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튀어나와라 동물의 숲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목표를 화면에 넣고, L+R......



2013년 1월 4~5일 사이에 있었던 플래이 일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눈사람 슬롯머신빙고 게임입니다.


타임리프 할거 아니면, 겨울에 할 수 있는 계절 이벤트죠.





슬롯머신 마냥 눈사람의 눈동자의 숫자가 돌면


A버튼으로 숫자를 정할 수 있는데,


생각외의 정밀 컨트롤이기도 하고, 귀찮습니다(......)


전 그냥 A 난타.






빙고 카드가 하단에만 표시되서 보여드릴수는 없습니다만,


다 모으면 이벤트 가구를 줍니다.


전 한번 다 모아서 스노우 모빌을 얻었네요.







....
















시즈에 쨔응...


여러분 참고로 게임 시작할때 들뜬 마음으로 너구리 한테 

빨리 돈 쥐어줘서 텐트->다다미 넉장반 집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마세요.



저처럼 그렇게 했다가는(시즈에가 주는 퀘스트를 넘기는 경우)

시즈에 짱이 물 뿌리개를 주지 않아서 골치아프게 됩니다.



덕분에 지금 수작업으로 잡초 뽑으면서

원예점 뜨기를 기다리는 중....시작부터 망함...후우...












게임의 목표는 뭐 이런저런게 있습니다만, 일단 1차적인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갚는 것입니다.

일종의 튜토리얼? 이랄까 게임의 템포를 익히기 위함이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심즈마냥 치트 없으면 인간적인 삶이 불가능한 그런 리얼충 같은 게임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후우...심즈...










벌레 잡기, 과일따기, 낚시 정도가 돈을 벌 수 있는 생산활동입니다만

(그리고 모든 동숲 유저들의 투기자본인 '무'도 있죠....)



낚시 정도가 유일하게 지속가능한 돈벌이.

사실은 애시당초에 겨울인데 벌레도 안나오고...물뿌리개는 없고...과일은 하루에 한번정도 밖에 못따고...



타임리프 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 어느 연초의 추운 겨울날...








주민들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대화 패턴이 다양합니다.

근데, 저 '이토' 가 뭔지 전 모르겠네요. 허접한 일본어의 한계....






해변에 뽈뽈 거리면서 기어다니는 벌레를 잡았는데


무려 갯강구...







아니 그냥 그런거 손으로 잡지마...







무려 6.4 미터에 육박하는 생성. 용궁...뭐라고 읽어야 하는겁니까?

하지만 생긴건 무슨 갈치 처럼 생겼다는 것이 함정






'누님'하고 '베이비'하고 섞어서 부르니까 기분이 오묘하네요...




오늘은 이 정도, 다음 이 시간에 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