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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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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고)
(출처:루리웹 기사 링크는
여기)


3D CG하고 2D일러하고 비교했을 때, 2D가 나은건 당연한 거고, 애시당초부터 동일인이 맞는지 그 여부조차도 의심스러운 일러스트입니다. 저걸 당당하게 2D와 CG를 같이 놓을 정도로 철면피인 반다이 남코에게 경의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군요. 3D CG화 되면서 어떻게 되는게 나이를 더 쳐먹어버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 반남에서 '여러분 우리는 3D CG를 쓰기로 했답니다, 우왕ㅋ굳ㅋ'라고 하면서 공개된 이 영상 때문에 사람들이 테일즈 오브 하츠를 이상한 게임으로 분류하게 되는-혹은 기대작에서 제외시키는;- 사태까지 일어날 만큼 여파가 컸습니다. 그래서 반남이 '2D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것도 여전히 프로덕션 IG가 맡고 있습니다.'라고 발표를 했어도 그 여파가 가라앉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솔직히 전투영상이나 실기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모두들 새 DS 테일즈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었던 상태.  

뭐랄까, 전작 이노센스에서 트레일러가 워낙이 먹어주고 들어갔기 때문에, 실제 게임이 나오자 사람들이 '낚였다!'라고 외쳤습니다만, 이건 역으로 트레일러나 CG로 기대감을 떨어뜨린 다음에 '실제 게임은 괜찮더라' 이런식으로 게임을 나가는 전략을 채택한 모양입니다. 아니면 저런걸 계속 잡지에 실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테일즈 오브 하츠는 올해 12월에 발매 예정입니다.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동시에 3기종, 3개의 작품을 개발 중인, 본격 대량 양산 체제로 돌입하는 테일즈 시리즈입니다(.....) 이번작은 테일즈 오브 하트는 DS로 나온 전작인 이노센스와는 다르게 2D 케릭터에 3D 배경을 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랄까, 이번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투 시스템과 중간에 들어간 3D CG 정도군요. 전투 시스템은 최근 테일즈 시리즈와는 달리 예전 PSX 시절의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식의 전투 시스템을 따르는 듯 합니다. 어찌 본다면 DS에 어울리는 전투 시스템이라 할 수있는데, 왜 이노센스와 템페스트에서는 쓸데없이 3D 전투방식으로 나가서 사람 불편하게 했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군요; 하여간 2D로 전투 시스템이 돌아온 것만 해도 충분히 기대를 하게 만드는군요.
 
그리고 이번에 오프닝을 대체로 쓰는 저 3D 애니메이션, 저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것입니까; 여태까지 IG에게 오프닝이나 애니메이션 외주를 주고서는 이번 작에서는 갑자기 여태까지 쓰지도 않던 3D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를 한 거 덕분에 매우 당황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 웃기는 점은 3D CG도 주인공과 히로인을 제외하면 다 괜찮다는 것(......) 참 이거...병맛이 따로 없군요;

하여간 2008년 12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이는 좀 더 기다려 봐야지 확실히 알게 되겠습니다. 동시에 테일즈 프로젝트를 여러개를 진행하기 때문에 발매시기에 맞추어서 나올수 있는지는 또 미지수일 듯 싶군요.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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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남코 측에서 개발하고 있는 테일즈 시리즈는 총 3개, 테일즈 오브 돈(Dawn-PS3),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Xbox360), 테일즈 오브 하트(DS) 입니다. 하트 같은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개발을 발표한 작품인데, 이노센스 이후 DS로의 차기작 발표가 매우 빠르지 않았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매 예정 시기는 이노센스가 발매 되었던 작년 12월와 같이 올 12월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테일즈 입문작인 이노센스에서 대실망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 작은 좀 제대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샷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게임 진행방식은 2D입니다. 솔직히 다른 요소는 일단 무시하더라도,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바로 2D로의 회귀입니다. 솔직히 DS는 2D에 적합한 스펙이지, 무리하게 3D로 게임을 만들어봤자, 화려한 그래픽에 익숙한 요즘 게이머가 본다면 별로 멋지지도 않을 뿐더러, 또 3D 랜더링(?)으로 인해서 게임 내용자체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번작 하트에서는 3D배경에 2D를 쓴다고 하니, 이 부분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라인은 대충 이렇습니다.

「가시의 숲」의 잠자는 공주 천년 꿈꾸며 자는 공주
흐르는 머리카락은 에메랄드 부끄러운듯한 뺨은 장미빛수정 
「가시의 숲」의 잠자는 공주 눈을 뜨지 않는 불쌍한 포로공주
주홍색의 머리카락의 마왕이 뽑는 독에 저주받아
「가시의 숲」의 가시 안쪽에서 쭉 쭉 꿈꾸고 있다
세계가 사라지는 꿈을 본다

흰색과 흑색, 두 개의 달이 하늘을 둘러싼 세계……
전대륙을 지배하는 대제국의 아래, 사람들은 미온수와 같이 평화롭게 잠겨 있었다.
“가시의 숲의 잠자는 공주”“꿈을 먹는 마귀”“언젠가 떨어지는 검은 달”……
그런 옛날 이야기를 구전하면서.

