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크라이시스에 있는 샌드 박스 모드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차세대 엔진이라는 티가 납니다. 이게 다만 실시간으로 동영상이 녹화 된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동영상에 손을 보았다는 군요. 저는 이런 엔진 구현을 위한 시범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본 때가 하프라이프 2 물리엔진(하복이었나?)이었으니, 지금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옵니다. 특히 상자(...왜 상자인지는 모르지만 좌우지간에 상자;;)들이 회오리 바람을 치면서 사람들을 쳐서 날려 보내는 부분이나, 헬기로 상자로 만든 성을 부수는 장면에서 정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크라이시스는 작년 10월에 PC버전 온리라는 전무후무한 똥배짱(......)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크라이시스에 적용된 신 엔진 Crytek이 애시당초부터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그래픽 카드에 맞춰서 제작된 것이 아니라, PPU(Physics processing unit)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물론 CPU에서 물리 연산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만, 제대로 돌리려면 물리연산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콘솔로는 게임을 제대로 구현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이로써 PC게임은 점점 돈지랄의 세계로 가고 있다는 어느 분의 주장은 증명되었습니다;;) 제 지인 중 한분은 Crytek 엔진이 얼마나 뛰어난 엔진인지를 열심히 설명 해주셨지만,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 불가능의 이야기라서(.......), 제 기억에는 그냥 '엄청난 엔진이다'정도로 말고는 기억나는 게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게임은 미묘하다는 평이 많군요. 그래픽은 전무후무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정작 게임성은 미묘했다...라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띕니다. 작년 게임 트레일러의 GOTY에서는 PC게임 부분에서 오렌지 박스와 경합 하였지만, 당연히 오렌지 박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여간 이 동영상을 보면 Crytek 엔진으로 나오는 새로운 게임에 대해서 기대해 볼 만 하겠군요.(그런데 소스 엔진 꼴은 나지 마라,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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