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서 드는 생각은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게 뭘까'와 '도대체 내가 할 수 있는게 뭘까'입니다. 뭘 해도 일이 손에 잘 안잡히고, 잘 안풀리고, 짜증나고 열받는 것들 투성이라 미칠거 같네요. 그나마 어떻게든 버텨버려고 발악하는 중이지만, 글쌔요...일단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째 게임 관련 글만 자꾸 늘어나는데, 이는 게임 분야가 제가 다루기 쉽기 때문에,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볼 시간이 잘 안나서,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글 소재는 잔뜩 있는데 정리하기 힘들어서 입니다. 게다가 점점 여유는 없어지고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어떻게든 간에 올해를 견뎌내야 합니다.
-동생처럼 그냥 군대로 도피하고 싶은 충동이 막 샘 솟는군요.
-그래도 버티고 있습니다. 지구인들아, 나에게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