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새로 공개된 레저 수트 래리의 티저 트레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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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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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벤디. 개념은 어디 안드로로 관광 보냈냐? 화려하게 시리즈를 부활 시키겠다면서 내놓은 전작 레져 수트 래리: 마그나 컴 라우데(Magna Cum Laude)를 그렇게 조져 놓고도 아직도 제정신을 못차린거냐? 게다가 이번 컨셉은 좀비물이냐;; 그런데 왜 제목이 박스 오피스 버스트(Box Office Bust)여? 졸 이상한 분위기의 게임을 만들 일이 있는 거냐, 아니면 이번에 엑티비전하고 합병한 뒤에 돈이 남아돌아서 '우리 한 번 과거 시에라의 명작 성인용 어드벤처인 래리를 한번 쓰래기 처럼 망쳐보자!'라는 컨셉으로 게임을 만드는거냐?(전작부터는 원작자는 끼지도 못했다면서?)

....으음, 뭔가 대박스러운 삽질 같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이걸 만들 이유도, 만들어서 득볼것도 없을 텐데 비벤디는 이걸 왜 다시 살리려고 할까요;; 솔직히 비벤디가 시에라에게 엄청난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비벤디는 엑티비전하고 합병을 했는데, 넘치는 인재와 재능을 이상한데다가 쏟아붓고 있군요;; 차라리 이런 걸 만들거면, 반 농담으로 나왔던 '월드 오브 기타 히어로'나 만들지 그러십니까? 네? 하여간 뭔가 대단히 어긋난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