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MHF


 이렇게 귀환하는 심정은 마치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여름 별장을 다시 찾은 것 같았다. 나는 먼저 겨울동안에 도둑맞거나 부서진 것은 없는지 점검했다. 다행히 없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었고,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이고 전기를 연결하자, 모든 것이 제대로 움직였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재밌게 하다가 L4D가 나오는 바람에 한달 정액 지르고도 멋지게 포기한 게임 MHF. 어느세 8개월이 지나서 돌아와보니 시즌 2.0에서 시즌 4.0이 되어버렸군요. 부분 유료화 및 기타 등등의 변화점이 많습니다만, 가장 큰 변화점은 제가 속한 수렵단이 사라졌다는 거죠(......) 사실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기는 했지만, 또다시 수렵단 찾으려니까 귀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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