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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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정말 좋네요)

뭐랄까, 에반게리온:序 를 보고 애니를 오랫만에 버닝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야기하면, 한화 한화의 장면, 이야기, 구조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특히 요즘 애니의 대부분의 특징인 '괜시리 있는 척하기.', '괜시리 시청자에게 훈계하기.'같은
짜증나는 요소가 전혀 없이, 담담하게 애니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확실히 2005 최고작중에 하나로 충사를 꼽더라도 무방합니다.
컨셉은 '기괴한 이야기지만서도, 무섭지 않은, 오히려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흑의 계약자(2007), 니아언더세븐(2000),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2003), 하이바네 연맹(2002)
정도가 있겠네요. 작가의 철학이 분명한 애니입니다. 꼭 보시길.

덧.그러고 보니 키 더 메탈 아이돌 다시 봐야겠군요.
이거에 대한 짤막한 키워드를 대자면, '자본주의', '아이돌', '사이보그', '무녀'(.....), '망상증' 등이 있겠군요.
한마디로 밀레니엄 이전의 진정한 괴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애니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는 느낌입니다.
게임 이야기/게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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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오오!)

멋진 게임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AudioSurf. 정확한 게임 장르를 이야기 하자면, 레이싱+리듬 게임+퍼즐 이라고 할까요? 매우 독특한 게임입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악보를 따라 내려오는 같은 색깔의 블록을 3개를 겹치게 되면 점수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이 게임을 할 때, 음악을 자신의 MP3에서 따올 수 있으며, MP3 파일을 분석해서 트랙과 건반의 위치를 정한다는 것입니다. 더 멋진 점은 트랙과 주변 배경 효과 등이 각 음악에 너무나 어울리게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건 리뷰를 꼭 씁니다. 다만, 워해머 40K-전쟁의 서막 먼저 끝내고요(........)
게임 이야기


새로 공개된 레저 수트 래리의 티저 트레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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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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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벤디. 개념은 어디 안드로로 관광 보냈냐? 화려하게 시리즈를 부활 시키겠다면서 내놓은 전작 레져 수트 래리: 마그나 컴 라우데(Magna Cum Laude)를 그렇게 조져 놓고도 아직도 제정신을 못차린거냐? 게다가 이번 컨셉은 좀비물이냐;; 그런데 왜 제목이 박스 오피스 버스트(Box Office Bust)여? 졸 이상한 분위기의 게임을 만들 일이 있는 거냐, 아니면 이번에 엑티비전하고 합병한 뒤에 돈이 남아돌아서 '우리 한 번 과거 시에라의 명작 성인용 어드벤처인 래리를 한번 쓰래기 처럼 망쳐보자!'라는 컨셉으로 게임을 만드는거냐?(전작부터는 원작자는 끼지도 못했다면서?)

....으음, 뭔가 대박스러운 삽질 같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이걸 만들 이유도, 만들어서 득볼것도 없을 텐데 비벤디는 이걸 왜 다시 살리려고 할까요;; 솔직히 비벤디가 시에라에게 엄청난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비벤디는 엑티비전하고 합병을 했는데, 넘치는 인재와 재능을 이상한데다가 쏟아붓고 있군요;; 차라리 이런 걸 만들거면, 반 농담으로 나왔던 '월드 오브 기타 히어로'나 만들지 그러십니까? 네? 하여간 뭔가 대단히 어긋난 듯한 느낌입니다. 
게임 이야기/NDSL 관련 뉴스
원문 기사: http://kotaku.com/357171/quake-ii-ported-to-nintend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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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인 퀘이크 2 DS의 스샷)

말그대로 입니다. 퀘이크 2를 DS로 누군가가 옮기고 있다는 군요. 참 미묘한 느낌입니다;;; 가장 미묘한 점은 이게 id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누군가'가 옮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퀘이크 1은 소스 자체가 공개가 된 것으로 알지만, '퀘이크 2도 소스가 공개가 되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그나저나 지금 이 사람, 정말이지 용자입니다. 현재 퀘이크 2 DS의 완성도는 싱글 부분은 거의 완벽하게 이식이 된 상태. 거의 대부분의 세계나 텍스처가 깨지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간다는 군요....라지만, 이거 은근히 깨는데;;;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도 거의 완벽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DS의 한계 때문에 이것저것 PC판하고는 다르게 제한시킨 부분도 있다지만...미묘하군요;; 그리고 Wi-Fi 기능이나 퀘이크 2의 모드 부분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지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 그런데 문제는 퀘이크 1과는 달리(....잠깐, 이것도 DS로 옮긴 용자가 있단 말이야?) DS 자체의 가속성능으로는 후달리는 부분이 있어서, 필수적으로 Slot-2 RAM이 필요하다는 군요....잠깐, 이거 돌리려면 램을 하나 더 끼워넣어야 한다고?

하여간 여러가지 의미에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 일단은 DS로 퀘이크 2를 이식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둘째로는 그걸 거의 완벽한 싱글 플레이로 만들었으며, 셋째는 터치스크린 까지 활용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램을 하나 더 끼워 넣을 생각을 하면서 까지 퀘이크 2 DS를 만들고자 하는 집념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Kotaku에서는 조만간 Wi-Fi가 지원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지만...그것까지 바라면 너무 도둑놈 스럽다는 생각은 해보신 적이 없으신지요;;  

덧. 이곳은 바로 그 용자의 홈페이지 입니다. (http://quake.drunkencoders.com/index_q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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