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스다 고이치가 노 모어 히어로즈를 발표했을 때, 여러가지로 닌텐도 측과 트러블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게임 자체는 전세계적으로 50만장 이상 팔리면서 본전치기 이상으로 선전을 하였지만, 스다는 닌텐도 측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였고. 그 후에 스다가 그에 대해서 사과하면서 일단락 되었지만, 과연 스다의 새로운 신작이 Wii로 나올까라는 그러한 전망이 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그 사이에 디렉터를 맡았던 제로-월식의 가면은 일단 그래스호퍼 게임이 아니므로 제외)하지만, 이번 TGS 2008에서 스다가 공개적으로 Wii의 모션 센서 컨트롤러의 매력성을 강조하면서, Wii로 게임 내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는군요. 어쩌면 스다 고이치가 지향하는 게임성이라는게 Wii와 맞아 들어가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그와 함께, 노모어히어로즈의 후속작이 개발되고 있다는 티저 트레일러가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스다의 발언의 맥락과 함께 놓고 본다면, 당연하게 노모어히어로즈2는 Wii로 발매되겠군요. 현재 노모어히어로즈 2는 잔인/비잔인 버전으로 나뉘어서 개발되고 있으며, 발매일자는 미정입니다.
. . . 멀고먼 옛날, 저 멀리 바다 건너(?), 그래스호퍼라는 제작사에 스다 고이치라는 용자 한 사람이 살았다. 그는 얼마나 용자였는지, '꽃과 비와 태양과'라는 전설적인 컬트 게임을 만들고, '나는 온 가족의 PS2가 싫어염.'하면서 Killer 7의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온가족의 플스2가 싫다는 그 분이 왜 GC로 Killer 7을 냈지;;) 그리고 캡콤의 용자, 미카미 신지. 그는 한 때, '나 바이오 하자드 4, GC 전용으로 낼거삼 뿌우~'라 하고, 갓핸드라는 초유의 괴작을 만드신 그 분. 세간에는 바이오 하자드의 '아바지~'로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런 괴작을 만들던 괴인인 만큼 Killer 7의 제작에 참여하였고, 그렇게 해서 미카미 신지와 스다 고이치라는 사상 최흉(?)의 콤비가 탄생, 사상 최강의 괴작 Killer 7을 만들어내었다. 그러나 서로가 워낙이 괴인인지라 제작 과정에서 엄청나게 치고 받고 싸웠고, 결국에는 '내가 니랑 다시 게임을 만드나 봐나'라고 서로에게 말하고는 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전설을 뒤로하고, 스다 고이치는 대략 3년 가량 캡콤과는 따로 놀았고, 본인도 미카미X스다 라는 사상 최흉의 커플을 더이상 못볼 줄 알았다. . . . . . . .
그런데, 다시 만나 버렸군요(.......) 미카미X스다51...사상 최흉 커플. 이건 게임 역사상 이런 제작자 콤비도 다시 찾아보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이미 1분 정도 밖에 안되는 프로모션 영상에서 이미 No More Heroes이상의 광기를 느낀건 저뿐인 걸까요? 이 정도면 Killer 7을 따라잡는 미친 괴작이 나올 거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게 온가족의 Wii로 나온다는 사실(.......). 이 사람들은 '온가족의~'이라는 타이틀만 붙으면, 그 타이틀을 때어 내기 위해서 거의 발악을 하는군요;; 세가 측에서 신작을 소개할 때, 신시티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에서 신시티보다 더 강렬합니다. 흑백 화면에 튀는 새빨간 피라...나름 스타일적인 면에서 기대할 만하겠군요.
다만 독자 코드인 한국에서 과연 이런 미친 게임이 나올수 있는지는 미지수군요;; 일본내에서도 Z등급을 받을 거 같던 분위기던데;;;
제로(a.k.a 영~제로. 하지만 한국에 잘못된 제목인 영~제로로 소개되서 이게 더 유명. 일본에서는 그냥 제로로 부릅니다.)는 PS2 게임으로 나와서 호러 게임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였습니다. 바로 유령을 도촬(.....)하여서 유령을 잡는다는 점, 기존의 호러게임과는 다른 연출 스타일 등으로 호평을 들었습니다. 제로는 3편인 '문신의 소리'(한국에 소개는 되지 않았음)까지 나왔습니다.
