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신형 DS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E3에서 확실히 이에 대해서 발표할 모양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건 닌텐도 측에서 나온 정보가 아니라, 일본 유력 게임 잡지인 페미통에서 밝힌 견해이므로 루머라고 봐야합니다만, 과거 GBA의 경우를 생각하면 타당성이 있어보이는 군요.(GBA->GBA SP->GBA M 여기서 미크로는 GB 게임 슬롯을 제거 하였습니다.) 만약 신형 DS에서 바뀌게 될 가장 큰 변경점으로 GBA 슬롯을 제거하고 슬림해질 거라고 보는 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다만 신형 DS에 대해서 몇몇 가지 문제가 보이는군요. 일단 GBA 게임과 연동이 되는 DS 게임들은 어떡해 할 것인가? 라는 문제와, 과연 신형 DS를 내서 닌텐도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 입니다. 현재 PSP가 신형이 나온 것은 PSP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로딩 시간과 베터리 수명이 짧다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형이 나온 것입니다만, DS로서는 딱히 가지고 있는 문제도 없고, 더 슬림해질 이유도, 베터리 수명을 늘릴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여기서 신형 DS를 낸다고 해서 과연 닌텐도가 얻는 이익은 신형 개발비+신형 제작비 보다 클까 라는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일설에 의하면 현재 유럽쪽에서도 DS를 발매하는 바람에 국내 DS의 물량이 해외로 빠져나가서 DS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던가 등의 DS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신형 DS 개발보다 더 시급한 것이 현 기종의 원활한 공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페미통에서도 나름의 근거와 확신을 가지고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니 일단은 E3까지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닌텐도 측에서 딱히 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닌텐도에서 낸다고 이야기하는 순간에는 저의 주장은 완전히 뒤집혀지게 되겠지만,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나오지 않는게 나을거 같네요.
뭐랄까...전체적인 느낌이 이 멋진 세계로 재미를 어느 정도 본 스퀘어 에닉스가 또다른 오리지날 타이틀을 DS로 낸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디카 샷이기 때문에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3D로 제작된다는 점이군요. 일단 케릭터의 모습이 3D라는 것은 여러가지로 미묘한 의미입니다. 물론 DS로 나오는 3D RPG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FFCC:RoF나 TOI등을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지만도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게임의 볼륨감이 엄청 떨어진다는 사실. 물론 훌륭하게 볼륨감을 살려낸 게임들, 예를 들어 FF를 DS로 옮긴 것들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역시 DS로는 2D로 게임을 만들어야 제 맛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게임 디자이너는 이 멋세의 노무라 테츠야 씨가 아닌 듯 싶습니다. 일단 케릭터 디자인도 다르고, 게임의 필도 확실히 다르군요. 이 멋세에서의 게임 센스는 제가 여태까지한 DS 게임중에서는 거의 최고 였기 때문에, 노무라씨가 해주었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노무라씨는 현재 DS로 나올 킹덤하츠 358/2 을 제작중에 있기 때문에 어렵게 보이는군요.
