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요즘 포스팅이 뜸해진 이유, 드래곤 에이지:오리진의 최근 발표된 공식 확장팩 The Awakening 트레일러입니다. 총 플래이 시간은 15시간 가량의 분량으로, 전작의 주인공들과 동료들이 뭉쳐서 아크 데몬 몰락 이후에도 살아남아 있는 다크 스폰들을 처리하고 그레이 워든을 재건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트레일러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말하는 다크스폰이더군요(.......)

 사실 바이오웨어가 '우리는 이번 드래곤 에이지:오리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2년간 DLC와 패치 등의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고, 실제 게임 발매시 골렘 동료 쉐일과 워든 킵 DLC를 내고 현재 리턴 투 오스타가 DLC가 예정되어 있는 등 DLC를 연달아 계획 준비하였으나...이번 3/16에 정식 발매될 예정인 확장팩이라니; 이게 무슨 레포데 2도 아니고, 게임 만들자마다 곧바로 확장팩 준비한건가;;

 그러나 PC판을 즐기는 입장으로서 확장팩보다 더 시급한 것은 메모리 누수 문제. 생각보다 게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로딩이 길어지는 것을 크게 느낍니다. 게임 내에서 효과 등은 상당히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비해서 말이죠; 일단 클리어 이후에는 서양식 RPG 최초로 2회차를 할 생각인데, 그때 여행기 형식으로 스샷을 찍어 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