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출처:게임 트레일러

기타 치는 게임....이라고 정의하기에는 포텐셜이 매우 높은 게임입니다.
.....앞에서 아저씨가 시시껄렁한 농담따먹기 하는건 무시하시고, 끝에서 30~40초대에서 벤드 멤버들이 이 소프트를 이용해서 연주하는 걸 들어보면, 대략 이게임의 포텐셜을 확인할 수있습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리뷰
Blob은 네덜란드 학생인 Utrecht University’s School of the Arts이라는 학교의 Game Design & Development과 소속인 8명의 학생들이 만든 게임으로, IGF(Independent Game Festival)에서 학생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게임의 목표는 단순하면서 독특합니다. 게임의 목표는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도시를 색칠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독특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바로 이 게임의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놀라웠던 부분중의 하나가 그래픽이었는데,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그래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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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귀엽지는 않은 우리의 주인공

게임의 조작 방식은 간단합니다. 마우스로 스크린샷에 나온 주인공을 굴리듯이 움직이면 됩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이 점프, 오른쪽 버튼이 전체 맵을 보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색깔을 바꾸기 위해서는 주인공 주변에 있는 삼원색의 인간들을 그냥 깔아 뭉개야 합니다. 이렇게 깔아뭉갠 인간들의 색깔을 통해서 색을 바꾸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깔아뭉갤 때마다, 주인공의 크기가 점점 커집니다. 크기와 색깔을 초기화하는 방법은 중간중간에 있는 하천에 주인공이 들어가게 되면 색깔이 초기화 되고, 크기가 점점 줄어듭니다. 가끔 가다가 주인공을 방해하는 INKT 요원들이 주인공에게 냅다 들이박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인공 색이 검은색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경우는 물에 들어가서 색을 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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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괴혼이 생각나는걸까??

 채색 또한 간단합니다. 그냥 주인공을 칠하고 싶은 건물에 갔다 박아버리면 그만입니다. 단, 성당이나 기차역과 같은 랜드마크들은 그냥 박는다고 해서 칠해지지는 않습니다. 랜드마크 같은 경우, 주인공이 찍어야 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이 포인트들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쉽게 모든 랜드마크를 채색하는 건 힘듭니다. 나름대로 하는 사람을 지겹게 하지 않게하고 계속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게임 구성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에 비추어 보았을 때, 게임자체는 매우 신선하면서도 재밌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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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는 맵이 매우 넓은 편


그러나 몇가지 문제점 때문에, 게임의 완성도 자체는 많이 떨어집니다.

첫째, 이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도 볼 수 있는데, 실제에서 마우스로 조작하는 것이 매우 힘이 든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이 생각보다 이리저리 막 굴러갑니다. 그런데 랜드마크의 포인트 같은 경우, 거의 건물의 꼭대기나 옥상에 있기 때문에 바람타고 올라가서 포인트를 찍어야 하는데, 살짝만 조작을 잘못해도 다시 거리로 떨어지기 때문에 랜드마크 찍을 때, 게임난이도가 거의 배로 상승한다고 할 수있습니다.

둘째, 게임내에서 맵이 너무 넓습니다. 처음에는 맵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 수록, 점점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라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거대한 맵 하나를 만드는 것보다 여러 스테이지로 게임을 구성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점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랜드마크의 난이도를 찍을 때를 빼고는, 사람이 게임을 끄기 전까지는 게임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게임구조입니다. 그 동안 게이머가 게임오버를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물론 INKT 요원들이 게이머를 방해하기는 하지만, 위협이 된다기 보다는 그냥 게이머를 귀찮게 하는 존재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서 긴장감은 전혀 안들게 되고, 위의 두가지 단점과 결합하게 되면서, 게임의 재미를 많이 떨어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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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기는 했으나, 단지 그정도?

결과적으로 게임자체의 발상이나 그래픽등은 매우 훌륭하다고 할 수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게임이 가지는 여러 장점을 상쇄했다고 볼 수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게임의 조작이었습니다. 게임 조작을 마우스 조작에서 키보드 조작으로 바꿔줬으면, 랜드마크 찍을때 난이도가 많이 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참신한 것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하지만, 게임을 즐기시려는 분에게는 그렇게 까지는 추천을 못하는 미묘한 게임입니다.

ps.지금 이 게임을 THQ가 판권을 사서, Wii와 NDS로 게임을 내기로 한다는군요.
ps.다음게임 리뷰는 Tribal Trouble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이야기

출처:게임 트레일러

티저 영상이라서 그런지, 중요한 게임 플레이 샷은 없습니다. 다만, 폴아웃의 모토 "War, War never change."라는 대사를 들으니 감격스럽군요. 베데스다가 어떤 게임회사인지 찾아보니, 나름 엄한 게임을 만들었더군요.(물론 엘더 스크롤도 있지만, 콜 오브 크툴루를 만들다니 ㄷㄷㄷㄷ)F.E.A.R와 같이 나온다면 그래픽 카드를 정말로 갈아 치워야 할지도;;;;(망할 Geforce 7300LE)

ps. 그 외에도 바이오 쇼크 2, F.E.A.R 2, 디사이플즈 3, 기어즈 오브 워 PC버전, 페인킬러:overdose 등등 엄청나게 많은 기대작들이 있군요. PC게임은 거의 죽은줄 알았는데;;;;  
게임 이야기

출처:게임 트레일러

극악의 그래픽과 극악의 사양을 자랑했던 F.E.A.R의 2번째 확장팩 Perseus Mandate의 플래이 동영상입니다. 재생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극악의 그래픽을 자랑합니다;;;;(저거를 구동한 컴퓨터의 사양이 무척 궁금해지는.....)전작에서 세계를 말아먹어서 게임 끝나는 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는거 보니 아직 세계가 끝장이 난게 아니군요. 그나저나 신무기로 자동 저격소총을 주는걸 보니 매우 반갑습니다.(전작까지 저격용 총이라 해봤자, 3연발짜리 저격소총) 이거 나오는 거에 맞춰서 그래픽 카드를 Geforce 8시리즈로 하나 맟출까 생각중입니다.

ps.F.E.A.R는 게임내의 어떤 단체의 약자인데 무려......
    First Encounter Assult Recon(최초 조우 강습 정찰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정찰병인 우리의 주인공이 클론으로 구성된 연대를 혼자
    서 바르고 다니고, 귀신까지 바르는데 다가, 슬로 모션까지 붕붕 써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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