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개인적인 이야기



-중대한 결정을 했습니다. 저 자취합니다.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죠. '사람을 바꿀수 없지만, 상황은 바꿀 수 있다'라고. 지난 1년 동안 상황조차 변화시키지 못하고 세월아 내월아 하고 돌아다녔지만, 이제는 정신 차려서 상황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황을 바꿔서 관리하지 않으면, 계속 이 상태로 처박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아침 9시 공익 출근, 저녁 5시 퇴근, 저녁 6시 알바 출근, 저녁 10시 퇴근. 즉 아침 9시에 나가서 저녁 10시에 퇴근하는 13시간 근무의 연속(......)이라는 철인 마라톤이 됩니다. 아...살려줘....

-그냥 인생 고생하는 경험 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괜찮을지도...

-그래도 지금 알바가 생각보다 몸에 익어서 할만하다는건 좋습니다만....

-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분명한건 다음달 1일에 나간다는 겁니다.

 -일본 여행 정리글 올리고, 샌드맨 리뷰 2권 올리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