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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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가족 여행 갑니다. 아마 오늘 내일은 포스팅이 힘들듯.

2.폴아웃3, 이거 대단히 중독적이군요. 예전에 폴아웃 2 할때가 생각납니다. 물론 그거와는 다른 별개의 재미라고 할 수 있지만, 로딩도 거의 없고 쾌적하게 하고 있고 각각의 맵들이 특색을 지니고 있더군요. 다만 전작은 퀘스트 연결이 복합적이고 구성졌는데, 이번작은 뭔가 퀘스트가 매우 직선적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대화 선택지도 사악한것(?)이 없이 좋은 것-유치한 것 으로 선택지가 나뉘더군요;(그리고 이야기 진행도 막장적인게 없는듯;) 하지만, 폴아웃 시리즈의 고유의 재미인 '막장인 사바세계에서 막장같은 인물들을 만나고, 그 막장같은 대가리에 샷건 탄환을 쑤셔박아넣거나 어썰트 라이플, 개틀링 등으로 피바다를 만들어서 정의 구현!(.........)'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게임 내의 Capital Wasteland의 구현이 잘 되어있고, 대단히 멋진 세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레벨 6인가 7인데 벌써부터 Capital Wasteland의 희망이 되는 바람에 나쁜놈들이 스스로 찾아와서 총과 물품을 갔다 받치고(?), 완전히 북두신권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플래이 중입니다. 현재 Blood Tie 퀘스트 진행중인데,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Family와 조우. 근데 이놈의 리더가 저한테 횡설수설하면서, '우리는 Carnivalism을 뛰어넘었다. 우리의 신념은 황야에서 살아남기 위한 또다른 방법이다. 피야 말로 또 하나의 대안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냥 쉽게 이야기해서 Vampirism이자나(.......)


확 열받아서 샷건으로 해드샷 할뻔 했습니다. 이자식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3.집필 예정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크로스F 리뷰, 罪惡業 3부-위치헌터 로빈 4부-에르고 프록시(내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외적인 의미에서!), 잊혀진 게임을 찾아서-1부 트로이카 게임즈 개괄 및 아케넘 리뷰 등

그리고 제가 기분이 좋거나 12월 31일 까지 새해 기념으로 마크로스 2 리뷰(오로지 사진으로 도배를!)를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게 모두 여러분을 사랑해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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