중인 카이트가 생각이 났는데, 확실히 카이트가 TVA로 컨버전된다면 저런 느낌으로도 괜찮다는 느낌이겠더군요. 하여간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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