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게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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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제정신입니다.)

요즘 별 신통한 뉴스가 없어서, 예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칼럼을 연재 해볼까 합니다.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고요, 게임 자체는 매우 재밌지만 버그, 최적화, 지원 문제 등을 포함해서 망해버린 게임이나, 여기저기서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실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을 안겨준 게임, 그냥 욕이 나올 정도로 존나 어려운 게임 등 왠만한 사람들이 하지 않았을 법한 게임들만 모아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뭐 그게 얼마나 연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위해서 고전 게임을 찾아 용산을 돌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게임 이야기
원문기사: http://kotaku.com/367833/mass-effect-2-is-coming-to-pcs-su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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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날 죽여라.)

이번에 PC로 나오는 메스 이펙트 덕분인지, 아니면 전통적으로 바이오웨어의 친정이라고 볼수 있는 PC 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인지는 모릅니다만, 하여간 2편도 PC로 나온다고는 하니, PC게이머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사양이 문제이군요. 원래 PC는 게임을 위한 콘솔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나와있는 컴퓨터 사양보다 메스이펙트의 사양이 훨씬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번에 어세신즈 크리드 PC판에 대한 사양 루머가 보여주었듯이, 결과적으로 PC 게이머에게 메스 이펙트의 출시는 거의 엄청난 사양 압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전에 저는 콘솔로 갈아 타야(.......)
게임 이야기
원문기사: http://kotaku.com/367121/atari-heats-up-on-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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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Dear...)

아타리가 스팀에 합류했다는 군요. 뭐, AVGN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타리는 72년도에 설립된 회사로 아타리 2600(...맞나;;)라는 게임기를 만들었고, PC로도 많은 게임을 내다가 후에 하스브로(RCT와 기타 아동용 게임을 만드는 회사)와 인포그램 게임즈(문명 3를 유통한 회사)를 인수 한 거대한 회사입니다. 뭐, 그건 둘째치고, 극악의 AS와 끔직한 버그들, 뭐 그외 기타등등의 이유로 사람들에게 거의 욕을 한바가지 들어먹는 회사 였습니다만, 여태까지 EA에게 먹히지 않고 살아 있는걸 보면(......), 뭐 그냥저냥 버틴듯 싶습니다.

저번에 스팀이 인디 게임 제작사들에게 게임 퍼블리싱 툴을 공짜(!)로 제공한 뒤에, 곧바로 오디오서프라는 인디 게임으로서는 놀라운 히트를 쳐버리는 등 승승 장구하는 중인 벨브가 이번에는 아타리가 배급하는 게임까지 갖다 팔게 되는군요. 뭐 아타리의 최근 게임들은 현제 스팀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만(솔직히 뭐가 있는지 궁금;; 요즘 너무 EA가 날라다녀서;;), 엑트 오브 워가 있는건 확실히 눈길을 끄네요. 그거보다 저의 오랜 숙원이자, 한이었던 인디고 프로퍼시(a.k.a 화씨, Fahrenhit)가 스팀으로 나온다는군요. 오오 스팀, 오오 아타리, 오오 하나님. 드디어 그게임을 다운받아서가 아니라, 정품으로 즐길수 있는건가요 오오

하여간 현재는 올라오지 않았으니, 조만간에 올라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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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시당초부터 게임 전문 블로그이기도 하지만서도 다룰만한 주제가 없다는게 좀 서글픕니다;; 일단 몇몇 큼지막한 뉴스들이 나와서 게이머들을 즐겁게 하고는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뭐, 그닥이라는 느낌이라...

요즘 가장 큰 뉴스로는 바로 스타 2의 저그 시연 동영상이 나온 것인데....뭐 워낙이 많은 블로그에서 다루기도 했지만, 문제는 제자신이 스타2에 그렇게 까지 끌리지 않는다는 사실;;; 솔직히 게임 나오면 솔깃해서 가장 먼저 지르고 '아 젠장. 나는 블리자드하고 안맞아 ㅠㅠ'라면서 게임 접겠죠. 제가 게임 접은 다음에 이제 한국에서 스타 2 붐이 나는 것입니다! 아아 얼마나 멋진 시나리오 입니까! 뭐, 언제나 블리자드 게임 나올때 마다(WOW 제외) 항상 그 쇼를 했으니, 이번에도 아마 그럴듯;;

발키리 프로파일의 신작이 DS로 나온답니다. 뭐, 요즘은 왠만해서는 게임 시리즈의 신작을 한번식 DS로 낸다는 느낌이어서 그닥 뭐랄까...미묘하군요. 주인공은 발키리를 증오하는 남자 병사 월프레드 라는데, 그러면 애시당초부터 발키리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게 뭔가 좀 이상;; 루리웹 게시판에서는 '저리꺼져 알프레도.', '알프레도 저리가', '알프레도 즐'이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군요;; 게다가 발키리 쪽에서 나오는 인물은 바로 레나스. 제가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를 안 해보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레나스의 주인공 아닌가요? 뭐 하여간 발키리가 안나오는 발키리 프로파일은 정말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뭐, 블로그 기사로는 써먹기 미묘하고, 그렇다고 무시하기는 미묘한 기삿거리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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