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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원문기사:http://kotaku.com/5061824/diablo-iiis-third-class-+-the-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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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번 블리즈콘에서 디아블로 3의 세번째 직업 위자드-마술사-가 공개되었습니다. 원문기사 링크를 타고 가보시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는데.....매우 화려합니다. 의술사(WitchDocter), 바바리안의 기술이 임펙트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마술사의 기술들은 엄청나게 화려합니다. 처음 도입부에서 나온, 뒤에서 살금살금 따라오는 적들을 한번에 싸그리 쓸어버리는 통쾌한 장면은 인상깊더군요. 소서리스와 같이 화려한 마법들을 기반으로 적들을 작살내는 그런 클래스 인거 같습니다.

 뭐 디아블로 시리즈는 한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폭발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킨 시리즈죠. 특히 디아블로 2는 여러가지 의미로 신화적인 핵 엔 슬래쉬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는 어떤 의미에서는 RPG의 정의를 송두리체 뒤 바꿔버렸으니까요. 그들이 디아블로에서 새운 개념들은, 그 때 당시의 전통 RPG 게이머가 본다면 매우 이단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게임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디아블로 3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가는군요.
게임 이야기
원문기사:
http://kotaku.com/5062018/starcraft-ii-lead-producer-on-the-split-single-player-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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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너머 대륙에서 열심히 진행된 블리자드 컨테스트(BlizzCon)에서 약간 당황스러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타2를 각 종족의 캠패인 마다 나누어서 3개의 스탠드 얼론식의 게임으로 낸다는 것. 솔직히 여러가지 의미에서 당혹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워해머:DOW 식의 황당한 짓거리는 하지 않겠지만,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멀티보다는 캠패인에 엄청나게 신경을 썼기 때문이라는 미묘한 결론이 나오게 되거든요.

 전작도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SF물 치고는 펑크하며 어둡고, 모략과 배신이 판치는 세계를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엄청나게 많은 스타를 샀던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진정한 풀 스토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적어도 사라 케리건이 원래 고스트 였는데, 후에 오버마인드를 죽이고 스스로 오버마인드가 되는 것, 테서더가 자폭해서 오버 마인드를 죽이는 것 등이라도 알면 좋겠지만, 국내에서 스타는 완벽하게 멀티를 위한 게임입니다. 아무리 스토리나 캠패인의 매력이 엄청나다 하더라도, 과연 각 캠패인 마다의 스탠드 얼론의 게임을 낼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특히 국내에서의 판매량에 대해서도 그런 의문이 들고요.

 뭐, 반대로 해석하면, 캠패인의 완성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는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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