바이오웨어가 소닉 RPG 신작을 DS로 낸다고 발표한 뒤로 많은 스샷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것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이번 기사에서 다루고 싶은 것은 소닉 RPG DS의 게임 자체가 아니라, Kotaku 측의 잔인하리 만치 냉담한 반응입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엄청나게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었는데, 지금은 'another RPG transformation we Don't Need'라던가, 'bioware's silly game'이라던가 갑자기 반응이나 열기가 싹 식어버린 분위기더군요;;; 뭐 게임 동영상도 안나왔고, 게임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만, 역시 소닉이라는 원래의 이미지가 기존의 게이머들에게 점점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분위기입니다. 솔직히 제작사가 바이오웨어이면 기존 게이머들은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를 낼 줄 알았는데, 막상 그러지 않으니까 미묘하군요;;;(누군가가 'hey, mario pulled it off at five times!라고 하는군요;;;)
기타 히어로, 아실 분들은 다 아실만한 게임입니다. 엑박 삼돌이로 나와서 전용 컨트롤러까지 나와서(원래 일반 패드로 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현재 삼돌이로는 3편까지, Wii로도 나오는 명실상부 엑티비전의 밥줄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기타 히어로가 DS로 나온다는 뉴스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게 한국에 상륙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기타 히어로 전에도 DS로 기타를 치는 소프트는 몇몇 있었습니다만, 별 인기를 끌지 못했더군요;; 아무리 여러가지로 사양이 후달리는 DS로 낸다고 해도, 엑티비전에서 자기 밥줄 시리즈를 이상하게 이식하지는 않을 테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이번 기타히어로:온 투어는 독특한 장치를 이용하더군요. GBA 슬롯에 게임 전용 컨트롤러를 달고, 버튼을 눌러서 높낮이를 조절하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DS를 가로로 눕혀서 치는게 아니라, 전용 컨트롤러에 달린 핸드 그립을 이용, 마치 기타를 치는것과 같은 분위기를 내는군요. 한마디로, 멋진 소프트처럼 보입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써는 매우 기대됩니다.
이것도 지를까 말까 막 고민하던 참이었습니다.(........) 닌자 가이덴 DS:드래곤 소드, 미국 쪽 메타 크리틱에서는 평균 84점일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승승 장구 하고 있습니다. 주로 케주얼한 소프트웨어(ex.영어 삼매경, 마리오 시리즈 등)이나 인지도가 높은 게임(ex.유희왕, 포켓몬, 젤다 등), 마지막으로 대작이라 부르기에는 미묘한 작품들(ex.거짓의 윤무곡, 호시가미 등)이 여태까지의 국내 DS 게임시장에 나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대작'이라 불릴 수 있는 게임이 발매 직후에 한글화를 발표, 5개월내에 한글화 하겠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되겠군요. 이를 DS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일종의 청신호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닌자가이덴 DS의 한글화는 과거에 '한솔 DS 단원학습'을 개발하고, 현재 게임 관련 기기를 제작하고 있는 씨티게임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한글화된 닌자 가이덴 DS를 즐긴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ps.그러고 보니 초열혈고교 쿠니오군 피구부가 한글화 되어 4월초에 나온다는 군요.(한글화 쪽은 한국 후지쯔) ps2.다나와에 보니까 FFTA2:봉혈의 그리모어(병행 수입)이 3만 7천, A.S.H.(병행수입)이 2만 9천에 파는군요. 저한테 FFTA2를 5만원에 팔려고 했던 분이 용산 어딘가에 계실텐데(.......)
디스가이아라 하면 니폰 이치 소프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게 몇주전에 DS로 개발된다고 발표한 이후에 처음(..인가;;)으로 DS로 나오는 게임에 대한 디테일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하시고, 중요한 점을 몇몇 가지를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국 니폰 이치 소프트 쪽에서 생각하는 디스가이아 DS의 특징은 바로 멀티플레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PSP로 나온 '통신대전으로 갑니다'이 있다는 점. 과연 DS 디스가이아는 PSP 버전과 어떤 차이점을 보여 줄 것인지가 가장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DS버전 디스가이아는 듀얼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군요. 어떻게 될 것인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이번 DS 버전 디스가이아의 컨셉은 멀티플레이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일단 디스가이아 DS의 발매일정은 미정입니다만, 제생각으로는 올해 안으로 나올 듯 싶네요.
...올 것이 왔다는 느낌입니다. 전국적인 폐인 양성 게임 디스가이아 시리즈. 이번에는 PS3로 게임을 내면서, 거의 PS 시절의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도대체 이걸 BD(블루레이 디스크)를 매체로 쓰는 PS3로 낼 이유가 전혀없어 보였지만, 하여간 여기서는 거기에 대해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스샷 정도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배경에, 어떤 게임 방식, 혹은 Wi-Fi를 지원하는지, 볼륨이 어떻게 되는지, 출시일이 어떻게 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폐인 양성 게임이 DS로 나온다는 것이고, 디스가이아의 네임 벨류 때문에 절대로 대충 만들 일은 없을 것이란 것 입니다. 기대할 만한 게임이 또 하나 늘었군요.
