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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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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물이 절대로 세상에 공개 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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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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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학교에 가니까, 학교에서 수업 시작하는 타이밍을 놓쳐서 약간 지각을 했습니다. 뭐, 이번 주는 전체적으로 지각이나 결석을 체크하지 않는 주간이니 별 상관은 없어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첫 수업 시간이 불교의 이해 였는데, 교수님이 개량 한복 입은 외국인이었습니다; 그 순간, '내가 수업을 잘 못들어왔나;'라고 당황해 하면서 자리에 앉았고, 잠 다 깨고 말았습니다.

2.개강 하기전에 허물고 증축한다던 동방이 그대로 있더군요. 뭐 방학 내내 안 허물고 있어서, '이거 개학 하고 나서도 이러는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계속 유지하는군요; 뭐 그건 그렇고, 건물 리모델링에 필요한 업체 선정을 이번 달 말에 한다고 하니...뭐, 이거 개축을 한다는 건지, 아닌건지를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3.무선랜 구입 및 설치 완료. 이제는 제 방에 앉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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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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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5부작 기획 리뷰, 총 리뷰 분량 27페이지, 5/11에 첫 리뷰를 쓰고, 8월 26일 마지막 5부를 씀으로서 장장 3개월간의 릴레이 마라톤을 끝냈습니다. 솔직히 중간에 마크로스 7 리뷰가 막혔을때는 진짜 중도 하차할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마크로스 7 리뷰 쓰는데만 거의 한달 가까이 걸렸지요. 글을 다듬었다기 보다는 글쓰다가 갑자기 막막해져서;;-, 그거 쓰고 나니까 글쓰는 것이 좀 쉬워지더군요. 마크로스 F같은 경우에는 아직 완결이 안났기 때문에 리뷰를 쓰지 않았습니다. 이는 따로 독자적인 리뷰로 쓸 예정입니다. 박경리씨는 '토지' 10부작 완결을 내면서 끝이라고 한다음에 마침표가 그렇게 크고 아름다워보였다고 하는데, 저도 약간은 그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ㅎ

하여간 큰짐 덜었다는 느낌. 이것도 마무리 지었으니, 이제 쓰고 있는 와우 리뷰나 써야 겠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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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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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라서 그런지, 항상 게임하고 난 뒤에 블로그 질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글쓰고 난뒤에 댓글을 달려고 할 때, 부모님의 컴퓨터 끄라는 호통이 들려서 화들짝 놀라면서 댓글을 마무리 짓고 나오게 됩니다. 그 덕분에 이것저것 이상한 댓글을 잔뜩 만들어내고 있는데...

1.저번에 muhootsaver님 블로그에 흑의 계약자를 픅의 계약자로 오타낸것...
2.똑같이 muhootsaver님 블로그에 '미묘합니다;'를 '미묘합니다.'라고 해서 미묘한 댓글 남긴점...
3.고어핀드님 블로그에서 케인즈가 아니라 아담 스미스를 써서 미묘하게 댓글 단 점...
4.그 외에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미묘한 댓글 단거(그건 셀 수 없습니다!)

...하여간 바빠지는 학기중이 되면 애니와 블로그질에 집중하기 때문에, 나아질지는 몰라도 좀 반성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러려고 블로그질 하는 거 아닌데, 항상 좀 조심을 해야 겠군요;

덧.그러고보니 서드사인님 블로그에 긴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실패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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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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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번의 외부 장학금 건도 있었지만, 학교 행정팀하고 저하고의 궁합은 거의 최악을 달리는 듯 합니다. 이번 학기 등록금을 위해서 학자금 대출 신청을 해놓았더니, 12학점 미만 이수 했다고 학자금 대출 신청을 기각 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이게 다음주 등록 기간이 아니라 이번주에 발견했으니 망정이지, 다음주에 발견했으면 진짜 패닉+분노 폭발이 같이 일어날 거 같았습니다. 그나마 그 날 다시 승인이 떨어져서 다행이었지만, 개강이후에 이건 학생회에 찔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요즘은 글이 적어도 2 페이지 이상을 넘어가더군요. 배트맨 기획 리뷰는 8 페이지, 악마성 기획 리뷰도 대략 총 8페이지, 마크로스 OVA 편도 5페이지, 펜데믹 리뷰 약 2페이지 등 이상하게 글이 길게 뽑혀 나와서 포스팅 간격이 일일 단위가 아니라 이틀에서 사흘 단위가 되었습니다. 방학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쓰고 싶은 건지는 몰라도 점점 글이 길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거 같군요;  

