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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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느낌)

 클로버필드(2008)를 감상했...습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게 감상의 대상인지 잘 모르겠네요; 근 2시간 가량을 미친 듯이 카메라 휘둘러대다가, 어느 순간에 '어, 끝났네?' 하면서 스탭롤 멍하게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같이 보신 아버지는 이걸 스필버그의 '죠스'에 비교를 하면서, 감독 정말 뜰거라고 하시더군요. 확실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본 굇수 영화는 독특하기는 합니다만, 덕분에 매우 무기력하다는 느낌. 러닝 타임 내내 주어 터지고 맞고, 물리고 긁히고 하면서 낸 결과가 '핵'이라니...영화 내용 자체로만 본다면 매우 허무하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영화 내용이 아니라 영화 자체만 본다면 독특한 블록버스터입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여러분 몫이겠지만요.

그나저나 거기 나오는 괴물들 한때 크툴루다 뭐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독특하게 생겼더군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흔들리는 카메라와 언뜻 보이는 모습때문에 신비감이랄까, 긴장감을 줘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 나오는 괴물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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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치프 한 소대가 필요할 듯.



덧.배트멘: 다크 나이트 보기 위해서
과거 89년도 팀버튼의 배트멘을 볼려고 합니다...만
저는 왜 배트멘 비긴즈가 팀버튼의 배트멘을 제쳤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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