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가 나오면 나올수록 왠지 기대감 보다는 불안감이 늘어나는 작품입니다. 원래 1편부터 즐겨온 팬으로서 이야기하자면, 히트맨 시리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암살하는 재미에 하는 게임인데, 어째 공개되는 영상마다 나는 냄새는 스플린터 셀:컨빅션의 마이너 카피작의 냄새가 난단 말입니다. 사실 스셀 컨빅션은 대단히 재밌게 한 작품이기는 하고, 나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문제는 히트맨 기존의 플래이와는 그닥 안맞는 변화이며(컨빅션으로 변화했을 때도 스셀팬들은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게다가 히트맨 특유의 느낌이 나기보다는 컨빅션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난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이러다가는 IO 가 케인 엔 린치 시리즈 이후로 거나하게 히트맨 시리즈까지 말아먹는게 아닌가 걱정되더군요.
결과물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뚜껑을 열기 선뜻 두려워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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