3.와우 37랩 찍었습니다. 잊혀진 땅->가덤->잊혀진 땅->가덤....하면서 퀘스트 노가다+가죽 노가다를 뛴 결과기도 하지만, 중간에 한번 선배에게서 쩔을 받아서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슬슬 이제 모양새를 갖추어 나가는 듯한 느낌인데, 아직까지도 파템보다 녹템이 더 많군요. 좀 더 노력해서 돈을 벌어서 빨리 좋은 아이템을 맞추어야 겠습니다 ㅎ

4.요즘은 이상하게 애니를 안보는 중입니다; 지금 매주 보는 애니 말고 신령사냥, 충사, 턴에이 건담 등이 밀려있는데,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 그나저나 매주 보는 애니가 마크로스 F, 소울 이터, 망념의 잠드, 철완버디:Decode, 나츠메 우인장, 슬레이어즈R 등이니...꽤 많이 보는구나;

이번에 건그레이브 초도 한정판+일러스트집 39,000원을 지를 생각입니다. 이번달은 와우하고 이것만 있으면 만사 OK일듯. 이번 달에 파이어 엠블램하고 닌자 가이덴DS 도 나오지만 뭐, 썩 땡기지는 않군요.

5. 다음주 수요일 전까지는 대망의 마크로스 기획 리뷰를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ㅎ(드디어 끝난다!)

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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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인생의 낙은 맥주 한캔 마시면서 와우하고, 맥주 한캔 마시면서 애니 보고, 맥주 한캔 마시면서 블로그질 하는 것 뿐. 세상일도 세상일이지만, 이번 봄학기때 내가 한 뻘짓과 내 인생에 대한 회의가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칠 지경. 사실 지금까지 뭐 나는 크게 잘못 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돌아보니까 개뻘짓의 연속이었고, 인생은 점점 시궁창이 되어가고 좋은 시절은 점점 끝나가고 있는데, 전혀 내가 원하는 결과를 못얻어서 열받음의 연속을 달리고 있는 중임.

2.점점 글쓰는 길이가 길어진다는 느낌. 예전에는 A4 용지 반채울까 말까 한 글로 하루에 거의 3~4개씩 썼는데, 요즘은 글쓰는게 적어도 A4용지 4~5장은 기본적으로 써야 글을 쓴 거 같은 느낌이 듬. 솔직히 사는게 힘들어서 다른 소일거리를 찾는건지, 아니면 그냥 우울증이 다시 도진건지, 이런거라도 해야지 기분이 풀릴거 같다는 느낌. 적어도 조울증에 걸려서 냉장고를 분해했다가 다시 재조립했던 독일의 작가보다는 상황은 좋으니까....

3.어제 배트맨:다크 나이트를 보았다. 영화 사상의 최고 역작이니 뭐니 말은 많았는데, 사상 최고의 역작이라기 보다는 헐리우드 사상 최고의 역작이라는 칭호가 어울렸다. 블록버스터에 있어서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라는 것은 사실. 히어로와 케릭터 물이라는 의미에서는 정말 놀라운 작품이었다. 이전 배트맨 영화와 비교하는 글을 지금 쓰고 있는 중이다. 지금 마크로스 OVA 관련 기사도 같이 쓰고 있는 중이라 언제 다 쓸지는 장담을 못하겠다.

4.동아리 일 관련해서. 솔직히 이제는 한계라는 느낌이다. 08들이 나랑 쌩을 깐건지 아니면, 나를 무시하는 건지, 나를 호구로 아는건지 이 셋중에 하나인데, 뭐 내일 즈음이면 결과가 나오겠지 뭐.   
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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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와우하고 토플 공부하고 동아리 활동하고 애니 꼬박꼬박 챙겨보는 보람찬 생활(?)을 보내던 와중에 오늘 열폭할만한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우리 학교 행정팀 때문인데, 솔직히 저번에도 장학금 지급 문제 때문에 마찰이 있어서 잔뜩 벼르고 있던 와중에 터진 일이어서 더 열 받았군요.  

오늘 비평회를 열기 위해서 동아리 방에서 대기 하던중에 잠시 일이 생겨서 핸드폰을 두고 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 다시 동방에 돌아왔더니 학교 행정팀에서 부재중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장학금 건때문에 전화가 온건가 싶어서 그 쪽에다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 저기 아까 전화 걸으시지 않으셨나요?
학생지원팀:네, 잠시만요.(한참 있다가)아까 외부 장학금 추천 관련해서 전화드렸습니다.
저: 그럼 추천해주시는 건가요?