말그대로 입니다. 퀘이크 2를 DS로 누군가가 옮기고 있다는 군요. 참 미묘한 느낌입니다;;; 가장 미묘한 점은 이게 id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누군가'가 옮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퀘이크 1은 소스 자체가 공개가 된 것으로 알지만, '퀘이크 2도 소스가 공개가 되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그나저나 지금 이 사람, 정말이지 용자입니다. 현재 퀘이크 2 DS의 완성도는 싱글 부분은 거의 완벽하게 이식이 된 상태. 거의 대부분의 세계나 텍스처가 깨지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간다는 군요....라지만, 이거 은근히 깨는데;;;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도 거의 완벽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DS의 한계 때문에 이것저것 PC판하고는 다르게 제한시킨 부분도 있다지만...미묘하군요;; 그리고 Wi-Fi 기능이나 퀘이크 2의 모드 부분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지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 그런데 문제는 퀘이크 1과는 달리(....잠깐, 이것도 DS로 옮긴 용자가 있단 말이야?) DS 자체의 가속성능으로는 후달리는 부분이 있어서, 필수적으로 Slot-2 RAM이 필요하다는 군요....잠깐, 이거 돌리려면 램을 하나 더 끼워넣어야 한다고?
하여간 여러가지 의미에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 일단은 DS로 퀘이크 2를 이식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둘째로는 그걸 거의 완벽한 싱글 플레이로 만들었으며, 셋째는 터치스크린 까지 활용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램을 하나 더 끼워 넣을 생각을 하면서 까지 퀘이크 2 DS를 만들고자 하는 집념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Kotaku에서는 조만간 Wi-Fi가 지원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지만...그것까지 바라면 너무 도둑놈 스럽다는 생각은 해보신 적이 없으신지요;;
이번 2월 28일에 릴리즈 되는 소마브링거의 전투 시스템 관련 트레일러와 게임 트레일러입니다. 게임 자체는 매우 괜찮아 보입니다. 게임 트레일러와 전투 트레일러 둘 다 게임 진행 화면으로 대부분을 채웠네요. 일러스트나 분위기도 괜찮고, 음악도 괜찮아 보입니다. 재밌는 점은 요즘 DS 게임의 대부분이 트레일러에다가 고화질의 애니메이션이나 음성, 혹은 일러스트를 잔뜩 집어넣는 경향이 있는데(그것이 어색하든 어색하지 않든 간에), 이건 그런게 하나도 없군요. 그러고 보니 과거 트레일러를 보고 잔뜩 기대하고 샀던 T.O.I(테일즈 오브 이노센스)가 떠오르네요. 트레일러 영상에 프로덕션 I.G 가 만든 애니메이션을 넣고, 사람 잔뜩 기대하게 만든 다음에(이게 게임중에도 나온다고? 우와!), 정작 에니메이션은 오프닝에만 나오고 엔딩은 스틸컷으로 처리를 해서 정말 당혹스러웠습니다;;
전투는 미묘하게 단순하다는 느낌입니다. A, B, X, Y라는 4개의 버튼에 각각의 기술을 지정해놓고, 그것을 조합하여서 적을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 시스템상 특징적인 요소로는 브레이크라는 요소가 있는데,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적이 브레이크 상태에 놓이게 되고, 이 때 공격이 연속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라는데, 써놓고 보니 그냥 스턴이자나;;;물론 게임을 해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는 단순 이라는 느낌이네요. 물론 여러가지 요소들이 게임에 존재하는 것 같지만, 게임 자체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버튼에 지정해놓고 간단한 버튼 조합으로 아이템을 쓸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은 매우 마음에 드네요^^
으음, 바텐 카이도스를 만든 모노리스가 만들었다고 홍보를 해서, 어떤 게임일까라고 기대를 했는데, 꽤 괜찮은 게임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2월 25일에 세계수의 미궁 2-제왕의 성배 가 나온다는데, 어떤 것을 살지 고민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