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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열심히 까면서도 끝까지 본 아쿠에리온. 친구 놈의 이야기대로 주제는 '쎾...쎾ㅆ!'입니다....라고 하기에는 뭔가 2% 부족하군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1만 2천년 만에 다시 이어진 세 남정네의 쎆...쎾ㅆ!'입니다(.......) 결국 진 히로인은 세리안=시리우스, 토우마 더블 히로인 체제입니다, 넵. 실비아? 그거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사실 마지막 6화(21~26화)의 전개가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보았습니다. 물론 마지막 전개가 괜찮다는 것은 여태까지의 뭣같은 전개에 비해서 뛰어나다는 것이고, 솔직히 허점 투성이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6화 덕분에 그럭저럭 이입하면서 보았습니다. 누군가 마지막 합체씬이 정말 감동적이라고는 하는데, 물론 감동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곰곰히 다시 한번 곱씹어 보면 이 놈들만한 병신들도 없더군요;; 게다가 타천사와 합체해야한다는 전개는 애시당초부터 복선에도 없었던거잖아!

뭐 정식리뷰는 저번에 썼던 걸로 대체하겠습니다. 마지막 6화가 좀 괜찮았다고 평가가 달라지는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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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둘다 끝나버렸어요 ㅠㅠ

4월 라인업 중에서 가장 달려 주었던 흑의 계약자와 그랜라간.
뭐, 흑의 계약자는 금요일날 끝났었지만, 그랜라간 끝나는 거와 동시에 감상 했기 때문에
오늘 감상이 완료 되었습니다.

음...그랜라간은 점점 그 스케일이 커지더니, 마지막에는 거의 은하계를 가지고
놀더군요. 마지막이니까 막나간다고 빅뱅을 터트리지 않나, 초은하 그랜라간에서 천원돌파
그랜라간으로 변형을 하지 않나;;;

그런데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바로 1화에 나왔던 그 멋진 장면이 끝까지 와서도 해명이
안됐다는 사실;;; 첫장면을 기대하면서 애니를 끝까지 본 사람들은 대략 낚인 기분일 겁니다;;
(저는 마지막 화 나오기 전에 1화만 다운받아서 앞부분만 감상을 했다는;;;)

흑의 계약자는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역시 본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만 2화에 걸쳐서 풀어놓을 이야기를 한화에 압축한다고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 급속도였습니다. 여태까지의 흑의 계약자가 보여준 미덕이 느림과 여운이었다면
이번 마지막화는 뭔가 그런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고작 작안의 샤나 2기 때문에 한화 더 나오지 않은게 한이 될거 같습니다.
다만 26화가 DVD에 수록이 된다고 하니 그건 한번 봐야 할거 같군요.

하여간 이번 10월 신작들이 기대할 만한 애니가 별로 없기 떄문에 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나마 '신령사냥:Ghost Hound' 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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