학생지원팀: 아뇨, 아까 딴 학생한테 추천을 넘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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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기 아까 전화하신거에서 16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학생지원팀:아 그거, 저희가 무지 급해서요,
사전청취에 교수님 추천서에 준비해야 하는 문서가 이만 저만한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거 제출 마감 기한이



다음주 월요일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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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짜 엎으려고 하다가 열내봤자 소용 없다는걸 알고 참고 전화 끊었습니다. 전화를 사나흘 전 혹은 일주일 전부터 그렇게 열나게 전화하고 다른 학생 추천했다면 정말 할말 없지만, 솔직히 달랑 한통 전화 건 다음에 10분도 안되서 다른 학생에게 추천 넘겨버린게 잘한 짓거리입니까? 게다가 다음 주 월요일이 서류 제출 마감 기한이면 서류 준비니 뭐니 해서 최소 평일에 사나흘, 세트 다 준비해도 검토하는데 최소 이틀인데, 주말껴서 다음주 월요일이면 뭐 어쩌라고? 게다가 교수님 주말에 학교 나오시지도 않는데, 나오시라고 하기에도 엄청 껄끄러운 일에, 거기에 사전 청취는 언제 하는데? 추천 받았어도 학생 지원팀 때문에 졸 열받아 버렸을 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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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느낌.

솔직히 이번 한번만 그랬으면, 담당 직원 미스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이번 말고도 전과가 많은 놈들이라서 더욱 열받더군요.

그 예로

1.저번 여름 방학 제 친구는 학과장 추천서 까지 받아서 미국 대학 여름 학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행정팀에서 빠꾸 먹어서 학점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2.저번 2학기 때, 동문회 장학금이 학교 행정팀으로 옮겨진 뒤에
거의 한달이 지나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3.올해초, 학교 추천으로 외부 장학금 신청에 성공했고,
장학금 받는게 확정되었는데 학교 등록 기간이 되자,

학교 행정팀:님, 등록금 내셔야죠.
저:곧 장학금 나올거 같으니까 좀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요?
학교 행정팀: 즐.

...그거 때문에, 외부 장학금 관계자에게 욕 엄청 들어먹었지...

4.그리고 외부 장학금 나온거 학교측으로 전달되고, 그거 받기 까지 근 3개월이 걸렸습니다.
....그것도 매주 학생 지원팀에 전화걸어서 겨우 얻어낸것; 3개월 가까이 되니까 변명도 안하더라;


5.올 여름 학교에서 포탈 시스템 바꾼 것 때문에 내가 수강 신청 하던 날에 포탈 시스템 불통, 덕분에 수강신청 좆발려 버리고, 그 다음날 1학년 수강신청도 좆되서 애들 안모여서 비평회도 펑크, 모인 신입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일식 라면 한그릇식 사주고 열폭하면서 귀가.

...솔직히 우리 학교 커뮤니티 가보면 이거 보다 더 모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가 겪은 일만으로도 충분히 열폭할만한 소재가 많군요; 하여간 진짜 짜증나는 하루였습니다. 그거 말고도 짜증나는 일 많았는데, 올 여름은 일이 안풀리려고 아주 환장한거 같습니다.  



덧.그러고 보니, 오늘 비평회 08 몇명 왔더라...나하고 은호하고 둘밖에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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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원문기사: http://kotaku.com/5025584/why-a-castlevania-fighting-game-ask-iga 




악마성 제작자 IGA가 이번 악마성에 대해서 기대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특히 Wii버전에 대해서는 3D버전이긴 해도 정성 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꼭 악마성 기존 팬들이 인정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군요. 솔직히 Wii버전으로 나오는 악마성이 대전 격투라는 사실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 자빠졌었지만, 일단 사실은 인정하고 편견을 가지지 않은 눈으로 한번 보도록 합시다.

