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진여신전생 4는, 진짜 오랜만에 나오는 여신전생 정식 넘버링 타이틀입니다.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르소나 시리즈는 말할것도 없고, DS로 나왔던 여신이문록:데빌 서바이버 시리즈나, 3편 외전인 스트레인지 저니(사실 4편으로 기획되었다고는 하나...), 최근 3DS로 나왔던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 리메이크 판까지, 진여신전생 3 녹턴 이후로  근 10년만에 나오는 외전이 아닌 정식 넘버링 타이틀입니다. 녹턴 이후로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저도 요즘은 여신전생 정식 시리즈는 페르소나로 건너간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였죠.


3D 필드와 2D전투를 섞은것으로 보이는 전투 방식은, 뭐 지금에 와서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제가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실제 악마의 숫자는 시리즈 최다인 400종 이상으로 정해져있으며(...갑자기 포켓몬이 생각나는 이유는...음...), 상황자체는 이런저런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주력을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2D 전투만 빼놓고 보면, 3D 맵이나 이펙트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패키지 스샷이 떴는데, 거기서 누가 '아, 루트 네타 자제점...'이라고 할정도로 노골적인 패키지샷(.....)을 보여주더군요. 뭐, 일단 게임이 나와야 스토리가 어떤지 왈가왈부 할 수 있겠지만요. 흠...


저는 대단히 기대하고 있는 작품. 5/23 발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