그런 제로가 Wii로 기종을 옮겨서 게임을 낸다고 하는군요. 뭐랄까, 찍사 액션과 어울리는 조작 체계를 갖추고 있으니 나름 괜찮은 후속작 개발이군요. 확실히 몬헌 3를 Wii로 개발하는 것이나, 작년 말에 나왔던 No More Heroes,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2~라타스크토스의 기사를 Wii로 개발하는 것(사실상 테일즈의 주력 시리즈는 DS로 개발한다고 했지만서도), 이번에 제로까지 Wii에 가세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Wii는 현재의 향유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이머 층을 이끌어 들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디렉터가 스다 고이치라는 점. 아마도 No More Heroes라는 게임을 높게 쳐준 것 때문일까요, 기존 프로듀서와 다른 한명의 디렉터는 테크모쪽 사람인데, 글래스호퍼 소속의 외부 인사를 영입했군요. 스다는 저번에 Wii에서는 닌텐도가 뭐든지 다 해먹는다라고 심한 불평을 했다가,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습니다.(확실히 그럴만도 합니다. 자기가 나서서 판촉 까지 했는데, 아무도 안사가니;;;) 감수는 닌텐도라는데, 부디 스다가 감수측하고 싸우지 않았으면 하네요;;;
덧.원래 오늘 어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내려가지 못했네요. 덕분에 MT가서 술마시고 3시에 잔 뒤에 학교 갔다가, 다시 알바를 나가게 되는 안습한 상황이;;;;
제가 없는 동안, 스다 고이치가 'No More Heroes' 발매일에 개굴욕을 당했다는 군요;;; 발매일에 스다 고이치와 다른 프로듀서와 함께 게임 샵에서 게임 선전을 했는데, 그 날 게임이 한개도 안팔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http://ritgun.tistory.com/212)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그나저나 해외에서는 "내가 5개 사서, 친구들에게 뿌릴태니 너무 걱정하지마!"라는 코멘트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No More Heroes 에 대해서는 걱정이 안드는 군요. 그나저나 이번에 과거 PS2로 나왔던 괴작 '꽃과 태양과 비와'는 3월 6일날 발매가 결정 됐다는데, 문제는 그래픽이 너무 구리군요;;;;; 파이널 판타지 4나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와 비교했을 때, 정말 안습한 수준으로 까지 떨어지는 스샷들입니다. 그러나 원래 DS가 스샷 빨을 좀 안받는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안습도 아니군요. 그나저나, 이건 스다 고이치가 나와서 판촉한다 해도, 그 날뿐만 아니라, 일주일이 지나도 잘 안나갈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물론 저는 사는것을 고려하고 있지만요)
iNSIDE 그럼 지금까지2 회에 걸쳐서, 스다 고우이치씨의 「NO MORE HEROES 노우 모어★히로즈」(이하, 「NMH 」)을 feature 해 왔습니다.12 월6 일 마베라스엔타테이먼트보다 발매되는 일도 발표되어 항에서는 순서들에 「NMH 」의 전모가 밝혀지고 있습니다.이번 도쿄 게임쇼2007 (이하,TGS2007) 그렇지만, 마베라스엔타테이먼트브스의 일각에 진을 쳐진 「NMH 」의 코너는, 시유대를 앞에 두고 많은 팬이 나란히 선다고 하는 광경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안)중 우연히도 회장내에서 스다씨에게 만남! 무려 특별히 시간을 들여 주어, 인터뷰와 데모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여기에서는 그 모양을 남기는 곳(중) 없게 공개합니다.
■이제(벌써) 개발은 거의 끝나고, 지금은 버그를 잡고 있다고 하는 곳이군요!
