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MHF



 만들다 만 레이아 거너 셋을 대신하여, 쓸만한 거너 커스텀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는 관통 교복이라 해서, 관통활/보우건 전용으로 쓰는 셋을 약간 변형해서 만들기 쉬운 난이도로 낮춘 셋입니다. 원래는 머리에 미라발칸 헤드, 허리에는 에스피나 U 가이츠를 넣어야 하지만, 실상 이 셋이 완성되야지 맞출수 있는(미라보레이스는 거너 아니면 못하니까...) 셋이기 때문에 일단 급한데로 만들었습니다.



무기에 괴력주 하나 박아넣으면, 공대까지 노릴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그럭저럭 쉬운편. 하위 모노브로스 나 아종은 한마리당 15~20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니까,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백은색 뿔 때문에 아종만 18마리를 잡아야 한다는게 문제지(......) 그외에 필요한 건 화룡 갑각(이건 하위 레우스 좀 돌면 되고), 하룡 발톱(오오나즈치 잡아야 하나....), 용의 구슬(구제 퀘스트가 있으니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개룡 갑각(하위 그라비모스 좀 잡으면 되고), 부악룡 소재(시간이 오래걸릴뿐, 어렵지는 않은 소재) 정도인데 실상 가장 짜증나는 소재는....




염비룡 갈기 1개


아, 안돼 난 죽고 싶지 않아 으아아아아




염비룡 갈기가 물욕 소재가 아니라, 염비룡, 나나 테스카토리가 엿같을 뿐입니다. 안그래도 용속 무기들이 고자 같은데, 나나를 잡아야 한다니,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말도 안돼! 내가...내가 나나를 잡아야 한다니!

고자같은 용속 쌍검(역회심 20% 붙어있는)으로 간신히 15분침. 여기에 강주약 G 3개, 강주약, 기타 등등 들어간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짜증나긴 짜증납니다.

하여간 빨리 만들고 인증샷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