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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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하면서 본건지 아니면, 3D로 구현된 네크로모프들이 대단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좀 시시했다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시점은 웹에 공개된 코믹스 상의 이지스 콜로니 전멸 직전, 그리고 이시무라 호의 전멸과 본편 게임의 주인공인 아이작 클라크가 이시무라 호에 도착하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일종의 프리퀼 같은 작품입니다. 작화 자체는 괜찮습니다. 미국 애니식의 작화랄까, 나름 독특하더군요. 다만, 고어 장면에서는 미묘하게 싱크로가 안맞는 듯한 기분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감상한 버전은 블루레이 립 버전이었는데, 약 한시간 정도의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지만 용량이 무려 2기가(!)에 육박하는 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루레이가 기반이라서 그런지 화질은 최상급이더군요.

스토리는...뭐 별거 없고, 이시무라가 어떻게 전멸하는가를 다루는 작품이더군요. 60분 내내 그거 말고는 별 내용이 없었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뭐, 게임은 이미 네타를 당해서(......) 대충 내용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몇몇 장면들은 게임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듯 싶습니다.

다만, 데드 스페이스의 프리퀼이다 보니까 꿈과 희망이 없는 시궁창 엔딩을 지향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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