―――회장에는, 「NMH 」코너가 꽤 눈에 띄고 있었어요
스다 고우이치씨(이하,Suda51) :야, 나자신 놀랐습니다.마베라스씨는 전혀 우리들에게 어떤 기분이 들까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프로듀서 키무라씨가 비밀 주의이니까 (웃음).
스티커의 이야기는 듣고 있었습니다만, 뭐, 이쪽으로부터 부탁한 홀로그램 스티커라고 하는 아이디어는 보기 좋게 각하 되었습니다만(쓴웃음).
봐 주세요.여기에 있는 포스트 카드나, 빛난다Beam Katana ,Shinobu 의 코스프레이야 삼계 충분해와 여기까지 힘을 써 발행자씨가 전시를 만들어 넣어 주면 정말로 기쁘네요.메인 클래스급의 게임 타이틀로서 힘을 써주고 있는구나라고 하는 느낌으로…
―――개발 상황은 어떤 느낍니까?
Suda51 :이제(벌써) 거의 마지막입니다.지금은 버그를 잡아 하고 있다고 할 곳이군요.개발 상황은95 %이상이라고 하는 곳(중)입니까.
―――이번은 어떠한 미디어로부터 인터뷰의 리퀘스트가 와있습니까?
Suda51 : 변함 없이 해외가 많습니다!어제는, 유럽계 매체가 중심으로, 지금부터 예정이 들어가 있는 것은 미국계.구체적으로는IGN 그룹이나,1UP ,Game Spot ,Game Trader ,GameInfomer ,kotaku 등에서 무릎.
―――전부 메이저인 게임 미디어군요!어떤 질문을 받았습니까?
Suda51 :의외롭게도, 「Hanhunt2 」발매 중지에 관한 질문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역시Wii 그리고 본격적인 바이올렌스를 취급하고 있는 것은, 「Manhunt2 」(와)과 「NMH 」(이)라고 하는 것부터, 비교하고 싶다고 하는 의식이 일한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NHM 」(은)는 완전히 걱정없다.「Hanhunt2 」의 바이올렌스 표현과는 완전히 다르므로.
「NMH 」의 경우, 웃기는 바이올렌스를 구축했으니까.주인공인 호랑이 비스·터치다운의 캐릭터도 독특하고.
―――플레이 후의 플레이어의 반응은?
Suda51 :별로 부스에서 볼 수가 할 수 없었습니다만, 액션 플레이의 반응은 있었습니다.A 버튼으로 공격, 트드메를 slash라고 하는 공격의 흐름이, 쑥 침투하고 있던 것이 수확이었습니다.
■미국 취재를 감행! 리얼한 생활감을 재현했습니다! ―――이번은 미국이 무대입니다만, 일본 메이커가 미국 문화를 충실히 그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점은 어떻게 궁리했습니까?
Suda51 :배경반수명을 캘리포니아에 보내 취재시키고 있습니다.거기서의 다양한 소재를 잡기라고 있습니다.미국의 공기감을 낳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이제(벌써) 지금은 어디의 메이커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렇지만, 이전, 재질감은 자필이라고 (듣)묻고 있습니다만…
Suda51 :그래픽 부문의 스탭이 오로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Wii 그리고 본격적으로 액션을 요구하는 게임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던 것입니다만, 「NMH 」(은)는 어떻습니까?
Suda51 :지금까지, 우리들이1 연이상 만들어 온 적도 있어서, 시간의 경과와 함께 스스로중에서Wii 그리고 액션 게임을 노는 스탠다드가 완성되어 왔다고 하는 느낌이 듭니다.기본,A 버튼으로 플레이 하는 것부터 얻는 상쾌감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어 있지 않았다, 로 재차 느끼고 있습니다.A 버튼 연타로 잘게 잘라 속라고 하는 느낌이군요.
