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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UT2004의 모드인 킬링 플로어가 상용화 되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6명의 생존자가 살아남기 위해서 각자가 지닌 다양한 기술들과 무기를 조합해서 싸우는 겁니다. 협동 멀티를 지향하는 게임이며, 언리얼 토너먼트 2.5 엔진을 이용했습니다. 원래 UT2004모드 때도 평이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일단 킬링 플로어 데뷰 트레일러를 보면서 어쩔 수 없이 L4D의 향취가 느껴진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협동 멀티에 있어서 L4D의 임펙트가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킬링 플로어가 2005년 부터 모드로 존재했었기 때문에, 누가 먼저인지를 따질 여지가 없지만, 협동 멀티 및 게임 내에서의 연출에 있어서 L4D는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물론 같은 맵을 수백번 반복하면 이제 대충 어떻게 되는지 감이 오지만) 개인적으로 L4D는 제발 딴건 필요 없으니 SDK나 내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서바이벌 팩에서 나온건 서바이벌 모드 밖에 없어서 당분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게임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L4D 뒤에 나온 게임이기는 하지만, 분위기나 느낌도 좋고 타격감도 괜찮은거 같고, SDK도 같이 있어서 지속적인 유저 컨텐츠 업데이트를 노릴 수도 있고...다만 과연 트레일러에 나온 만큼 게임이 뽑힐지는 걱정이군요. 일단 어떻게 되는지 평가를 좀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게임 이야기

2차출처: 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table=game_nin02&num=23181&main=nin


개인적으로 'GTA가 조직폭력을 조장한다'라던가, '일본 능욕계 미연시가 성에 대한 왜곡된 관념을 집어넣어서 성범죄를 일으킨다'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되겠는데, '동물의 숲을 즐기는 어른은 소아 성애자이다'라는 주장은 어떤 근거가 있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동물의 숲 자체를 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어차피 게임 내용이야 '집꾸미기를 위한 노가다' 아닙니까? 한국에서 동물의 숲이 일으킨 붐을 생각하면 뭔가 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동물의 숲에서 우리 전능하신 PS3님 처럼 PSN을 이용한 아동 누드 사진 획득 시도(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ame_ps04&left=b&num=57091) 같은 사건들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여태까지 '아이템 줄테니까, 이리온'하면서 성추행 했다는 전적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일은 듣도보도 못한듯.

그냥 저 수사관이 독단으로 견해를 밝힌거면 조용히 넘어갈텐데, 아니라면 동숲을 비롯한 소위 케주얼 게임계의 섹스 코드 문제로 한바탕 시끄러워질 수 있는 조짐이 있군요.

*참고:현재 이를 놓고 배틀이 일어나고 있는 포럼들

http://www.1up.com/do/newsStory?cId=3173305
http://blog.wired.com/games/2009/03/missouri-police.html
http://forums.gametrailers.com/thread/only-pedophiles-play-animal-cr/763147

게임 이야기/Wii 관련 뉴스
원문기사: http://kotaku.com/5145788/dead-space-wii-announced


(Dead Space For....WHAT?)

데드 스페이스를 Wii로 옮기고 있다고 EA 측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말그대로 Wii로 발매하겠다는 거 외에는 별 내용이 없는 기사이니 들어가보셔서 확인 하실 필요는 없고, 지금 데드 라이징:죽은 자를 위한 산 제물 도 Wii로 발매될 예정이고, 콜오브듀티 World At War도 Wii로 나왔기 때문에 Wii로 컨버전되는 것이 좀 이상하지는 않으려...나? 하여간 바이오 하자드 4의 선례도 있고 하니, 한번 잘 해보시길. 그나저나 이건 언제쯤 한번 해보려나....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최근작 슈로대 Z 이후, 최근작인 K가 DS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DS 전작인 W가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K도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K는 '케타이'('휴대'라는 일본어 발음)의 K(Ketai)를 따온 것이라고 이번 K의 디렉터인 테라다가 밝혔는데, K의 약자를 밝히기 전까지 '작붕의 Korea의 K다', '킹 게이너의 K다' 등의 억측이 난무 하였습니다. 뭐, W가 J의 리메이크 작이었는데 반해, 이번작은 아예 신작으로 나간다고 하고, Z나 다른 작품과의 관련성은 전혀 없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이번 작의 출전 리스트가 여러가지 의미로 깨는데...

출전작 리스트

창궁의 파프나, 가이킹:대공마룡의 전설, 지크, 건×소드, 조이드, 단가이오, 버철온 마즈, 건담 SEED 스타 게이져,
건담 SEED, 건담 SEED 데스티니, 고단나, 고단나 세컨드, 킹게이너, 마징가-Z

....에....이건 정말 많은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1)슈로대 시리즈 전통이라 할 수 있는 두작품 이상의 건담 시리즈가 아니라 하나만(그것도 시뎅이) 들어갔다.
2)마징카이저+진 겟타로보 or 마징가 Z+그렌다이져 or 마징가 Z+진 겟타 로보 가 아니라, 마징가 Z만 나왔다.
3)정말이지, 예전 슈로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작품, 조이드가 있다(아, 이건 좀 충격)

원래 슈로대라는 시리즈 자체가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 때문에 구매하는 경향이 대단히 큽니다. 그래서인지 기존 전통(?)의 시리즈ㅡ우주세기 건담, 마징가, 겟타, 그랜다이저 등ㅡ가 아니라 Z부터 참전한 킹게이너, 건담팬들에게 건담이 아니라고 까이는 건담 시뎅, 그리고 이번 K의 하이라이트이자 도대체 왜 이게 들어갔는지 알 수 없는 조이드까지, 실로 대단한 파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이드는 솔직히 로봇물 맞는데, 기존의 슈로대 이미지와 다른 의미의 메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복잡 미묘. 그리고 은근슬쩍 끼어가는 건X소드, 창공의 파프너까지, 이번에는 여러가지로 깨는 참전작들이군요.

