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게임 Life

MGS4의 코지마 사단이 LBP용으로 DLC로 만든 것 같아 보이는데, 근데 뭐랄까 이건 좀 대단하군요. 스네이크가 대단히 귀엽게 보여집니다. 게다가 'Game has changed'라고 스네이크 봉제인형이 이야기 하는거 대단히 귀여워 보이는군요. 게다가 MGS 4의 배경을 LBP의 배경으로 잘 옮긴거 같은 느낌입니다. 심각한 MGS 4의 분위기와 다르게 대단히 귀엽고 앙증맞다는 느낌입니다. 아마 코지마 측에서 직접 만든거 같은데, 근시일내로 DLC로 공개될거 같습니다.

근데, 올해의 GOTY는 GTA4와 폴아웃 3가 양분하는군요. LBP가 좀 GOTY를 탈 줄 알았는데, 상을 많이 못받는군요. 이게 PS3로 나와서 그런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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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거북 2008.12.23 21:34    

    저는 LBP는 그냥 단순히 예전의 RPG 쯔꾸르가 액션 쯔꾸르가 되어 3D가 되고 물리 엔진 빵빵한 게임이 된 거 이상의 뭔가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 해봐서 갖는 편견일 수도 있어요)

    스테이지 디자인도 뭐 있나 싶고. 그걸로 갤러그도 만들 수 있다 갓옵워도 만들 수 있다 뭐도 만들 수 있다 하는데... 그거야 그냥 빤짝 신기한거고, 정말 그 게임들을 할 때의 손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잘 몰겠습니다.

    LBP의 매력은 뭔가요? ㅜㅜ?

    • Leviathan 2008.12.24 01:18 신고  

      거북거북//흐음...사실 저도 잘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애시당초부터 게임 자체가 게임 개발툴을 변용해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평론가들에게서 극찬을 받는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샌드박스형, 그러니까 게이머가 뭐든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낼수 있는 형태의 게임으로서는 여태까지 나온 게임 치고는 대단히 독보적이라더군요. 게다가 여태까지 나온 게임들의 스테이지 생성용 툴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다는 점도 좋은 평가에 한몫하더군요.

      이렇게 만들어진 스테이지를 PSN을 이용해서 전세계 게이머들과 공유한다는 점 등에 대해서 혹자는 'UCC 세대에 걸맞는 신개념 게임'이라고 칭합니다. 즉, 말 그대로 유저가 만들어낸 컨텐츠(User Created Contents)로 게임을 확장해나가는 독특한 개념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원래는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게임이 해봤자 거기서 거기인데, 무슨 신 개념의 UCC 게임이냐구요. 하지만, 10진법 덧셈 뺄셈 계산기를 스테이지 생성툴에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서 만들고 돌리는 동영상을 보는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게임성 자체는 그렇게 독보적이지 않습니다. 2D 플랫포머 게임을 PS3에 걸맞게 옮겨놓았다는 정도? 일단 사람들이 이 게임의 열광하는 이유를 아주 간단하게 축약해서 정리하자면, '일본 니코동에서 유행했던 자동 마리오(슈퍼 마리오를 해킹해서 마리오를 움직이지 않고 오로지 관성과 탄력의 힘으로 스테이지 끝까지 클리어하는 형식의 동영상)의 재미를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으로 확대 재해석한 재미'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