―――현재, 아직껏 「Wii 스포츠」나 「 마리오 파티8 」정도 밖에 눈에 띈 작품을 볼 수 없다고 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Suda51 :잘도 나쁘지도 예상대로였습니다,DS 하지만 가까운 느낌이었으므로.프로젝트 팀 중(안)에서는 최초부터, 그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노려보면서, 그러한 상황을 되돌아 보지 않고Wii 그리고 제대로 놀 수 있는 게임을 만듭시다로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다른 메이커씨의 게임은 놀고 있지 않습니다.초심이 흔들리면 안 되기 때문에.
뒤를 돌려주면, 최초부터 「NMH 」의 컨셉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하는 것이 됩니다만.
프로레슬링기술도 들어가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계층으로서는 일단 아래층에 있습니다.조작의 취급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릅니다.단지, 일격사도 있고, 공격 내용의 계층에 의해서 전략적 요소가 충실합니다.
우리가 실장한 것을, 플레이어가 플레이 했을 때 우리들의 생각을 여하에 보낼지가 중요합니다.재미 좋았는지 어떤지라고 하는 반응은, 좋을 때는 자신이 되고, 안된 때는 현실을 받아 들이고 속공으로 고친다…
그러한 의미로부터도,TGS2007 그리고 플레이어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싶네요.
■로도리게스 감독에게도 플레이 해 주기를 바랍니다 ―――런 카가 매우 개성적입니다만, 발매전에는 어디까지 공개됩니까?
Suda51 :희망으로서는, 발매전까지 별로 많은 런 카는 보여 주고 싶지 않네요.플레이어에는, 처음 런 카와 만날 때의 스릴을 느끼면 좋기 때문에입니다.그러므로, 프로모션에서는 실루엣으로10 사람을 보이고, 런 카의 실태는 서서히 개방해 나갑시다, 라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상위 클래스의 런 카는 발매 후에 공개해 나갈 생각입니다.
―――1 달 때의 인터뷰로 스다씨의 영화에 대한 리스페크트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만, 영화 감독에게 플레이 해준다고 하면, 누구에게 플레이 해 주기를 바랍니까?
Suda51 :스타일이 가까우면 사람에게 잘 말해지는 것은 타란티노군요.
이번, 런 카의 호리사마즈의 한쪽 발이 의족입니다만, 의족이 미사일이 됩니다.이번 타란티노&로도리게스의 동시 상영 영화 「그라인드 하우스」의, 로도리게스 파트의 「프라넷트테라」의 주인공도는 한쪽 발이 머신건이 되어 있습니다.박라고 생각되는 것은 싫어서, 호리의 노출을 앞당겨 주었습니다.바보 바보 주위 설정과 캐릭터의 컨셉이 가까운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습니다만, 로도리게스에 플레이 받고 감상을 (들)물어 보고 싶네요.
―――「NMH 」(이)가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여하에 실감할 수 있습니까?
Suda51 :그렇네요.스스로 말하는 것은 그렇습니다만, 만들어 가면 만들어 갈수록 재미있는 단지가 선명히 되어 갑니다.그 단지를 자꾸자꾸 자극하고, 조정을 걸쳐 가는 과정에, 멍하니 골이 보여 온다.
플레이어가 기분 좋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에iNSIDE 의 독자에게 한마디!
Suda51 :「NMH 」(은)는 호랑이 비스의 성장 이야기입니다.싸워 가는 가운데, 반드시 시련이 있습니다만, 게임에서는, 그 시련은 적의 몹시 힘이 셈으로서 가로막아, 그것을 호랑이 비스의 성장이나 무기의 강화에 의해서 돌파합니다.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기분이 좋은 있어 경사의 게임 밸런스를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Wii (을)를 가지고 있려면, 헤매지 않고 「NMH 」(을)를.Wii (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NMH 」(을)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Wii 도 함께 사 플레이 해 주세요!발매는12 월6 일로, 첫회 특전도 붙으므로 부디 예약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인사이드
저번에 제가 고생하면서 올린 게임스팟 프리뷰에 이어서 이번에는 인사이드에서 스다 고이치와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전에 올린 게임 트레일러와 프리뷰를 참조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