하지만 근년, 세계에는“데스필병”으로 불리는 수수께끼의 정신 오염이 퍼지고 있었다.
옛날 이야기인, 꿈을 먹는 마귀“제롬”이 실존해,
사람의 마음“스피리아”를 침식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롬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스피리아가 형태를 만드는 사고의 미궁……
스필메이즈에 비집고 들어가는“스필링크 능력”을 숨긴 신비의 무기“소마”뿐

변경의 마을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던 소년, 주인공“싱”은,
물가에 밀려오고 있던 제롬에 침식된 히로인“토바크”와 만나는 것으로,
아직 알지 못한 가혹한 모험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가는 것이다.
(출처: 루리웹 링크는
여기)

 많은 사람들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비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솔직히 딱 느낌이군요; '유치하다'라는 평도 꽤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노센스 보다 나으면 그만이지요(......) 이노센스는 너무 기대를 했는지 몰라도 게임하는 내내 '어; 어; 어;'하다가, 마지막에 '어쩌라구;'를 내뱉게 되더군요. 솔직히 초반에 I.G.가 만든 오프닝이 너무 멋진데다가, 트레일러에서 영상 편집을 좀 간지나게 해서 스토리 측면에서는 다 같이 낚여 버린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은 스토리는 이노센스의 경험상,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다 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섣부른 평가를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작이 늘었다고 할까, 12월달까지 DS로 이것 저것 RPG게임이 많이 나오는 군요. 더 늘어나면 좀 곤란할 정도입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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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아쉬웠던 작품)
 
뭐, 클리어 한지는 좀 되었지만;;; 그냥 돈주고 사서 하기에는 아깝지 않다 라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이 멋진 세계'는 사고서 '감동적이었다(게임의 스토리서부터 시스템, 사소한거 하나 하나까지!)'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노센스는 '시스템은 OK, 근데 스토리가 좀....'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스토리에 큰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있을건 다 있는 스토리인데, 미묘하군요;;;(너무 많이 봐왔던 소재를 다시 써서 그런가?)
 
게임 시스템은 확실히 잘 짜여진 편입니다. 저는 이번이 테일즈 시리즈를 처음으로 하지만, 전투 시스템이 잘 만들어 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전투에 있어서, 자신의 동료의 행동을 하나하나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전투에서 동료의 도움으로 콤보가 계속 끊기지 않게 하고, HP가 일정이하로 떨어졌을때 회복을 해준다던가,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회복기를 쓰는 등 꽤 듬직한 AI였습니다. 그리고 무기 커스텀 시스템이나, 길드 퀘스트 시스템 등도 나름 게임에 재미를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스템적으로 TOI는 매우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던전 내에서의 미니맵의 부재라는 점입니다. 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던전에서 무지막지 하게 해매다가 게임을 접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던전의 구조가 길을 해매기 쉽게 해놓고서는 정작 미니맵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문제입니다. 저야, 그닥 길을 해맸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확실히 길을 잃기 쉬운 구조로 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루리웹의 어떤 분은 맵을 스캔을 떠서 정리 해주셨더군요. 참조해서 보시길.)
 
 스토리는 제가 기대한 게 너무 컸던지, 좀 아쉽더군요. 초반부에는 주인공들이 너무 전생에 집착하는 거 같아서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들었는데, 마지막에는 주인공들이 너무 쉽게 "전생은 중요한게 아니야!"라고 외치는 것 같더군요;;; 그외에 스토리 구성은 빠질 것 없이 구성을 해놓았는데, 스토리에 있어서 중간 연결 고리가 좀 부족했다 라는 느낌입니다.(차라리 던전을 복잡하게 하지 말고, 스토리를 보강하지;;;;) 그래도 중요한 대목에서 거의 대부분은 성우가 나와 음성이 나온다는 점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감정 이입이 잘 되더군요.

 그 대신에 캐릭터가 스토리의 그러한 단점을 커버합니다.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매력적이어서(루카 빼고;;;;), 게임 내내 스킷(주인공들이 나와서 잡담하는 테일즈 시리즈의 고유 시스템)으로 재밌게 해주더군요.(개그 센스들이 끝내줍니다.) 주인공 캐릭터들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도 은근히(?) 매력포인트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본편 스토리 진행보다 이게 더 재밌다'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재 전작 템페스트의 악명 덕분에(이 놈은 정식 시리즈로도 분류되지 않는 괴작;;;),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저도 정식 테일즈 시리즈에 넣어도 손색이 없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토리 부분이 조금 아쉬웠고, 미니맵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단점때문에 2007년 최고의 DS RPG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겠네요. 그러나 돈을 주고 산 만큼의 값은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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