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게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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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 진짜 바쁘군요 ㄷㄷㄷ;)

악마성 드라큘라의 DS 신작, 빼앗긴 각인(a.k.a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한국 발매 날짜가 10월 27일로 확정되었습니다. 현제 인터파크에서 23일까지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특전으로는 일러스트집(!)을 준다고 하는군요. 예약한 물품이 배송되는 것은 10월 24일부터, 정식으로 점포에 물량이 풀리는 것은 27일부터 입니다. 뭐, OST가 은근히 땡기기는 땡기는데(예전에는 필요 없다고 이야기 했지만;;), 나중에 나오겠죠. 일단 예판은 지르고 봅니다.

현재 패미통 등에서 리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뭐...패미통 점수야, 믿을만한게 못되니까(예전부터 리뷰와 점수가 일치하지 않는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 넘기도록 하고, 완성도는 예상 범위 내인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리뷰어들이 '전작과 비슷하다', '신선도가 부족하다', '전작의 시스템의 카피라서 아쉽다'라는 평들을 하는 거 같은데, 사실 그리프 시스템이나 퀘스트 시스템을 차용하겠다는 모습에서 이미 새로운 악마성이 아닌 여태까지 나왔던 악마성의 종합체로 나오겠다는 의지를 굳게 보여주고 있었던 것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분위기와 음악만 좋다면, 월하의 야상곡을 뛰어넘는 악마성으로 인정하려 하지만, 역시 원래 팬들에게는 '월하의 야상곡>>>>(넘사벽)>>>>요즘 악마성'이라는 이상한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올라간 것은 정말 반갑네요. 뭐, 저같은 경우에는 창월은 그냥 저냥 노닥거리면서 깼고, 이상하게 난이도 상으로 더 쉽다는 폐허의 화랑은 해매면서 깼습니다.(사실 이게 수집시스템이 심히 노가다 스러워서라고 하고 싶음;;) 차라리 저같은 경우는 전작에 비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하는 것이 제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군요.

하여간, 기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