사실 시리즈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해야 하듯이, 이번 슈로대 K도 그러한 변화를 통해서 좀 더 장수하고자 하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예전에 악마성 리뷰에서도 언급을 한 것이지만, 계속 똑같은 레퍼토리만 반복하는 것은 시리즈에 있어서 자살행위이기도 하니 테라다 디렉터의 결정이 옳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다만 조이드는 정말로 깼어요(.......) 그리고 건시뎅을 넣을바에 차라리 에우레카 세븐을!(........)

하여간 W를 재밌게 플래이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발매일은 4월 2일입니다.
게임 이야기



시에라의 액션 게임, 프로토타입입니다. 플랫폼은 PC, Xbox 360, PS3. 역시 대세는 멀티군요. 게임 실기 영상이 거의 대부분인 듯한 트레일러인데, 게임 자체는 R챤넬(a.k.a 루리웹)의 의견대로 GTA+스파이더맨 의 느낌이 강합니다. 일종의 먼치킨 류라는 느낌도 어느정도 드는데, 일반 케릭터를 흡수(대단히 엽기적인 방법으로;;)해서 그사람으로 분장하고 돌아다닌다던가, 빌딩을 박차고 뛰어오른다던가, 스타크래프트의 럴커처럼 촉수를 이용한다던가, 이상한 능력으로 몸의 특정 부위를 강화 시킨다던가, 그리고 모든 액션 게임 주인공들의 기본기인 총을 쓰는 등 이정도면 왠만한 먼치킨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게임 진행이 과연 GTA 식으로 자유도를 주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형식의 게임이 될 것인지는 지켜 봐야 되겠습니다.  
게임 이야기

에....게임 관련 뉴스는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차세대 콘솔 대에 들어서 대형 프로젝트형 어드벤처 게임이 대단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드벤처 게임에 대해서는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는 대형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가 두개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PS3 독점인 오미크론 및 인디고 프로퍼시 제작의 퀀탁 드림의 헤비 레인, 다른 하나 MS에서 밀어주는 멕스 페인 제작의 리메디 소프트의 알란 웨이크 입니다. 둘다 PS3, Xbox 360 양쪽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비 레인(Heavy Rain)



오미크론과 인디고 프로퍼시(다른 제목 파렌하이트)를 만든 퀀틱 드림이 만들고 있는 최신작입니다. 현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엄청난 그래픽입니다. 처음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을 때, '모공이 보일 정도의 현실적이어서 대단히 밥맛 떨어지는 그래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제 트레일러에서 보여지는 버튼으로 액션을 취하는 시스템은 예전작 인디고 프로퍼시의 시스템을 정신적으로(?) 계승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작사는 전작 인디고 프로퍼시처럼 각각 스토리의 분기별로 다양한 엔딩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헤비 레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요즘 게임치고 모션 켑쳐를 대단히 많이 썼다는 점입니다. 기어즈 오브 워 2에서는 그러한 모션 캡쳐의 수를 대단히 줄였다고 하고, 케릭터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한 모션 캡쳐의 수는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헤비 레인은 역으로 모션 캡쳐의 수를 극단적으로 늘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움직임이 대단히 부드럽습니다. 

인디고 프로퍼시의 퀀틱 드림이 만든 신작이기도 하지만 때문에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덧.설마 이번에는 대홍수가 테마인가?(......)


알란 웨이크(Alan Wake)


2006년 게임 트레일러

2008년 게임 트레일러


느와르 액션 게임의 정수였던 멕스 페인을 만들었던 리메디 게임즈가 마소의 지원을 받아서 만들고 있는 신작, 알란 웨이크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이 게임이 과연 Xbox 360 및 PC로 나오는지, 아니면 PS3로도 나오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리메디 측의 공식 입장은 '우리는 Consoles(콘솔들)이라는 용어를 썼으며, PS3로 내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라는 코멘트로 보아서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Xbox 360과 PC는 나오는 것이 확실합니다.

일단 스토리 불명, 엄밀히 이야기 해서 장르도 불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저 위의 모든 게임 트레일러가 실시간 인게임 영상입니다. 영상을 찍은 플랫폼은 PC이지만, 인게임 영상 자체는 Xbox360이나 PC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분위기 자체가 어드벤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실, 위키쪽 장르는 사이콜로지컬 액션(...?)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그 분위기는 대단히 좋습니다. 다만, 어딘가 뭐랄까, 이거...어둠 속에 나홀로 5의 트레일러 필이 납니다(......) 아, 이거 좀 그런데, 그러나 리메디 게임즈의 전작 멕스 페인을 생각하고, 그리고 그들이 게임이 발매되기 직전까지도 게임을 뜯어 고치고 고치고 고치고 고치고 고치고.....를 반복하는 걸 생각한다면 상당히 괜찮을거 같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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