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원문 기사: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nds&table=game_nds&left=b&num=21021


(온가족의 두뇌 단련용 게임기 DS에서 마약 파는 장면이 나올줄은 꿈에도 상상도 못했었다....)

이번 E3에서 DS로 관련 소식중에 당연 압권이었던 것은 락스타의 GTA DS버전 출시 확정이었습니다. 그 때는 DS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려서 출시하겠다라는 이야기 이외에 확정된 이야기는 없었던 상태였고, 스샷 또는 정보가 하나도 공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매 정보만 공개되어서, 저는 신경을 끄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9월초서부터 점점 스샷과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했고, GTA 차이나타운이 생각보다 놀라운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기대해도 될정도의 작품이라는 것을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공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1.과거 GTA 2식의 탑뷰 방식을 약간 변형해서 비스듬한 각도에서 내려다 보는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2.차이나타운은 다른 GTA들과는 달리 2D가 되겠지만, 카툰 랜더링의 모습을 띄게 될 것이다.
3.다른 콘솔 기반의 GTA와 같이 높은 자유도를 보장한다.
4.미션은 휴대용 기기라는 점을 감안해서 단순하게 디자인 되었다.
5.물론 라디오 방송국도 나온다(단, 보컬곡의 수는 제한)
6.Wi-Fi를 통해서 게임 상황을 올릴수 있다.

뭐, 이 정도입니다. 일단 뭐 GTA2 방식의 게임이 될거라는 것은 거의 확정된 사실이었고(DS 스펙상의 문제), 그 때문에 게임성마저도 GTA2와 비슷하게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지만, 3번에서 이야기 한 점을 고려하면 GTA2방식에 현재의 GTA 시리즈(3 이후의 특징들)를 접목시킬거 같습니다. 뭐, 이미 락스타라는 게임회사가 게임을 만든다는 시점에서 부터, 이 게임은 이미 올해 DS 최고 기대작이 되었어야 하지만, 워낙이 정보가 적게 공개된 탓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군요. 12월달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