일단 악마성은 월하의 야상곡 이후로 계속 메트로베니아, 즉 2D 아케이드 게임과 RPG를 섞은 게임 형식을 취해왔습니다. 물론 MSX 시절부터 유명한 액션 게임이었던 악마성 드라큘라였으나, 새로운 게임의 형식을 나타내게 된 것이 월하의 야상곡이 처음이였기 때문에 그 때 당시로서는 많은 사람들이 열을 내면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월하의 야상곡은 여태까지의 악마성의 공식을 바꿔 쓸 만큼 전환적인 작품입니다. 그 이후로 97년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 이후로는 줄곧 메트로베니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PS 이후에 PS2로 넘어가면서 더 좋아진 그래픽 프로세서와 CPU로 인해서 악마성도 슬슬 3D로 이전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엄청나게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나오는 것이 케슬베니아, 또는 악마성 드라큘라:순수의 비가입니다. 시리즈의 시작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악마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3D를 만들게 되었는데, 엄청난 혹평을 들어버렸습니다. 물론 생각보다는 나쁜 작품은 아니었지만, 악마성의 명성에는 어느정도 흠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그 덕분에 악마성 드라큘라의 3D 진출은 거의 불가능화, 여러모로 타격이 심했습니다.

이 때, 결국은 악마성 드라큘라는 2D 메트로베니아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PS2라는 플랫폼으로 2D 악마성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스펙낭비 또는 게임의 내용을 엄청나게 늘려버릴 수 있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는 새로운 플랫폼을 찾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GBA으로 주 개발 플랫폼을 전향, 그 이후에 나온 악마성들은 게임 판매량이나 평에 있어서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GBA 시기의 악마성은 결과적으로 메트로베니아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들만 탄생되었습니다. 물론 GBA로 나온 시리즈 내에서도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지만, 메트로베니아의 형식은 그대로.

 어떤 의미로는 이번에 나오는 악마성 신작들은 의미가 큽니다. 기존의 메트로베니아 식의 악마성인 DS 신작, 빼앗긴 각인과 Wii 악마성 신작인 대전 액션인 저지먼트. 모험과 동시에 안정된 시리즈를 추구하겠다는 IGA의 속셈이 눈에 뻔히 보입니다만, 여러가지의 의미로 다시 3D를 도전하겠다는 것은 휴대용 플랫폼에서 다시 가정용 플랫폼으로 진출하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으로 보이는 군요. 솔직히 여기서 한번더 기존의 플랫폼 진입에 실패하면 악마성 시리즈도 여러가지 의미로 안습해질 것입니다. 이번작에서는 부디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할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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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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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 4개월 가량 정줄을 심각하게 놓았던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정신차리고 블로그 질이던 학업이든 제대로 해야겠군요.
잡담/잡다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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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평가: 웨슬리 깁슨이 한국에 있었으면 6주 단기 암살자 코스 학원 하나 만든다.

 오늘 아침 조조 상영으로 봤습니다. 뭐 생각보다는 재밌다는 느낌입니다. 딱 조조 4000원 주고 보기에는 적절했다는 느낌? 생각 보다 액션신이 화려하지는 안았지만, 액션 영화로서 정석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고 볼만 하더군요. 뭐, 혹자는 찌질한 주인공이 암살조직에 들어와서 자신을 찾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그거라고 보기에는 좀 미묘하고(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찌질하다고 보는게 타당;), 그냥 6주 단기 완성으로 완성 된 암살자가 1000년 가까이 지속된 암살조직을 개발살 내버리는 삼국무쌍류 사기 먼치킨 액션물이라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는 내내 스토리 나 액션신 보다 더 인상이 깊었던 건 총알을 휘어 쏘는 기술. 그거 하나만 기억나는군요. 특히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원형 돔에서 총알을 휘어서 쏘아서 돔 한바퀴 돌아서 다시 안젤리나 졸리의 머리에 박히는 장면은 멋지기도 하지만, 많이 깬다는. 하여간 광고 문구의 '액션의 상식과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라는 카피는 총알 휘어쏘는 거 밖에 없었다 라는 것인데, 이게 머릿 속에 확 박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뭐, 그외에도 심장이 벌렁 벌렁해서 주변의 시간이 멈추는 것같은 능력이라던가, 자동차가지고 쇼하는 것은 이미 예전에 보았던 장면이니 패스.

 스토리는 뭐 없습니다. 110분 내내 기억나는 것은 열심히 죽이려고 쫒아다녔던 인간이 사실은 자기 아버지 였다라는 건데, 주인공 아버지가 죽기전에 '내가 니 애비다'라고 하던데, 그부분에서 웃었어야 됬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뭐, 110분 동안 그냥 으어으어 하면서 보기에는 적절. 거기에 뭐 생각을 집어넣기 시작하면 무한히 짜증나는 스타일의 영화였습니다. 추천...이라고 하기에 미묘하고, 한여름에 머리 식힐 영화로는 충분, 이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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