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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게임 Life
열심히 하고 있는 세크리드 입니다. 플래이 타임이 25시간이 지났고 원본 진행의 막바지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확실히 재밌는데, 이거 길찾기가 엄청나게 짜증납니다; 뭐랄까, 그게 에리어와 에리어 사이에 넘어가는 길을 찾는 것이 너무 개같이 힘듭니다; 그거 찾는다고 거의 5시간 이상을 해맨 거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미묘하게 메인 퀘스트는 남에서 북쪽, 서에서 동쪽 이런 식으로 거의 대륙을 횡단하는 느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묘하게 더 힘들다는 느낌입니다.

하여간 그 점을 빼고 매우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요즘은 무덤을 도굴하는 재미로 무덤만 찾아다니면서 무덤을 뒤집어 놓고 있는데, 제작사의 센스가 느껴지는 묘비명들이 몇개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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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이 무덤에 몬스터를 집어넣지 못한 점에 깊이 사죄 드립니다.

요즘은 NPC 인력 시장도 경기가 좋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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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풋하고 뿜었습니다. 솔직히 무덤 도굴하다 보면 묘비명과 함께 스켈레톤 한 두마리 간간이 잡아주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재밌는건 제작자들이 버그 리스트틑 묘비에다가 쓴것도 있는데, 워낙이 많은지라 일일이 다 소개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그나저나 가장 쩔었던 묘비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묘비명이...

A.M Salesman
 
아서 밀러, 세일즈 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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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센스 좀 짱이삼 ㅠㅠ

하여간 원본 끝나면 리뷰 올라갑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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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이런 느낌)

2004년에 나온 새크리드와 그 확장팩 언더월드 합본인 골드를 무려 영국에서 공수해서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만원밖에 안된다는 놀라운 뒷이야기가 있지만 넘어가도록 하고, 일단은 재밌게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릿군님께서 디아블로 카피게임 중에서 타이탄 퀘스트 보다 이게 더 재밌다고 말씀 하시는데, 제가 타이탄 퀘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고, 일단은 제가 알고 있는 디아블로 카피게임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투 시스템이나 스킬, 케릭터 육성등은 뭔가 단순 복잡한 것이 사람을 은근히 게임에 몰두하게 만들더군요. 특히 콤보 시스템은 미묘하게 게임을 중독성있게 만든다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좋은데, 한가지 미묘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맵의 구성과 그 넓이. 맵이 워낙이 넓어서 지금 가지 13시간 가량 플래이 했는데, 아직도 맵의 반도 밝히지 못했다는(........) 놀라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확장팩도 아니라 원본 스토리의 반 조금 넘지 못했다는 점이 정말 안습하군요; 이것도 정식 리뷰는 언제 쓸지 미지수입니다;

덧. 마크로스 7 리뷰만 쓰다가 날 다샜군요;
덧2. 아침에 핸콕 보고 왔습니다...랄까, 생각보다는 더 미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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